▲ 대전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용혁)는 제99주년 3·1절기념 연합예배를 유성구 노은동 소재 노은침례교회(담임목사 김용혁)에서 개최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3·1절 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만세삼창 모습. © 이승주 기자 |
| "일제의 만행을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 대전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용혁)는 제99주년 3·1절기념 연합예배를 유성구 노은동 소재 노은침례교회(담임목사 김용혁)에서 25일(일) 오후3시 개최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3·1절 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기독교연합회 부회장인 류정호 목사(백운성결교회)의 사회로 조광휘 장로의 기도와 윤택진 장로(대전시장로연합회장)의 성경봉독, 노은침례교회 성가대의 특별찬양, 김용혁 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 김용혁 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의 설교 모습. © 이승주 기자 |
| 김용혁 회장은 ‘남겨진 자유’라는 주제로 설교를 통해 “일제시대에 많은 선교사들이 순교를 당했다”며 “3·1운동 기념일을 즈음하여 일제의 만행을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관순 열사의 만세운동 이후에도 일본군의 만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다”며 “지금도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 시키며 적당히 넘어가려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직도 북녘 땅에는 자유를 그리는 우리의 동포들이 있다”며 “우리는 눈물을 흘리며 뜨겁게 기도할 때 이스라엘민족을 포로에서 해방시켰듯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설교했다. 이선길 목사(환경보전부장)의 ‘나라와 민족을 위한기도’와 오인탁 장로(부활절장로준비위원장)의 ‘성공적인 2018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하여’ 특별기도의 시간을 가져 3·1절 기념 엽합예배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대전시장로합창단의 헌금송과 이강홍 장로(재정부장)의 헌금기도 후 애국가 제창과 전주영 목사(서기)의 독립선언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임헌근 장로(특별자문위원)의 만세삼창으로 3·1절 기념 연합예배의 절정을 이뤘으며 안승철 감독(부활절목사준비위원장)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 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ㅣ 사업본부장=이승주 기자 ㅣ 충청영업소=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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