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은 박사(대전지부 청소년팀장)▲국방과학연구소     ©편집국

케플러 우주망원경을 통해 발견된 외계 행성의 수를 분석한 2015년 연구 결과(Peter Behroozi and Molly S. Peeples, On the history and future of cosmic planet formation, MNRAS)에 의하면 지구는 문명이 존재할 수 있는 초기 8%의 행성 중 하나이며 92%의 소위 “문명이 존재할 수 있는 행성”은 아직 탄생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또한 저자는 만약 우리 은하에 지구 외에 다른 행성에 문명이 존재한다면, 온 우주에 문명이 존재하는 행성이 지구 외에 최소한 100억 개는 있어야 한다는 계산을 제시하였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도 지구는 특별하며, 인류의 문명도 우리 은하에서 특별히 일찍 출현한 것이다.
 
맺는말
성경은 지구가 매우 특별하며(이사야 45:18), 하늘의 별들보다 지구가 먼저 창조되었으며, 별들이 다른 어떤 곳이 아닌 지구를 비추게 하셨다(창 1:17)고 말하고 있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우주를 바라본다면 우리는 수많은 지구형 행성 중 한 곳에서 우연히 진화한 생물에 불과하다. 반면에 성경적 관점에서 우주를 바라본다면 하나님께서는 우주를 지구를 위해 창조하셨다.

페르미 역설도 케플러 우주망원경을 통해 발견된 외계 행성들도 인류와 지구가 얼마나 특별한지를 알려 주고 있다.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시편 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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