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같은 삶을 사는 이에게 눈길이 머물고 그런 이의 삶을 천국으로 바꾸는 것이 전도의 가치이다. 전도자는 천국건설자이다!
박희철 서대전제일교회 담임목사는 11월 5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요한복음 4장 27-34을 본문으로 “예수의 전도는 누구에게도 인정을 받지 못하고 지옥 같은 삶을 살던 수가성의 여인을 못난 자식에게 더 마음을 쓰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만나는 것에서 시작되었고 가장 불쌍하고 못난 딸을 구원하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으로 전도하셨다”고 지적했다.
박 목사는 “예수님은 언제 어디에서나 지옥의 삶을 사는 사람에게 먼저 마음을 두시고 그의 지옥의 삶을 천국의 삶으로 바꾸어주셨다”며 “전도자는 예수님처럼 천국의 건설자로서 지옥의 삶을 사는 사람이 천국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목사는 “예수님은 세상의 ‘양식’으로 배부르고 만족하신 것이 아니라 나의 수고를 통해 다른 사람이 하늘의 복을 받는 것,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을 통해 가장 큰 만족, 기쁨을 만끽하셨다”며 말했다.
또 “천국건설자인 전도자는 이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을 만끽하는 축복, 주님 앞에 서는 최고의 기쁨을 바라보며 죽을 지경에 빠진 사람들이 구원자 예수를 만나서 아버지의 사랑을 받아 천국의 삶을 살아가도록 전도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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