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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이루는 삶 107호
설동호 장로 ▲한몸침례교회, 대전광역시교육감
 
편집국   기사입력  2015/12/21 [16:42]
▲ 설동호 ▲한몸교회/대전광역시교육감     ©편집국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요한복음 17:17)

위 말씀을 새겨보며 잘사는 길이 어디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바로 믿음이며 우리가 살아가야 할 길입니다. 하나님의 진리는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서로 사랑하는 믿음 속에 있습니다.
 
세상은 그 누구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아주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함께 공유하고 하나의 오붓한 공동체 한 가족으로 살아야 합니다. 서로 무거운 짐을 나눠지고, 공동의 선(善)을 실현하며, 하나님 보시기에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이기주의가 만연하고 나눔과 배려가 부족한 사회는 진리에 역행하는 사회입니다.
개인주의의 극치, 잘못된 횡포, 참된 가치를 훼손하는 쓸모없는 지식의 범람, 갈등과 분열 등으로부터 과감히 탈피하여 새로운 시대의 주인 역할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삶은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진리를 알고 믿으며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진리에 반하는 행동은 모조리 버리고, 현실 집착에서 오는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멀리하고, 사회의 병적 요소들과 그릇된 편견 의식으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굳건히 믿고 두려움 없이 믿음의 계단을 밟아가야 합니다.
 
세상에는 꼭 지켜야 할 약속이 있습니다. 진리를 생명으로 알고, 횡설수설 하지 말고, 항상 자신을 살펴보며 잘못이 있으면 반성하고, 독선과 아집을 헌신짝 버리듯 버리고, 새로 태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남을 위해 좋은 것을 양보하고, 부족한 것을 보살피는 자세도 가져야 합니다. 이웃을 위한 나눔과 배려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실천이 중요합니다. 조그만 것부터 실천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더 많은 봉사를 하게 되고 보람을 얻게 됩니다. 
 
“또 기도할 때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마태복음 6:7-8)  

성령이 충만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에게 의지하고 기도하면 이루어집니다. 평온할 때나 두려움과 염려가 있을 때나 늘 기도하며 참됨의 길을 가야 합니다. 섣불리 자신을 과신하거나 내세움은 득(得)보다 실(失)이 더 많습니다. 함부로 자만에 빠져서 앞과 뒤를 분별하지 못하면 자신은 물론 남에게도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늘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사랑의 전도사가 되어야 합니다. 오직 바른 길로 안내해주시는 하나님을 섬기고 믿음의 밧줄을 굳건히 잡고 가야 합니다. 간절한 마음의 기도와 행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인생의 잘됨에 대한 특별한 공식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며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로 간구하십시오. 기도하는 곳에 진리가 있습니다. 기도하는 곳에 희망의 길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돌보아 주십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속에 희망의 대로가 있으며 행복이 있습니다. 영원한 삶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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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2/21 [16:4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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