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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MERS) 보다 더 무서운 것은.. 95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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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여기서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도대체 신종 바이러스가 왜 자꾸 생겨나는 것일까? 그것은 인간에 의한 생태계 교란, 삼림 파괴, 인간과 야생동물의 국가(國家) 간 이동과 뒤섞임, 기후 변화, 자연 서식지를 침범해 그동안 인간에게 노출되지 않았던 야생 동물과의 접촉 기회가 많아진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또한 인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동물 바이러스는 무수히 많기에 지금도 존재 자체를 모르는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나타날 것이라고 학자들은 입을 모은다.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고 사망에 이르게 만드는 바이러스의 출현은 어쩌면 인류가 자연을 파괴한 대가(代價)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신종 바이러스가 하나둘 출현한다 해도 문명화된 인간은 그것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 진정 바이러스보다 무서운 것은 부패(腐敗)한 사람의 마음이다.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던 대한민국은 이미 퇴색(退色)된 지 오래고, 외래의 퇴폐 문화가 우리 사회를 잠식했다. 대중문화(大衆文化)인 영화와 만화, 가요 등 문명(文明)의 이기인 각종 미디어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에 빠르고 깊게 파고들어 사람의 마음과 영혼을 병들게 하고 있지만, 대개의 사람들은 그 심각성을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데 큰 문제가 있다. 작금(昨今)에 성경에 기록된 사건이 우리 사회에 뜨거운 감자로 부각되고 있다. 남색(男色)하는 자와 여색(女色)하는 자. 즉 동성애자들이 공공연하게 결혼을 합법화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신문이나 방송에 버젓이 출현해 동성애자임을 과시한다. 동생애를 소재로한 웹툰(WebToon: 인터넷상의 만화)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음란문화(淫亂文化)가 우리 사회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반증(反證)한다. 서울광장(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 광장)에서 성(性)소수자 행사인 퀴어(Queer)문화 축제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여 명(경찰추산 7,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더구나 한국에 건너온 일본인 의원이 동성애 지지를 거침없이 발언하고 축제의 흥을 돋웠다고 언론은 보도했다. 성소수자들은 인권을 운운하며 법으로 제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 동성애자 결혼을 합법화 했다 하여 한국의 동성애자들도 성소수자 차별 법을 만들어 합법적으로 동성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깨뜨리는 동성애자들의 주장에 동조하는 자들이 알게 모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더욱 통탄할 일이다. 육신을 병들게 하는 바이러스는 질병(疾病)이라는 것을 인식하여 치료가 가능하지만, 사람의 정신과 영혼을 오염시키는 퇴폐·음란 문화는 다양성 존중이라는 명분에 가려져 짐승들도 하지 않는 짓을 하게 만들고, 이에 대한 거부감이나 수치심마저 느끼지 못하도록 의식을 마비시킨다는데 심각성이 있다. 각종 미디어를 이용해 동성애를 미화시키고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음지에서 양지로 나와 얼굴을 내밀고 당당하게 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저들의 공세에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찬양(음악)문화를 제외하고 뚜렷하게 내세울만한 기독교문화(基督敎文化)가 존재하지 않는 교계(敎界)가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할 일이다.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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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7/03 [15:4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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