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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북한선교회 ‘북한선교컨퍼런스’
3월 5일 법동성결교회서 주제특강 및 선교집회
 
오종영 발행인   기사입력  2012/02/22 [11:59]
“한국 땅에 탈북자들의 숫자가 23,00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는 현 시대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북한은 얼어붙은 동토의 땅이 아니라 이미 열린 땅입니다.”

수레바퀴북한선교회가 주최하고 대전지회가 주관하는 ‘북한선교 대전지역컨퍼런스’가 오는 3월 5일(월)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법동성결교회(박종선 목사)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주제특강과 선교집회 등 다양한 북방선교에 대한 비전과 사명을 일깨우는 행사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김용철 목사(수레바퀴북한선교회 이사장)를 비롯해 김 에스더 선교사, 토마스 김 선교사, 김성원 목사 등이 나서 ‘북한의 실태와 복음의 능력’, ‘북한선교의 정체성’, ‘북한선교의 비전’, ‘시대적 사명 북방선교’ 등의 주제로 특강과 집회를 인도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수레바퀴북한선교회(이사장 김용철목사, 대표회장 김재호 목사)는 25년 전 북한과 북방을 선교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초교파 단체로 출범했다. 현재 마산, 대구, 금산, 문막, 의정부, 서울동부, 서울서부, 서울 송파, 의정부에 지회가 설립되어 매주(월, 화 목, 금) 북한과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년 중 2회 이상 북방선교 컨퍼런스를 통해 북방선교에 관한 소중한 자료와 훈련 시스템을 공유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북한(북조선)의 문이 열려 있는 지금의 선교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닫힌 문이 서서히 열리고, 북한의 주민들도 복음을 받을 수 있으며, 음으로 양으로 성경도, 복음도 보급되는 현실에서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시대적 사명을 깨닫고 일어나야 한다”며 북한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레바퀴북한선교회가 전개하고 있는 주요 사역은 다양하다. 우선, 각 처소에서 기도하는 사역으로 매주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난 25년 동안 지역별 사명자 기도회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북한선교에 대한 이해 및 신앙교육, 단기 선교를 통한 선교열 고취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이를 위해 북한을 가슴에 품은 사명자 발굴 양성과 북방선교를 위한 교육, 북한 교회 재건과 개척을 위한 사명자 및 사회복지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북한 이탈주민 지원 및 신앙교육을 비롯하여 북한이탈주민 자녀 교육 및 양육, 장학금 지원, 신앙교육을 통한 북한선교 동기부여 후에 통일의 모델로 양육하며 제3국의 탈북자(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지원과 양육(난민 지위 확보), 북한 이탈 주민 인권 운동을 펼치고 있다.

민간교류를 통한 북한선교 활동으로 의료선교, 대북 무역을 통한 선교, NGO와 협력을 통한 선교, 접경 지역 사업을 통한 선교와 각종 물자지원을 통한 간접선교활동도 꾸준하다.

이번 대전지역 컨퍼런스를 계기로 대전지회에서는 매주 1회 북한선교를 위한 사명자 기도회를 가지게 되며 수레바퀴선교회 본회 및 지회들과 협력하여 북한선교의 정보 교환 및 북한선교를 위한 모든 사업에 함께 참여 하게 된다. 컨퍼런스 참가회비와 식사는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010-4402-2692(이화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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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2/22 [11:59]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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