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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포교전략과 우리의 대책③
하재철 목사(하늘샘교회 소속목사, 천안기독교총연합회 사이비 이단 상담소장)
 
한혜림 편집기자   기사입력  2014/11/07 [16:25]

▲ 하재철 목사(천안기독교총연합회사이비 이단 상담소장, 하늘샘교회 소속목사)     ©편집국

(3) 기독론
이만희 씨에 의하면 예수님은 성육신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신성까지 부인한다. 그의 책에 따르면 예수님은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 아니라 성령이 인간 예수의 육체에 임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고 한다

2)(영지주의, 양자론).
이씨는 계시록 12장의 만국을 다스릴 아이(남자)가 바로 자신이라고 가르치며 예수님의 재림을 영적인 것으로 주장하고, 바로 자신에게 예수가 영으로 임한 것이 재림이라고 하여 자신을 재림주라고 주장한다.
 
(4) 교회론
이씨의 교회론은 그의 저서 ?성도와 천국? 89-198쪽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초기 때와 같이 처음 하늘과 땅인 예수교가 언약을 배도함으로 없어지고 세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과 새 목자가 있게 된다... 신천지 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 이 땅에 이루어지고 만민이 있는 이곳에 와서 주의 말씀을 들어야 산다... 교회도 일반교회가 있고 약속의 성전이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기성 정통교회에는 구원이 없고 자기가 세운 신천지 증거장막성전에만 구원이 있다는 주장이다. 신천지는 정통교회가 타락하고 부패했다고 공격하면서 그들 집단만이 유일한 구원의 모임이라고 정통교인들을 미혹하고 있다.
 
(5) 종말론
이씨는 자신을 믿지 않는 것이 곧 심판이며, 종말은 시대마다 오고, 이 시대는 교주인 자신이 나왔으니 종말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한 세대가 끝나고 또 한 세대가 올 때 그 때가 바로 종말이라는 것이다. 즉 시대마다 여러 번의 종말이 있었다는 의미이다. 이씨의 이러한 주장은 지구의 종말을 부인하고, 새로운 인물이 나타날 때, 그 인물에 의하여 종말이 온다는 것이다. 이씨의 말세 심판 교리는 자신을 믿어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말로, 자신이 나왔으니 종말이 임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또 이씨는 “요한 계시록에서 사도 요한이 편지한 곳이 한국이다. 한국 중에서도 일곱 금 촛대가 있는 장막교회(과천 신천지)교회에서 새 하늘 새 예루살렘이 시작될 것이다”라고 주장한다.
 
(6) 구원론
신천지는 “오늘날 성령으로 오신 지상사명자 즉 약속한 목자로부터 듣고, 믿고, 지키는 자가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성령으로 온 지상사명자’는 이씨를 지칭한다. 구원의 때와 장소에 대해 “신천지는 신천지 신도 14만 4천 명이 모이면 새 하늘 새 땅이 과천에서 시작되며 신천지 신도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3, 최근 신천지의 포섭 전략
신천지는 계속해서 전략을 바꾸어 가면서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미혹하고 있다. 위장교회를 세우고, 위장 사회봉사 단체을 (만남) 만들고, 최근에는 세계를 향해 신천지 를 홍보, 이만희 교주를 자칭 평화의 사자 로 부르며 세계종교통합을 획책하고 있다.

먼저 신천지는 미리 짜놓은 8개 전략에 따라 한국교회 성도들을 미혹한다. ‘몇단계 섭외전략’에 따르면 신천지 추수꾼은 ‘정보 수집→섭외 활동→열매 선별→인간적 신뢰 형성→유형별 상태 진단→신앙 우위 선점→유형별 맞춤 전략→복음방 등록’ 순서에 따라 성도들을 포섭한다:
1. 정보수집은 포교대상자의 모든 개인 정보를 축적한다. 추수꾼(전도자)은 성도들의 정보를 보통 신천지에 빠진 대상자의 가족, 친척, 교우, 친구, 지인을 통해 모은다. 2. 섭외활동은 우연을 가장한 만남과 상담과 모임을 주선한다. 3. 열매선별은 포교 대상자를 나이, 경제력, 성품, 건강 등 자체 기준에 따라 분류하며 이 때 고령자, 병자, 저소득자 등은 제외시킨다.         <다음호에 계속>
 
자료제공: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사이비이단상담소 (문의: 010-9411-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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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1/07 [16:25]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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