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취재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영성회복과 목회자 돕는 리더십 세울 터”
목회자사모세미나 여는 사역개발연구협의회 대표 송한철 목사
 
오종영 발행인I 정리=문인창 편집국장   기사입력  2012/01/26 [11:18]
▲ 목회자사모세미나 여는 사역개발연구협의회 대표 송한철 목사     © 문인창 편집국장

사역개발연구협의회 주최 ‘2012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
2월 27일(월)~3월 1일(목) 부안새만금수양관서 열린다

 
△최적의 장소 새만금 수양관에서
신년을 맞이하여 사역개발협의회(대표회장 송한철 목사)에서는 오는 2월 27일(월)부터 3월 1일(목)까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새만금 수양관(원장 드보라 목사)에서 전국교회에서 목회내조자로서 사역하고 있는 사모들을 초청한 가운데 사모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교회의 사모들을 대상으로 자연친화적인 수양관으로 소문나 있는 새만금 수양관에서 개최된다. 사모들은 이곳에서 영적 동력을 회복한 후 현장목회의 내조자로서의 사명을 다시 한번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빼어난 자연경관과 편안함이 돋보이는 공간과 섬김 속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를 유치한 새만금 수양관은 전북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경관이 전국에서 손꼽을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나다. 새만금 방조제를 비롯한 빼어난 산세와 불과 수 백미터 내에 있는 바닷가를 비롯해 국립공원, 습지체험관, 자연친화적으로 건축된 예배당과 숙소, 편의시설로 인해 연중 목회자들과 교회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수양관이다.

직접 건축한 수양관의 건축물들은 황토흙과 통나무만을 재료로 하여 세워졌으며, 개원한지 3년에 불과하지만 전국교회 목회자들과 사모님들 뿐 아니라 선교단체를 비롯한 지방회, 총회 등 기관들이 방문하여 수시로 세미나는 물론이고 쉬어가는 수양관으로도 유명해졌다.

이번 세미나와 관련해 수양관 등록비와 찜질방 사용 등이 일체 무료로 벌써부터 전국교회 사모들의 관심과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송한철 목사는 “사모님들이 은혜만 받는 시간이 아니라 지친 심신을 추스를 수 있도록 최적의 장소를 고려하다보니 작년 사모님들의 장소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아 이번 세미나 장소로 결정하였다”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오셔서 은혜도 받고 쉬어가셨으면 좋겠다” 말했다.

△한국교회를 살려보고자 하는 소명의식에서 태동
이번세미나를 주최하는 사역개발연구협의회는 그동안 뜻있는 목회자들이 모여 한국교회를 살려보고자 하는 사명에서부터 출발했다.

특히 한국교회가 살기 위해서는 먼저 목회자 사모가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떠올렸다. 그래서 미력이나마 한국교회를 섬길 수 있는 대안을 찾으며 기도하던 송 목사는 몇몇 뜻있는 목회자들과 지난 2005년 12월에 사역개발연구협의회(대표 송한철 목사, 사무총장 임동선 목사)를 조직하게 된 것.

이렇게 사역개발연구협의회가 조직된 이후 송 목사와 회원목회자들은 정기적인 모임과 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사모세미나 10회, 목회자 가족 수련회, 전도세미나 등을 5회째 개최해 왔고 이러한 사역을 통한 수혜자가 수천명에 이르고 있다.
 

▲     © 문인창 편집국장

△지속적인 목회자사모 매뉴얼 개발
송 목사는 “이러한 사역은 하나님의 소명으로 인해 시작되었다”면서 “저희 사역개발연구협의회는 목회자부부와 성도들이 성경적 다양한 기독교 문화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과 저들이 각자의 은사를 잘 발휘하여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기도와 연구를 통해 목회자 사모 매뉴얼을 개발하여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 사역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사역방향에 대해 “각 사역을 더 세분화, 전문화 시켜가고, 상호 연결고리를 만들어줌으로서 전국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속적이면서 균형성과 효율성 있게 사역을 하고자 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를 위해 협의회 산하에 있는 7개연구소를 활성화 시키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사모의 정체성과 자존감 회복 주력 건강한 목회내조자로서의 사역 도울 터
“교회는 다양한 은사 공동체입니다. 그 중에서도 사모의 자리는 더더욱 중요한 은사적 부르심의 사명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러므로 사모의 자리가 흔들리면 교회가 흔들리게 되고 목회자가 건강한 목회를 지속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모의 정체성을 일깨우고, 자존감을 회복하여 행복한 목회내조자로서의 사역을 지속할 수 있도록 영적으로, 육적으로 케어 해 드리고자 합니다.”

송 목사는 오늘날 목회자들을 위해서는 신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재교육 기회라든가, 세미나를 비롯한 기회의 장들이 마련되어 있으나 사모님들을 위한 재교육의 기회는 전무하다고 피력했다.
그는 “저희 사역개발연구협의회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방면의 연구와 임상실험을 거쳐 발 빠르게 변화되는 세계관과 가치관 속에서 사모님들이 이 세대를 본받지 아니하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사모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시도록 전문지식과 인품 및 영성을 갖추어 성숙한 사역자로서 목회자를 돕는자로 리더십을 세워 가시도록 미력하나마 세미나를 다양한 형태로 개최해 왔고 앞으로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최하는 사모세미나의 특징은 사모의 삶과 사역을 회복시켜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사모로 변화시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가정이 아파하고 파괴됨을 원하지 않으신다.

특별히 목회자의 사모가 상처받고 병이 들면 교회가 시험에 들고,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 그래서 사모님들 안에 있는 쓴 뿌리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진단해 주고 그 해결방법을 제시해 줌으로서 가정과 사역을 한꺼번에 회복시키고자 하는 것이 세미나의 주요 목적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들을 초청하여 사모님들의 영적, 지적 욕구를 채워줌과 아울러 동일한 위치에 있는 사모님들과의 교제를 통해 정신적인 카타르시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 줄 예정이다.

△전국교회의 사모님들을 초청합니다.
“사모님들, 주저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오십시오. 사모로의 부르심! 얼마나 고귀하고 아름다운 부르심입니까? 비록 목회 환경이 좋은 환경은 아니어도, 하나님의 부르심이기에, 가야할 길이기에 묵묵히 이 길을 걷고 있는 사모님들을 위해 이 시간을 준비하였습니다. 부디 오셔서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하는 귀한 축복의 시간을 맞이하십시오.”
/문의: 010-7499-9998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광고문의 munic21@hanmail.net(문인창 기자)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2/01/26 [11:18]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도배방지 이미지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제70회 남부연회 1] ‘회복하고 부흥하는 남부연회’ 제70회 기감 남부연회 힐탑교회에서 성대한 개막 / 오종영
주님의 지상명령과 약속 (마태복음 28:16-20) 179호 / 오종영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구순 생일 맞아 간소한 축하의 시간 가져 / 오종영
한밭제일장로교회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감사예배 통해 새 일꾼 세워 / 오종영
봉쇄수도원에 입소하는 갈보리교회 강문호 목사 / 오종영
“권순웅 목사, 다양한 분야의 총회 섬김의 경험 통해 부총회장 후보의 길 준비하겠다” / 오종영
기독교대한감리회 제70회 남부연회 2일차 사무처리 및 전도우수교회 시상하고 성료 / 오종영 기자
그리스도인의 세 가지 정체성 (갈 2:20) 90호 / 편집국
특별기고)영지주의란 무엇인가(3) / 오종영
하나님의 말씀을 왜 지켜야 하는가? (신명기 4:1-14) 197호 /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