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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횃불회 ‘기도, 말씀, 전도훈련’ 통한 하나님의 부흥 향해 출발
 
보도1국   기사입력  2013/03/15 [15:54]

▲ 한밭제일교회에서 대전횃불회 2013년 1학기 강의가 시작된 가운데 지역교회 목회자와 사모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이영환 목사     ©오종영 발행인


 

목회는 조건없이 말씀을 따라 감사하며 재미있게 하는 것
3월4일 한밭제일교회에서 개강 500여 목회자 부부 참석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정보의 바다를 헤매는 것이 아니라 기도해야 합니다.”
대전횃불회(회장 이영환 목사) 2013 봄학기기 개강한 가운데 대전지역 목회자와 사모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지난 3월 4일 개강예배에 이어 3월 11일(월)에는 ‘섬지역의 한계를 극복한 전도’를 통해 교회성장의 모델을 제시한 ‘조도중앙교회’ 이경만 목사가 두 번째 주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대전횃불회는 이번 봄 학기 개강을 위해 그동안 기도와 홍보를 통해 모임의 시작을 알렸고, 한밭제일교회는 성도들에게 대전횃불회 사역을 위한 특별기도와 선교후원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며 대전지역 목회자와 사모들을 섬기기 위한 준비에 매진해 왔다. 특별히 대전횃불회 2013 봄 학기 훈련은 개척·미자립교회를 세우기 위한 최고의 강사진을 섭외하여 4개월 동안 기도와 말씀, 전도훈련을 통한 동반성장의 꿈을 향해 발돋음하게 되었다.

한밭제일교회에서 열린 3월 4일 개강예배는 대전횃불회 총무 양기모 목사의 사회로 성백 목사의 기도 후 대전시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등모 목사가 대전성시화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축사를 전했다.

김 목사는 축사를 통해 “이영환 목사님을 도와 귀한 횃불회를 섬기게 됨을 감사하며 이영환 목사님과 한밭제일교회는 대전성시화를 위해 지금까지 섬겨오셨으며, 이영환 목사님은 우리 시대에 바보같이 살기로 작정하신 보기 드문 분”이라면서 “이 목사님은 감동을 넘어서 실천하시는 분이기에 하나님이 성령으로 감동하셔서 사용하심을 감사하게 생각 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대전과 타 지역의 개척교회의 부흥을 위한 소망을 가지고 섬기시는 목사님으로 대전지역 교회의 60%가 어려운 교회인데 말씀, 기도, 전도가 살아있는 교회로 돕겠다는 이 목사님의 말씀에 내 자신도 가슴이 뜨거운데 대전횃불회를 통해 그 뜨거운 열정과 영성을 본받아 하나님의 부흥을 함께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축사 후에 사모횃불합창단의 특별찬양 후 이영환 목사가 첫 번째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자신이 중학교 졸업학력의 자존감이 부족한 사람이었으나 하나님께서는 자신에게 ‘행복자’라고 말씀하셨다면서 “목회는 쉽고, 가볍고, 재미있다”며 오늘부터 횃불회를 섬기게 되었는데 내가 누린 은혜를 공유하고자 한다. 우리 목회자는 혀의 권세를 가지고 사역하는 존재이며, 목회는 조건 없이 말씀을 따라서 감사하며 재미있게 목회하는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개강 첫 강의에서 이목사가 밝힌 횃불회의 방향(가이드)는 사도행전 6장 4절의 말씀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사역에 힘쓰리라”는 말씀에 근거하여 ‘기도, 말씀, 전도훈련’이 될 것이다 면서 단지 지식을 습득하는 강의가 아니라 훈련임을 기억해 달라면서 훈련의 목표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이 목사가 이날 밝힌 대전횃불회가 집중하게 될 훈련의 목표는 세 가지이다. 

첫째, 기도훈련이다.
“훈련을 받으면 변화가 있습니다. 목회자는 현장에서 사는 자가 목회자입니다. 이론과 정보는 다른 곳에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훈련의 현장에 살아야 합니다. 특히 하루에 3시간 이상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가 습관이 되게 해야 합니다. 한국교회 이대로 가면 1/3은 무너집니다. 우리가 무슨 재주로 승리하겠습니까가? 오직 하나, 기도하여 영권이 발동되어야만 가능합니다.”

그러면서 기도훈련의 모델로 예수님의 기도를 제시하였다. “예수님이 기도하실 때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처럼 강림하였으며 내가 너를 기뻐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정보의 바다를 헤매는 것이 아니라 기도해야 합니다. 영이 살아야 합니다. 성령충만해야 합니다.” 이 목사는 비장하리만치 기도와 영성회복을 강조하였다.

“횃불회 동역자와 사모님들이 피땀 흘려 기도하기 원합니다. 억지로 하지 말고 ‘행복하게, 쉽고, 재미있고, 가볍게’ 기도하고 목회합시다.”

둘째, 말씀훈련이다.
“영은 말씀이 들어가야 삽니다. 삼손처럼 영적 광대되지 맙시다. 우리가 말씀훈련이 안되고 말씀이 내 속에 들어있지 않으면 우리가 목사라고 할 수 없습니다. 대전횃불회는 훈련하는 곳입니다. 말씀훈련에 기쁨으로 동참하는 동역자 여려분이 됩시다.”

셋째, 전도훈련이다.
“이번학기 17주는 모두 전도강사가 매주 초청되어 강단에 섭니다. 목회자는 현장에서 살아야 합니다. 이번학기 훈련의 목표는 하루 2시간 이상 전도하고, 일주일에 4일 이상 지구별로 조를 정하고 합심기도 및 품앗이 전도를 할 것이며, 3-4주째부터 개척 및 미자립교회에 전도지와 일정한 전도용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오후강의에 나선 송순근 사모는 간증을 통해 이영환 목사를 만나 26세에 목회자의 사모가 된 후 도마동에서 개척목회를 시작한 후 “주인이 종에게 이르시되 산울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는 눅14:23절의 말씀에 은혜 받고 순종하여 전도하기 시작했으나 17년간 물질적, 환경적 어려움과 지하실 교회를 벗어나지 못하는 성장정체에 시달리면서도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며 전도하여 하나님의 축복으로 오늘날의 한밭제일교회가 될 수 있었다고 간증함으로 이날 대전횃불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사모들에게 

“전도하면 된다"는 도전을 주었다.
3부 순서는 이영환 목사의 인도로 ‘연합기도회’를 실시하였다. 30여분동안 뜨겁게 이어진 연합기도회에서는 대전횃불회의 7가지 목표를 놓고 합심하여 뜨겁게 부르짖었다. 

한편 이날 모임 후에는 횃불회 전 회원들이 대전광역시의 5개구와 충청지역으로 나누어 지역구와 대표자를 세우고 팀장을 세우는 네트워크를 세움으로 연합하여 기도하고, 전도할 수 있는 팀을 구성했다. 대전횃불회는 향후 이 팀 조직을 통하여 연합하며 전도하게 된다. 다음 주 강의는 “전도는 끈기다”는 주제로 세계로금란교회 담임 주성민 목사가 강의를 인도하게 된다. 

대전횃불회를 통해서 발원된 기도와 말씀과 전도의 뜨거운 바람이 한밭 벌 대전에 있는 모든 교회위에 임하여 대전이 거룩한 도시로 세워져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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