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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만이 민족의 희망이요, 민족의 비전입니다”
 
보도1국   기사입력  2013/03/14 [17:35]


▲ 3.1절 94주년을 맞이한 지난 3월 3일 주일 저녁 한밭제일교회에서 열린 대전기독교연합회 주최 연합예배  © 오종영 발행인


제94주년 3.1절 기념 연합예배, 한밭제일교회서
대전지역 기관장 및 목회자 성도 등 1000명 참석

3.1절 94주년을 맞이하여 대전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한 3.1절 연합예배가 3월 첫 주일인 3월3일 저녁 7시 한밭제일교회(담임 이영환 목사)에서 대기연 관계자 및 1천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대전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이영환 목사가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한 특별기도를 인도한 후 “2013년 3.1절 94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예배를 드리는 오늘 우리들에게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우리나라가 3.1절을 기점으로 26년 후에 8.15광복을 맞이하게 해 주셨고, 6.25의 참상과 어려움을 딛고 오늘날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이라 믿으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과 대전시의 2300교회 모두에게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기를 축복한다.”는 인사말을 전한 후 사회자 정승룡 목사(교육부장/ 늘사랑침례교회)가 예배의 개회를 알렸다.

연합예배는 먼저 김등모 목사(부회장, 영락장로교회)가 대표기도를 등단하여 “성령의 바람이 우리의 가슴과 한 사람 한 사람 위에 불게 하셔서 민족 속에 밀알로 살게 해 달라”고 기도드린 후 부활절장로준비위원장 어 흥 장로(하나교회)의 성경봉독과 한밭제일교회 시온성가대의 “하나님의 나팔소리” 찬양 후 대기연 고문이며 둔산중앙침례교회 담임 박문수 목사가 출애굽기 2:24-25절을 본문으로 “해방의 씨앗”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증거 하였다. 

박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나라는 1945년 8월 15일에 지긋지긋했던 일제36년의 식민통치와 압제를 끝내고 해방되었는데 그 해방의 밑거름이 바로 3.1운동이며, 3.1운동에 참여하였던 33인 중 대부분이 그리스도인들이고 3.1운동의 씨앗이 자라 끝내는 1945년 8월 15일에 우리나라가 해방되었다”면서 “이스라엘이 처음 애굽에 내려갈 때는 70명이 내려갔는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430년 지났을 때에 이스라엘은 200만이 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고통 받고 압제당하여 신음하는 생활을 하였고, 그 압제에서 해방되었던 해방의 씨앗이 있었으니 그 씨앗은 바로 ‘여호와께 부르짖음’이었다. ‘이스라엘이 고역 중에 부르짖으니’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민족의 아픔과 고통을 들으시고 구원(해방)해 주신 것이다.” 

또한 “그렇다면 지금 이 민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기도’이다. 즉 한국교회가 회복해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기도이다. 우리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이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북한정권을 무너뜨리고 통일이 될 수 있겠는가? 그것은 오직 기도로만 가능하다.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가능하다. 하나님이 역사하셔야 가능한 것이다. 그러기에 기도만이 이 민족의 희망이다. 기도만이 이 민족의 비전이다”고 전했다. 

설교 후 오성균 목사(서기, 신성제일교회)와 김재홍 목사(자문위원, 북부제일교회), 김학수 목사(이단대책원장, 대전은혜교회)가 각 각 “나라와 민족과 대통령을 위하여/ 북한의 복음화와 비핵화를 위하여/ 대전성시화와 이단사이비척결을 위하여”기도한 후 애국가 제창 후 안철호 장로(부회계, 중부장로교회)가 ‘독립선언문’전문을 낭독하였으며, 홍종현 원로목사(고문, 동대전성결교회)의 선창에 이어 참석자들이 재창하는 만세삼창을 한 후 김병화 원로목사(고문, 인동장로교회)의 축도록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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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3/14 [17:35]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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