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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
대전영락교회 김등모 목사 제8대 대표회장 취임
 
보도1국   기사입력  2013/02/04 [13:58]




▲ 대전영락교회에서 열린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제7대 이영환 대표회장 이임 및 제8대 김등모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 전경.     © 오종영 발행인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 시민에게’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대전시 복음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대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이영환 목사)가 지난 1월 20일(주일)오후 3시 대전영락교회(담임 김등모 목사)에서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제8대 대표회장 김등모 목사 체제의 출범을 알렸다.

성시화(Holycitization)란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온 도시에 충만한 상태로서, 이는 그 도시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과 평화를 온전히 누리는 복된 상태가 되도록 노력하는 운동이며, 성시화운동이란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온 도시에 충만한 상태가 되도록 노력하는 운동으로 그 도시의 모든 영혼, 그 도시에 있는 모든 것이 그리스도화 되어 한 도시 전체가 온전히 그리스도께 드려지도록 소망을 가지고 노력하는 총체적 복음운동으로 1530년대 칼빈의 개혁운동을 기본으로 한국에서는 김준곤 목사가 처음 이 운동을 시작한 이후 40여년을 넘어가고 있으며 대전지역은 전국에서 성시화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도시이기도 하다.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는 사무총장 박경배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부회장 윤맹현 장로(대전복음교회)의 기도 후 부회장 정승룡 목사(늘사랑교회)의 성경봉독이 있었다. 이어 대전영락교회 찬양대의 찬양 후 고문 신 청 목사(삼성성결교회)가 창세기 39:1-6절을 본문으로 ‘영향력 있는 삶’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신 목사는 말씀을 통해 요셉이 어떻게 영향력 있는 삶을 살았는가? 라고 물은 뒤 “첫째, 그는 일관성 있는 삶을 살았기 때문이며, 둘째, 다른 사람에게 신뢰를 받는 삶을 살았고, 셋째, 복의 근원, 축복의 통로가 되었기 때문”이라면서 “우리도 이 땅을 살며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확신이 있으면 환경을 초월하여 믿음의 영향력을 줄 수 있으며, 또한 내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내가 있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신뢰를 받아야 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복의 근원,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려고 우리를 부르셨으니 이웃에게 존경받고 축복받는 존재, 영향력을 줄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자”고 말했다.

설교 후 8대 신임회장 김등모 목사가 이임하는 7대 이영환 대표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한 후 이임사와 취임사가 이어졌다.

이영환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성시화 대표회장으로 섬겼던 지난 4년 6개월은 나에게 있어 아쉬움과 송구함과 안타까움이 함께 있었으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무재주가 재주라고 하나님께서 좋은 분들을 붙여주셔서 잘 감당하고 좋은 분에게 사역을 이양하게 되어 기쁘다. 특별히 영성 있는 김등모 목사님을 세워주셔서 감사드리며 영락교회 성도님과 장로님, 온 교우들은 많은 헌신, 기도, 협력, 물질적 도움을 해주기를 바라며 수고하신 박경배 사무총장님과 박명용 장로님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취임사에 나선 김등모 목사는 “택하시고 일군삼아주신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임기동안 함께 해 주실 것을 믿는다. 그동안 이영환 목사님을 가까이서 뵈면서 따라하고 싶은 것들이 많았다. 그리고 목회의 전폭적 지지를 해주고 있는 영락교회 장로님, 성도님들과 함께 이 영환 전 대표회장의 사업을 발전시켜나가도록 하겠다. 그래서 임기동안 대전시 인구의 40%인 60만의 성도가 되도록 섬기겠으며, 청소년 세대, 즉 다음세대를 위해 섬기며, 이단을 대처하는 운동과 나라사랑을 위한 1.1.1기도운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총재 전용태 장로가 김등모 목사에게 대표회장 위촉패를 수여하였으며, 김등모 대표회장은 성 백 목사, 양기모 목사. 김수철 장로, 송명준 목사, 김영기 장로, 김학수 목사, 윤맹현 장로, 남승제 목사에게 각 분과위원장 위촉패를 수여하였다.

제2부 축하행사에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총재 전용태 장로는 격려사를 통해 “주님의 뜻 가운데 대전의 존경하는 목사님들, 시장님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의 참여 속에 행사를 갖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총체적 위기라고 입을 모으는 시기에 전국적으로 소임을 잘 감당하시다 이임하는 이영환 목사님과 취임한 김등모 목사님을 축하한다. 하나님의 기름부음이 넘쳐서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염홍철 대전시장은 “제8대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아울러 4년 6개월을 섬겨 오신 이영환 전 대표회장 목사님에게도 존경과 축하를 드린다. 성시화는 거룩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나부터 실천하는 운동으로 그동안 대전시에 많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오신 것을 감사드린다. 더욱 예수님의 섬김과 나눔을 통해 거룩한 도시를 만들기를 바라며 이영환 목사님의 업적 위에 더 큰 업적과 성공적 사역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효 대덕구 의원은 “애써주신 이영환 목사님께서 많은 수고를 하셨는데 감사를 드리며 신임 김등모 목사님은 더 크게 쓰임 받으리라 믿는다. 나라의 근대사에 있어 국가 계몽과 해방 후 민주화, 산업화에 기독교가 큰 역할을 감당해 왔는데 이후로는 더 큰 역할을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감당하시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끝으로 김신호 교육감은 “평소에 존경하는 두 분은 제 신앙의 멘토이기도 하신 분들이다. 이제 김등모 목사님이 대임을 물려받으셨으니 잘 감당하여 목사님과 담임하시는 대전영락교회 위에 하나님의 큰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순서의 마지막으로 8대 김등모 목사의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대전장로합창단의 축하 찬양과 꽃다발 증정 내빈소개 후에 홍종현 목사(동대전교회 원로)의 기도로 이날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마쳤다.

한편 대전성시화운동본부의 2013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대표회장 이·취임예배,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자 세미나, 원로목회자 초청 세미나, 할아버지 할머니 행복축제, 이단사이비 대책 세미나, 전국 목회자 영성 컨퍼런스, 평신도 전도 컨퍼런스, 성시화 선교축구 축제, 다문화 가족의 밤, 정기총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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