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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교회가 주목하는 열방DNA
“전도-정착-양육-성장-번식이 동시에 이뤄진다”
 
문인창 편집국장   기사입력  2012/10/25 [16:10]


 

▲ 18기 DNA 초청의 날에 전국교회 목회자들과 사역자들이 참관하며 ‘열방DNA’를 통한 건강한 교회부흥과 성장을 다짐하고 있다.     © 문인창 편집국장


 전국교회 목회자들,  대전열방교회 ‘18기 DNA 초청의 날’ 참관
 직접 ‘열방DNA’의 모든 시스템 경험하고 곧바로 개교회 접목해
‘열방DNA 1기 교회’들 탄생, 매년 기수별로 DNA교회들 세워진다 


“전체적인 분위를 보면서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마음이 열리고 굉장히 하나님께서 만져주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찬양이나 모든 진행 하는 방법은 다른 교회와 별반 다른 것이 없었지만 간증자의 간증을 들으면서 ‘아! 희망이 있구나!’ 뜨거워졌습니다. 살아있는 간증이라서 더욱 감동되는 것 같습니다.”

지난 10월 14일(주일) 대전열방교회(담임 임제택 목사)에서 열린 ‘18기 DNA 초청의 날’에 참석한 전국교회 목회자들은 하나같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전국교회 목회자들은 21세기 교회가 안고 있는 전도와 셀(구역, 속회, 순, 목장번식)번식, 리더번식에 대한 해법이 실제적으로 눈앞에 펼쳐지자 ‘우리 교회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당장 다음 주부터 열방DNA를 그대로 찍어 교회에 접목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 4월, 개척초기부터 수평이동을 거부하고 세상의 불신 영혼에 주력한 대전열방교회가 개척 2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에 공개한 ‘열방DNA 전국 컨퍼런스’ 이후의 참석교회들은 임제택 담임 목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열방DNA의 모든 시스템을 그대로 옮겨 개교회에 접목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대전열방교회는 이를 위해 5월에는 컨퍼런스 후속프로그램으로 ‘제1기 열방DNA 체험 수양회’를 열어 구체적인 사역내용을 공개하며 개교회에 적용하도록 도왔다. 그러면서 5개월이 지난 이후 ‘열방DNA’를 준비하거나 혹은 실시하고 있는 전국교회 목회자들과 사역자들을 초청해 이번 ‘18기 DNA 초청의 날’을 참관토록하며 역사적으로 ‘열방DNA 1기 교회들’을 공식 출범시켰다.

교회의 핵심 사역을 공개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임 목사는 이에 대해 “오로지 불신영혼을 하나님 앞에 돌아오게 하고 교회가 함께 성장해 가는 것만이 한국교회가 살 길”이라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18기 DNA 초청의 날에 참관한 교회들은 100여명의 목회자와 사역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지역을 포함해 경기도 화성, 동탄, 강릉, 김제, 안산, 아산, 천안, 청주, 대전, 전주, 광주 등 한국교회 곳곳에서 몰려들었다. 초교파적으로도 기감, 성결, 합동, 통합, 침례, 백석, 기장, 순복음 등 다양했다.

18기 DNA 초청의 날의 모든 순서를 마친 후 목회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임 목사는 “저분들은 평범한 자들이다. 우리 성도들은 거의 다 그렇다. 완전히 깨어진 삶, 병투성인 자들이 뒤집어지고 치유 받게 되어 좋으니까 전도 안 할 수 없고 안 데려올 수 없는 것”이라며 “1기부터 18기까지 섬기는 자들이 많다. 기수를 할 때 마다 보너스가 나온다. DNA를 하나님께서 얼마나 미치도록 사랑하시는지 무조건 섬김을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섬길 때 마다 하늘이 열리고 사업이 열리고 모든 문제가 해결 된다”고 말했다.

▲ 개척 20년만에 교회핵심사역을 한국교회에 공개한 대전열방교회 임제택 담임 목사.     © 문인창 편집국장


또 임 목사는 “하나님께서 열방DNA에 집중하신다. 이것이 민족을 살리고 교회를 살린다”고 강조했다.

내년에 열게 될 ‘열방DNA 전국 컨퍼런스’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도 임 목사는 밝혔다.

2013년 열방DNA 전국 컨퍼런스는 4월 1일(월)과 2일(화) 양일간 대전열방교회에서 열린다. 내년 컨퍼런스에는 특별히, 미국 시애틀과 애틀란타 남부 중심의 목회자들과 핵심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또 광주지역 대형교회에 속하는 광주순복음교회, 겨자씨교회, 신일교회, 새밝교회, 광주성지교회, 목포꿈의교회 등 전국 각지 교회들에게서도 이미 참석의사를 밝혀 열방DNA에 대한 반응들이 폭발적이다.

2013년 9월에는 미국에서도 열방DNA 세미나가 확정되어 한국교회를 넘어 세계교회까지 열방DNA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컨퍼런스 후에는 곧바로 목회자와 사모들을 대상으로 ‘하나님 나라 사관학교 무료 공개 세미나’를 열고 이어 ‘제2기 열방DNA 체험수양회’를 연다.

임 목사는 “이번에 컨퍼런스를 봄철에 하고 가을철에 체험수양회를 하다 보니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필요한 것이 있으면 무조건 요청 하시고 영상을 비롯한 모든 자료들은 필요하신대로 보내드리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좀 더 나아가 임 목사는 각 지역별로 ‘열방DNA 센터장’을 세워 대전열방교회를 중심으로 ‘열방DNA 전국목회자 네트워크’를 조성해 한국교회에 제2의 평양대부흥운동을 일으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전국교회의 목회자들이 이처럼 열방DNA 시스템에 반응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번식’이다.

광주소망교회 이장헌 목사는 “저희는 컨퍼런스 과정도 다했다. 제가 가장 매력 있게 생각하는 부분은 번식부분이다. 일반적으로 교회들이 전도하는 부분들은 잘한다. 그리고 양육도 어느 정도 한다. 문제는 번식이 안 된다는 것”이라면서 “이것을 놓고 고민을 많이 하며 기도하는 중에 제가 목사님 강의를 듣게 되었고 작년부터 관계가 되어서 저희는 다음주부터 DNA를 시작하게 됐다. 2조 24명이 세팅이 되어져서 바로 시작 한다”며 참석 소감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강릉 만민의교회 이해청 목사도 참석 소감에서 “가장 장점이 번식과 양육, 두 가지를 다 잡을 수 있는 것이 탁월한 것 같다. 성령의 역사가 강력하게 임하는 것을 느꼈고 성도들의 마음상태, 교회의 전체적으로 흐르는 분위기가 자리에 앉는 순간 뜨겁게 느껴졌다”면서 “우리도 그대로 도입하면 저희 교회 안에 흐르는 분위기도 그대로 영적인 분위기가 흘러가지 않겠나 생각이 들었고 아주 도전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 임제택 담임 목사와 간담회를 가진 목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문인창 편집국장


이날 간담회에서 목회자들은 공통적으로 “‘번식’과 ‘성령의 역사함을 느꼈다’”는 평을 전했다.

우선 ‘열방DNA는 전도프로그램만이 아닌 통합 시스템’이라는 것과 ‘성도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또한 ‘열방DNA가 전도-정착-양육-성장-번식이 동시에 이뤄지는 교회종합시스템’이라는 것과 ‘개교회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교회핵심사역 자료들을 대전열방교회에서 아낌없이 지원해 주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이제 ‘열방DNA 전국컨퍼런스’와 ‘열방DNA 체험수양회’라는 또 하나의 완성된 하나님의 계획 속에 전국교회에서 ‘열방DNA 1기, 2기, 3기 교회’들이 매년 생겨날 것이다.

세상의 불신자를 넘어 한국교회 침체기가 열방DNA를 접목시킨 교회들의 영적폭발력을 통해 서서히 잠에서 깨어날 일만 남았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임제택 담임 목사와 사모인 김명자 목사를 비롯해 성도들을 20년 동안 훈련시키셨고 그 사역을 나누도록 하셨다.

전국의 목회자들이 몰릴 만큼 폭발적으로 풍성했고 매년 ‘열방DNA’를 모토로 하는 또 다른 ‘열방DNA’교회가 각 지역 교회의 이름으로 재탄생되는 부흥의 역사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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