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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기독교연합회, 제107주년 3.1운동 기념연합예배 드려
 
오세영   기사입력  2026/03/01 [22:05]

▲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일(주일) 한빛감리교회에서 제107주년 3.1운동 기념연합예배를 개최했다.  © 오세영

 

▲ 이 욥 목사(상임회장, 대전은포교회)가 제107주년 3.1운동 기념연합예배의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 오세영

 

대전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일(주일) 오후 7시 30분에 서구 대덕대로22번길 21에 소재한 한빛감리교회(백용현 목사 시무)에서 제107주년 3.1운동 기념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연합예배를 통해 전쟁과 이념대립으로 갈등이 심화되는 이 시대에 3.1운동의 정신을 다시금 떠올리고 나라를위하는 애국심과 이 나라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 욥 목사(상임회장, 대전은포교회)의 사회로 고석찬 목사(실행위원, 대전중앙교회)가 대표기도하고, 윤성원 장로(부회장, 대전은포교회)가 사사기 16:28절을 봉독했다.

 

이어 백용현 목사(자문, 한빛감리교회)가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이날 백 목사는 “107년 전 3.1운동이 시작되던 날은 토요일이었다. 그 하루 전날인 금요일에는 교회에 모여 철야하며 3.1운동을 위해 기도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다음날인 3.2일엔 예배드리는 모든 사람들이 모여 만세운동을 했다. 당시 일제에게 잡혔던 이들의 증언을 보면 3.1운동을 위해 기도했다는 이야기가 많다”면서 3.1운동은 신앙운동이요, 그 핵심은 기도임을 강조했다.

 

▲ 백용현 목사가 제107주년 3.1운동 기념연합예배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 오세영

 

이어 “대한민국은 1950년 한국전쟁이 끝났을 때 가장 가난한 극빈국이었다. 당시 소말리아 다음으로 가장 가난하고 힘든 나라였으나 지금은 그 대한민국 1인당 국민소득이 전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나라가 되었다”면서 천연자원도 없고 여전히 분단국가임에도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되었음에도 우리는 그것을 체감하지 못하고 마음이 가난한 상태임을 지적하며 이 모든것은 ‘하나님이 보우하사’, 즉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외쳤다.

 

백 목사는 “우리는 새벽을 깨우는 새벽기도를 하는 민족이고 소리내어 부르짖는 통성기도를 하고금식기도를 하는 민족이다. 그렇기에 이 민족은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지금 한국교회는 이 기도하는 일을 멈추기 시작했다”면서 3.1운동 107주년을 기념하며 다시한 번 3.1운동이 신앙운동이요, 기도운동이었고 여기까지 이 민족을 지켜주신 것은 ‘하나님이 보우하사 대한민국 만세’였음을 전했다.

 

또한 “본문에서 삼손은 한 번만 나를 강하게 해달라 기도하였고, 이에 하나님이 능력을 부어주셔서 블레셋의 신전을 무너지게 하셨다. 불의한 삼손일지라도 다시 주께 돌아가고 은혜를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삼손을 책망하지 않으시고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은혜 베푸셨다. 한국교회에는 이 삼손의 기도가 절실하다”면서 “한국교회는 과연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한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지금은 마치 블레셋 사람에게 조롱받는 삼손처럼 세상사람들에게 조롱받고 세상을 위해 재주를 부리고 세상의 옥에 갇혀있다. 한 번만 기도하면 하나님은 다시 능력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다시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가면 이 나라와 민족을 영광스럽게 하실줄을 믿는다. 우리 교회가 다시 주께 돌아가고 ‘한 번만 나를 강하게 해주시게 해달라’ 기도하면 다시 한 번 큰 영광을 보리라 믿는다”면서 이 연합예배를 통해 다시 여호와께 돌아가고 기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설교를 마무리 했다.

 

▲ 대전장로합창단이 헌금송을 부르고 있다.  © 오세영

 

설교 후 대전장로합창단(단장 김형호)의 ‘은혜’ 헌금송에 맞춰 다 함께 마음을 담은 특별헌금을 하는 시간을 가지고 석창희 장로(재정부 차장, 혜천교회)가 헌금기도를 했다.

 

이어서 나라와 민족, 교계를 위한 특별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홍한석 목사(공동회장, 하늘문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정인석 목사(자문, 예일복음교회)가 ‘남북간 긴장 완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임성도 목사(공동회장, 디딤돌교회)가 ‘3.1정신 계승과 기독교 정체성 보호를 위해’, 윤주성 안수집사(2026부활절 평신도준비위원장, 온유교회)가 ‘2026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 각 각 기도했다.

 

▲ 참석자들과 함께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 오세영

 

▲ 참석자들이 선창에 맞추어 함께 만세삼창을 하며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 오세영

 

▲ 하재호 목사(대표회장, 주사랑교회)가 제107주년 3.1운동 기념연합예배에 참석한 참석자들에게 환영인사를 전하고 있다.  © 오세영

 

이후 참가자들이 다 함께 애국가 제창을 하고 오성균 목사(사무총장, 신서제일교회)가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뒤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임원과 내빈들의 선창에 맞추어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삼창을했다.

 

이어 하재호 목사(대표회장, 주사랑교회)는 “제107주년 3.1운동 기념연합예배에 온 여러분을 환영한다. 나라를 지키고자 생명조차 아까워하지 않은 믿음의 선진들이 있은 덕분에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이 모든것이 주님의 은혜였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앞에 올려드리자. 자리를 허락하신 한빛감리교회와 말씀을 전해주신 백용현 목사님, 시정이 바쁜데도 와주신 이장우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께도 감사드린다. 오늘 오신 여러분이 계시기에 대한민국과 대전에 희망이 있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지는 축사 시간에는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과 대전광역시 설동호 교육감이 각 각 축사를 전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오세영

 

▲ 설동호 교육감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 오세영

 

▲ 심상효 목사(증경회장, 대전성지교회)가 제107주년 3.1운동 기념연합예배에서 축도를 하고 있다.  © 오세영

 

▲ 제107주년 3.1운동 기념연합예배에 참석한 내빈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오세영

 

먼저 이장우 시장은 “오늘은 3.1운동이 있은지 107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임원분들과 한빛감리교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대전이라는 도시가 발전하고 좋은도시가 된 것은 여러분의 기도와 함께 하나님을 경배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선조들이 가꾸어온 대한민국을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후대를 위해, 우리의 자랑스러운 고향 대전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축사하고, 설동호 교육감이 “오늘 제107주년 3.1운동 기념연합예배를 축하드린다. 이 예배를 마련해주신 하재호 대표회장님과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아름다운 성전을 준비해주신 백용현 목사님을 비롯한 한빛감리교회에 감사를 드린다. 사랑이 살아 숨쉬는 사회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가 함께하기를 바란다. 3.1운동의 정신이 다음세대에도 올곧게 계승되어 미래세대가 행복한 시대를 열어가기를 바란다. 오늘 이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되고 굳게 연합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세상에서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활짝 열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참석자들을 향해 축사를 전했다.

 

이후 김병오 목사(서기, 한밭중앙교회)의 내빈소개 및 광고와 심상효 목사(증경회장, 대전성지교회)의 축도로 제107주년 3.1운동 기념연합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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