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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선교인생 출발한 ‘시니어’
대전시니어선교학교 개강, 매주 금요일 천성교회서
 
보도2국munic21@hanmail.net   기사입력  2012/10/08 [12:51]


▲ 천성교회 실로암선교관에서 열린 SMS 4기에서 시니어들이 찬양으로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고 있다.     © 문인창 편집국장


사회에서 은퇴한 ‘시니어’가 선교사로 쓰임받기에 좋은 점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풍부한 사회경험을 통한 원만한 대인관계의 장점과 가정을 가져야 할 예비 청년들, 가정교회는 자녀양육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지만 시니어는 자녀양육의 부담으로부터 자유로움이 있다.

또한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것과 신앙적으로 성숙의 단계에 접어든 나이여서 진정성이 남다르다.

지난 5월, 대전시니어선교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제4기 대전시니어선교학교(SMS)가 개강했다. 대전시니어선교학교는 이 지역역 교회에 잠재되어 있는 시니어세대(40-80세)를 일으켜 선교전문인력으로 동원하고 육성하는 일을 목적으로 대전지역 선교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더 나아가 한국선교를 이끌 새로운 주역으로 시니어들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 10월 5일(금) 오후 6시, 천성교회 실로암선교관에서 열린 ‘SMS 4기’는 매주 금요일 마다 같은 장소에서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첫 주 모임이 열린 5일에는 특별식사로 시니어들 첫 만남과 교제가 이어졌으며 김충만 선교사(ANY선교회)의 찬양 후 이연필 원장이 개강예배를 인도하고 권혁일 장로가 SMS 3기 수료자들에 대한 수료식을 펼쳤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이석철 교수(침신대)가 ‘후반기 남은 인생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5-6명으로 조성된 각 조별 모임을 하고 한마음으로 차세대 선교주자로 쓰임받기 위한 의지를 불태웠다.

대전시니어선교회 관계자는 이번 선교학교와 관련해 “우리나라는 2020년 쯤 되면 초고령화사회로 평균수명이 80.7세로 연장된다. 1955~1963년생인 베이붐세대가 총 800만 명이고 5~10년 내 그들이 50대 초중반이 될 무렵, 퇴직할 경우 200여만 명이 된다”며 고령화사회로 접어든 한국의 시니어들의 대책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노후생활의 안락함만 추구하며 죽음을 기다리기에는 인생의 1/3이 남았다. 그렇기 때문에 제2의 꽃피는 인생을 살아야한다”며 “차세대 선교주자들의 명맥이 끊어진 자리에는 시니어세대가 메우면 된다. 시니어에게도 새로운 잠재적 인적자원이 무궁무진하므로 개척할 분야가 많다”며 이번 SMS 4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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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0/08 [12:51]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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