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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성결교회 제13차 목양포럼 열고 AI를 활용한 목회 사역 전수
2월 23일(월)~24일(화) 양일간, 마상욱 교수 AI 활용한 목회 사역과 관련된 다양한 축척된 자료 공개 / 출석교인 30명의 작은교회가 지역교회 목회자 섬김에 앞장서, 13년간 무료 세미나 개최
 
오종영   기사입력  2026/02/26 [18:01]

 

▲ AI무료 목회세미나를 주관한 목양성결교회 백우현 목사.  © 오종영

 

대전 유성구 어은동에 위치한 목양교회(담임 백우현 목사)는 지난 2월 23일(월)부터 24일(화)까지 이틀간 AI 시대를 맞아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AI 활용법을 전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목양교회(백우현 목사)가 전액 비용을 부담하여 마련한 행사로 교회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선착순으로 130명의 신청을 받았으나 이날 행사에는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세미나로 진행했다.

이날 초청 강사는 마상욱 교수( 스파크AI교육연구소 소장, Northpount University AI융합교육과 교수)로 마 교수는 ‘AI를 활용한 다양한 목회적 적용과 활용, 설교 작성과 그 주제에 맞춘 그림 제작 방법, 주제에 따른 노래 만드는 방법 등 다양한 목회 활용법에 대한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원어성경을 이용한 설교 준비와 화자(설교자)와 청자(청중)의 패턴화의 필요성과 이에 맞춘 설교 패턴화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AI, 목회의 도구가 되다’라는 주제 속에 담겨있는데 강사로 나선 마상욱 교수는 AI를 목회에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그 내용을 보면 AI를 활용한 설교 준비로 원어 성경을 활용한 설교 자료 조사 및 작성 방법의 실제를 공개했으며, 시각 및 청각 자료 제작 방법과 설교 주제에 맞춘 AI 그림 제작 및 찬양(노래) 만들기 등도 소개됐다.

 

특히 “설교의 패턴화가 중요하다”면서 “AI 활용의 핵심 요소로, 목회자 자신의 스타일과 페르소나를 AI에 입혀 설교 패턴을 만드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마 교수는 “쓰는 사람의 패턴을 입혀라”, “쓰는 사람의 스타일을 입혀라”고 강조하면서 설교의 패턴화가 AI를 활용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특징은 강사인 마상욱 교수가 지금까지 축적해 온 목회관련 모든 데이터와 함께 다양한 영역의 목회사역과 관련된 내용들을 모두 공개하면서 참석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번 세미나 스텝으로 참석한 10여 명이 세미나 후 세미나 전 과정을 녹화하여 참석자들에게 후속 코칭을 함으로써 세미나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준비했다.

 

눈여겨 볼 점은 이번 세미나는 작은 교회의 큰 헌신으로 마련된 세미나이다. 목양교회는 이번 세미나 이전에 12번의 세미나를 통해 목회자들을 섬겨왔으며 매회 차 모든 비용은 무료로 섬겨왔다.

 

▲ 유성구 어은동에 위치한 목양성결교회(백우현 목사)는 마상욱 교수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지역교회 목회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AI목회세미나를 개최했다.  © 오종영

 

이에 대해 목양교회 백우현 목사는 전에 경기도 광주에서 좋은 세미나가 있어 대전의 한 목사님과 함께 참석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그 목사님이 경비를 마련하지 못해 참석할 수 없었다는 얘기를 듣고 큰 교회에서 어려운 교회를 섬겼으면 좋겠다고 기도하던 중 ‘네가 해라’는 응답을 받고 시작을 했다고 밝혔다.

 

백 목사는 “교회가 주관하는 세미나가 13번째 하게 됐다. 주제는 다르나 다양한 강사들을 모시고 하게 됐다. 감사한 것은 많은 강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섬겨주셨다”면서 “내년에 다시 마 교수와 함께 시간을 갖고 프로그램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는 100명으로 제한한 가운데 하게 됐으나 마 교수의 허락 하에 프로그램을 녹화하고 스텝들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우현 목사에 의하면 목양교회 성도는 30여 명에 불과한 작은교회이다. 그럼에도 식사준비와 간식, 강사비를 비롯한 세미나를 위한 모든 재정헌신을 교회 성도들의 섬김을 통해 준비했다. 10여명의 성도들이 매월 5만원씩의 후원과 일부 외부에서 기부한 재정으로 세미나를 인도한 것이다.

 

목양교회는 세미나 뿐 만 아니라 매년 11월 목양교회에서 모이는 다니엘기도회 때 참석자들이 헌금을 하는데 지난해에 600여만 원 이상이 나왔고, 이에 어려운 교회 목회자들을 돕는데 사용했다. 작년에는 연말에 15개 미자립교회 목회자 부부를 초청해 송년의 밤을 열고 식사와 교통비를 지원했다. 백우현 목사는 작은 교회에서 이런 일을 해서 성도들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고백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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