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ㅣ연재 > 박근상 목사의 세상 바라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선교적 교회 선교적 삶 (8)
박근상 목사/신석장로교회
 
편집부   기사입력  2026/01/23 [18:30]

▲ 박근상 목사/신석장로교회     ©편집국

사회참여냐 회심이냐 이분법인 논란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것을 묶어서 통전(通典)으로 가야합니다. 어떤 사람은 사회참여를 강조하면서 복음을 전하여 구체적으로 회심하게 하는 구두(口頭)전도를 빼버립니다. 이것은 반쪽입니다. 성령이 사람을 바꾸시면 사회도 바뀝니다.

 

한사람을 전도하여 하나님 사람되게하는 제자화(회심)와 그 사람을 하나님 사람답게 훈련하는 온전화(순종)는 같이 붙어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모두를 참여시키는 구조로 바꾸어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서 오리엔테이션이 필요합니다. 교회마다 상황이 다릅니다. 그러나 세 문장만은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보냄 받은 사람들이다. 우리의 땅끝은 우리 옆이다. 우리의 선교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삶이다.”

 

교회에서 강단의 메시지에서 여섯 편 정도의 설교가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한번 이야기를 했다고 사람들이 이해하는 것은 아닙니다. 의식속에 서서히 스며들도록 다음의 주제를 가지고 전하면 됩니다. “선교는 존재 방식이다, 땅끝은 우리 옆이다, 존재·행위·말의 복음, 일터가 선교지다, 도시의 샬롬을 위한 협력과 흩어지는 파송”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선포하면 좋겠습니다. 교회의 출구 표지에 “지금부터 선교지로 들어갑니다.” 적어 놓으시기 바랍니다. 교회안에 존재하는 소그룹이나 직업별 파송기도문을 게시하시기 바랍니다. 교회 로비에 평일 실천해야 할 스토리를 게시해 보기 바랍니다. 새가족 훈련에 복음이란 무엇인가? 선교적 삶이 무엇인가? 인격·삶· 소명에 대한 내용을 넣어서 새신자 때부터 훈련하시기 바랍니다.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작게 시작하면 길이 보입니다. 정체성의 습관을 심읍시다. 아침 1분, “주님, 오늘 저를 어디로, 누구에게 보내십니까.” 정오 3분, 오늘 만난 이름 하나를 불러 중보합니다. 저녁 1분, 존재·행위·말 중 오늘 무엇이 드러났는지 감사하고 성찰합니다. <다음호에 계속>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간행물등록번호 : 대전 아00245 l 등록연월일 : 2015년 9월 22일I E-mail=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안승철 감독 ㅣ 발행인=오종영 ㅣ 편집팀장 오세영ㅣ 충남본부장=임명락  

대전시 서구 계룡로536번길 9 한신상가 402호 l 대표전화 : 042)639-0066 ㅣ 편집국 042)531-0755 ㅣ 팩스 : 042)639-0067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6/01/23 [18:30]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도배방지 이미지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