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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색 모임 소개) 대전지역 크리스천 바둑 애호가들의 모임 대전바둑카페 '바사모’
60·70대 회원들이 주류, 여성회원 등 100여 명 활동, 건전 문화 생활 창출 보람
 
오종영   기사입력  2026/01/07 [16:32]

 

▲ 대전바둑카페 '바사모' 김기채 회장(왼쪽)과 모임을 만들고 장소를 제공한 고문 이용우 목사  © 오종영 기자

 

 

지난해 11월에는 카페 개설 1주년 기해 친선바둑대회도 열어,

향후 2개월에 한 번씩 바둑대회 개최 예정

 

 

 

▲ 대전바둑카페 '바사모' 회원들이 첫번째 여는 친선바둑대회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크리스천들을 중심으로 한 이색모임이 화제다. 대전바둑카페 ‘바사모’가 바로 그 모임이다.

 

‘바사모’는 아름다운교회(예장합동 서대전노회 소속, 담임 이용우 목사) 이용우 목사가 크리스천 바둑애호가들을 중심으로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비 크리스천 중 바둑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회원들을 모집하기 시작한 것이 2024년 9월, 1년이 지난 현재는 100여 명의 회원들이 취미생활을 즐기는 모임으로 확장됐다.

 

지난해 11월 15일에는 처음으로 유천동에 위치한 바둑카페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친선바둑대회도 열어 모임의 활성화와 더불어 모임을 알리는 효과도 있었다.

 

 

  © 오종영 기자


친선대회를 앞두고 회장 김기채(79세)은 “‘대전바둑카페 바사모’는 제가 이용우 목사님하고 처음 시작하고 만들었는데 지금은 많은 회원들이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대전 전역에서 참석해 일 평균 15~30명이 바둑카페를 방문해 회원들하고 친교바둑을 두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이용우 목사님께서 많은 것들을 배려해 주셔서 행복한 취미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용우 목사“제 부친께서 치매를 앓으시다가 2년 전 소천하셨는데 이 일을 계기로 치매가 유전이 되는게 아닌가 하는 두려움들을 갖고 있던 중 동호회 개설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 친선바둑대회 현수막  © 오종영 기자


또 이 목사는 “거기다가 제가 바둑을 좋아하는데 기원이 점점 없어져 가는 추세이고 대면 바둑을 두기를 원해도 바둑을 둘 수 있는 곳이 희소해지고 있다”면서 “이런 점이 안타까워 바둑카페를 개설하게 됐는데 바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우리 ‘바사모’가 잘 운용이 될 수 있도록 친구들도 초대해 주시고, 주변에 널리 소개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반기원의 문제점 중의 하나가 흡연과 내기 바둑 등 부정적 폐허가 없지 않아 발생하고 있어 건전 바둑문화를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 모임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바둑카페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의 주 연령층은 60대와 70대가 대부분이며, 40대와 50대도 소수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60대의 여성회원 3인도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모임이 점점 알려지면서 회원들이 증가하고 있다.

 

 

▲ 대전바둑카페 '바사모' 김기채 회장(왼족)과 모임을 만들고 장소를 제공한 고문 이용우 목사가 친선바둑대회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기자

 

김기채 회장 “무엇보다도 취미 바둑의 긍정적인 효과는 나이가 들면서 활동폭이 줄어들고, 친구가 적어지면서 고독감이 증가하는데 바둑이라는 공통취미생활을 통해 친구가 많아지면서 활기차고 쾌적한 노후생활이 가능해졌다는 얘기들을 많이 한다”면서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이 대전 전역에 골고루 분포하고 있고, 대전 중구를 중심으로 서구, 유성구, 대덕구, 동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카페 개설 1년 만에 회원이 50명이 넘을 정도”라고 밝혔다.

 

고문 이용우 목사는 “취미 바둑은 평일에는 약 8-15명, 주말에는 약 30명 내외가 참석해 활동하고 있는데 12시부터 20시까지 바둑 카페를 이용할 수 있으며 회비는 없고 순수한 바둑동호회로 운영하고 있으며, 가입대상은 바둑이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교회에 다니지 않는 분들도 가능하며 기료는 없다”고 밝혔다.

 

 

▲ 대전바둑카페 '바사모'회원들이 첫번째 여는 친선바둑대회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기자

 

한편 제1회 친선바둑대회에는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중구 유천동 316-4에 위치한 바둑카페에서 열린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를 운영해 1,2,3,4등에게 상금을 전달했고, 대회를 위해 고문 이용우 목사, 회장 김기채 회장을 비롯한 대수의 회원들이 협찬한 가운데 거행됐고, 향후 2개월에 1번씩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바둑카페에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010-3064-0688로 문의하면 된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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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07 [16:3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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