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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새희망교화센터 ‘희망의 빛, 희망의 여정’ 한국교정시화전 개최
10월 24일(금)~26일(주일)까지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교정시문학회 회원 및 나태주, 용혜원 시인의 작품 등 70점 출품
24일(금) 오전 10시 30분, 이사장 김성기 목사와 에티오피아 네브라트 교정관 일행 등 참석한 가운데 오픈 축하행사 가져
 
오세영   기사입력  2025/11/01 [10:30]

▲ 내빈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오세영

 

▲ 시화전에 출품된 작품들  © 오세영

 

  시화전에 출품된 작품들 © 오세영

 

한국교정시문학회가 주최하고 법무부 사)새희망교화센터가 주관하는 한국교정시화전이 ‘희망의 빛, 희망의여정’을 주제로 지난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대전광역시청 1층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화전은 수용자들이 직접 창작한 시와 함께 교정시문학회 회원, 한국을 대표하는 나태주, 용혜원 시인의 작품을 포함하여 총 36점의 시화 작품과 24점의 그림 작품으로 70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풍성한 가을의정취 속에서 교정교화의 희망의 빛, 희망의 여정을 전파했다. 특히 이번 시화전을 위해 사)새희망교화센터의 초청으로 에티오피아 네브라트 교정관 일행 등이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화전의 개최에 앞서 24일(금) 오전 10시 30분에는 에티오피아 여자교도소 부소장을 비롯한 내빈이참석한 가운데 오픈축하행사를 진행했다.

 

▲ 김원일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 오세영

 

먼저 사무국장 신미자 목사의 인도로 군경교정선교부장 이세영 목사가 대표기도하고 현암교회 김원일 목사가 마 5:3-16절을 봉독한 뒤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먼저 사무국장 신미자 목사의 인도로 군경교정선교부장 이세영 목사가 대표기도하고 현암교회 김원일 목사가 마 5:3-16절을 봉독한 뒤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이날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말씀하셨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야말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시다. 시를 통해 다치고 굳어진 마음, 담 안과 밖의 마음을 푸는데에 쓰임 받으신 이 뜻깊은 자리에 제가 말씀을 전하게 되었다”면서 소회를 전했다.

 

이어 “교회에서 은혜 받고 깨달음을 받았다면 우리가 정말 가야 할, 담 안에 있는 고통받는 영혼들을 사랑하는 일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on journey, 즉 여정 중에 있는 존재인 우리가 희망의 빛을 바라며 그 여정을 잘 지나갈 때에 주님 앞에 칭찬받을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여행 중에 있는 우리가 건강이 허락할 때에 마음껏 시작 활동을 해서 콘크리트같이 마음이 굳어버린 이 세상에서 그들의 마음을 풀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전심으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사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넬슨 만델라는 옥중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았고 이후 대통령이 되었다. 오늘날 우리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멋지게 살아가며 이 땅에 여러분의 기량을 통해 주님의 나라를 세우고 영화롭게 하는 일에 쓰임 받으시기를 바란다”면서 설교를 마무리 했다. 

 

 '참 아름다워라' 특송을 하고 있다. © 오세영

 

주사모 오카리나의 공연  © 오세영

 

이후 김영미 씨의 ‘참 아름다워라’ 특송과 주사모 오카리나의 ‘그 사랑’ 연주, 회장 장병진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무리 했다.

 

이어지는 축하 행사에서 새희망교화센터 김성기 이사장은 “한국교정시문학회는 문학적 새로운 패러다임과 새로운 교정의 방향을 설정하고자 열게 되었다. 이를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올해는 첫 시작이지만 좀 더 깊이를 더해서 전시회를 열어가고자 한다. 세계화에 걸맞는 시문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김성기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오세영

 

▲ 에티오피아에서 내한한 Mebrat Mekonnen 에티 카체리 여자교도소 부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세영

 

▲ 에티오피아 카체리 여자교도소 부소장과 일행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있는 김성기 이사장  © 오세영

 

이어 에티오피아에서 내한한 Mebrat Mekonnen 에티 카체리 여자교도소 부소장이 “이렇게 선물과 함께 맞아 주셔서 감사드린다. 한국과 에티오피아는 60년간 교류한 역사가 있다. 한국전쟁때에 에티오피아의 6000여 명의 병사들이 함께 전쟁을 했었는데 이렇게 유니폼을 입고 한국에 올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이렇게 방문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김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한국과 에티오피아가 함께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김 목사님께서 교저사역 일을 도와주셨는데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 정다겸 시인의 시 낭송과 함께 최완성 화백이 시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오세영

 

▲ 완성된 시화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오세영

 

▲ 화선지 커팅식을 하고 있는 내빈들  © 오세영

 

이후 정다겸 시인의 시 낭송과 함께 최완성 화백이 시화를 그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축주 시간에는 김영미 씨가 ‘아름다운 나라’, ‘가시고기새’ 특송을, 주사모 오카리나의 ‘10월의 어느 멋진 가을날에’ 공연을 선보였다.

 

이후 참석한 내빈들이 함께 오픈 축하 화선지 커팅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한 뒤 오픈 행사의 순서를 마무리 했다.

이날 전시된 시화와 그림 작품은 수용자들에게는 삶의 성찰과 새 출발을 위한 용기를, 일반 시민들에게는 교정교화의 중요성과 따듯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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