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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생명의 복음, 대전의 희망' 2024 대전시부활절연합예배
3월 31일(부활주일) 오후 3시 서구 탄방동에 소재한 둔산제일교회에서 4,000여 명 모여 부활의 예수 전한다
연합예배를 위한 준비기도회로 준비 시작한 가운데 하늘문교회와 서대전중앙교회에서 준비기도회 개최하고 교계 협력 가동
 
오종영   기사입력  2024/03/14 [14:55]

▲ 2024대전시부활절연합예배를 앞두고 3월 5일 하늘문교회에서 열린 제1차 준비기도회에서 대표회장 문상욱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 왼쪽)     © 오종영

 

대전시기독교연합회(이하 대기연, 대표회장 문상욱 목사) ‘2024부활절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부활절연합예배가 오는 3월 31일(부활주일) 오후 3시 대전시 서구 계룡로 553번길 52에 소재한 둔산제일교회(문상욱 목사 시무)에서 열린다.

 

이에 대기연은 성공적인 연합예배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실무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준비위원회를 가동했다. 특히 올 부활절연합예배는 주요 교단의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을 부위원장에 위촉하고 교단별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예배준비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특히 3월 5일(화)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주요 교단별 핵심교회를 방문해 소속 교단관계자들과 연합회 임역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기도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1차 준비기도회는 3월 5일(화) 하늘문교회(홍한석 목사)에서 개최된 가운데 12일(화)에는 예장통합 소속의 서대전중앙교회에서 준비기도회를 가졌다.

 

제1차 준비기도회는 부위원장 홍한석 목사(하늘문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이강홍 장로(대전시장로연합회 회장)의 기도 후 한동수 목사(자문위원/천성교회)가 고전15:57-58절을 본문으로 ‘견고하고 흔들리지 말며’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한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사도들과 많은 사람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는데 예수님의 부활은 신비”라면서 “그 부활의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시면서 복음전파의 지상명령을 주셨으며, 세상 끝까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 승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를 축복하시고 승리케 하신 하나님을 붙들고 살자”면서 “우리가 ‘견고하며 흔들리지 않으려면’ 놓쳐서는 안 되는 것 두 가지가 있다. 바로 ‘눈물’과 ‘신비’로서 우리가 눈물을 놓쳐버리거나 신비를 잃어버려서는 안된다. ‘신비’는 부활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선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한 목사는 “눈물이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있을 때에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우리 모두는 흔들리지 않고, 견실하여 부활의 신비를 믿고 눈물이 마르지 않는 부활의 역사를 나타내며 살자”고 전했다.

 

설교 후에는 홍한석 목사의 인도로 “부활절연합예배의 성공적인 준비와 진행을 통해 대전지역 2500교회의 회복의 은혜와 대전시민들에게 부활의 복음을 전해 희망을 전하는 연합예배가 되게 해 달라”면서 “준비위원들과 협력하는 교회 및 단체들을 위해 합심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합심 기도 후 대회장 문상욱 목사와 부대회장 심상효 목사, 준비위원장 하재호 목사, 준비위원장 유창선 장로가 인사말을 통해 “이번 2024년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다면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봉사하며 섬기겠다”고 약속하며 기도와 협력을 당부했다.

 

▲ 3월 12일(화) 서대전중앙교회에서 열린 2차 준비기도회를 마친 후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인사말 후에는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의 광고 후 부대회장 심상효 목사(대전성지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차 준비기도회는 3월 12일(화) 서대전중앙교회(이락원 원로목사)에서 약 70여명의 임·역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예장통합교단 소속의 목회자들이 주축이 되어 인도한 이날 준비기도회는 소종영 목사(가장제일교회)의 인도로 정안수 장로(서대전중앙교회)가 기도한 후 이락원 원로목사(서대전중앙교회)가 고전 15:16-20절을 본문으로 ‘만일은 없습니다’ 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이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에게로 모든 시민들을 인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인데 오늘 우리교회에서 모시게 되어 감사하다”고 인사한 후 “이번 연합예배가 부활의 메시지가 잘 전달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어 “부활은 신화가 아닌 역사로 그래서 바울은 증인을 내세우기도 했는데 바울신앙은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이다. 주님은 십자가로 나를 구원하시고 부활로 영생을 완성하셨다. 그래서 ‘만일’은 없다”면서 “2024부활절연합예배가 복음의 확신이 잘 전달되는 예배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설교 후에는 김일환 목사(샘물교회)의 인도로 참석자들이 부활절연합예배의 성공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 후 대회장 문상욱 목사와 부대회장 심상효 목사, 준비위원장 유창선 장로가 인사말을 전한 후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가 준비상황 보고와 광고를 하고 대표회장 문상욱 목사(둔산제일교회)의 축도로 2차 기도회를 마쳤다.

 

3차 준비기도회는 19일(화)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에서, 4차 준비기도회는 26일(화) 디딤돌교회(임성도 목사)에서 갖게 되며, 부활절 전날인 30일(토) 오후 5시에는 둔산제일교회에서 전야특별기도회를 개최함으로서 준비일정을 마치고 31일(부활주일) 오후3시 ‘2024 대전시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게 된다.

/편집국장 오종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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