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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선교회, 정부에 재외동포민청 신설 제안
 
임명락   기사입력  2022/12/25 [22:05]

일제 조선침탈로 일본, 중국, 태국, 러시아로 끌려가 아직도 고국에 돌이오지 못한 잔류 고려인들 현지 한국선교사가 찾아내 

한국정부에 알리고 정부는 보호하고 그들이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시스템 가동과 민청신설 시급

 

통일선교회(대표 임명락)은 정부에 재외동포민청 신설을 제안했다.

 

통일선교회는 “일제 36년 조선 침탈, 강제징용으로 고향 떠나 타국에 잔류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현지에서 정착한 고려인들의 아픔을 치료와 위로하기에는 한국정부의 정치적 관리가 77년~110년이 지난 이 시대에도 관심도 대응도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면서 “한국정부는 해외 국가별 고려인 잔류인원과 1세대부터 2세대~3세대까지 조사를 실시하여 그들이 고국으로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고국의 역사와 조상의 뿌리를 찾아주는 재외동포민청 신설을 정부에 제안 한다”고 밝혔다.

 

임명락 대표에 따르면 “대한민국이 경제, 문화 선진국으로 국제적 위상이 크게 높아져 있어 재외동포 보호 관리 기여와 재외동포 민원 대응 및 지원 역할이 더욱 확대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한민족의 뿌리와 역사 문화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모국에 대한 각별한 민족 사랑이 부활되어 민족통일까지 완숙시켜 나가자는 평민들의 마음과 선교사의 의견들이 한국 정부와 외무부 장관에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한국 선교사들이 현지 재외동포와 소통하고 이들에게 십자가 복음과 우리 말과 역사 문화를 가르치고 포용하여 대한민국 문화를 지속적으로 세계에 알리고 재외동포와 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세계 한국 선교사들이 나라별 재외민청을 설치하여 빠른 민원 편의 도모와, 재외 동포인들의 고충을 한국 정부에 대변하고 민족애를 강화해 나아가자”고 요청했다.

 

끝으로 통일선교회 측은 “선교사들은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소통을 통해 동포사회의 역량을 결집하여 세계 속 재외동포의 자긍심을 더욱 높여주는 재외동포민청 신설을 위한 정책개발 지원을 선교사가 자원하여 지원하자”고 당부하면서 “통일선교회는 세계 각국에 살고있는 750만 재외동포의 외교민청 민원을 대한민국 정부에 전하는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다음과 같이 제안을 정부와 외무부 박진 장관님께 강력히 제안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통일선교회가 제안한 내용이다.

 

1). 대한민국 외무부 장관은 선진국 위상에 걸맞게 750만 재외동포의 총괄 기구인 재외동포민청을 조속히 가동하라. 

2). 외무부 장관은 재외동포의 체계적. 종합적 지원을 위해 재외동포기본법을 신속히 구축하라. 

3). 해외선교사 민족 봉사활동지원과 동포 2~3세대 미래 교육을 구축하라. /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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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2/25 [22:05]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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