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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목사,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제3대 대표회장에 취임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대전에서 제5회 지도자컨퍼런스 및 정기총회 개최
 
오종영   기사입력  2022/11/21 [21:48]

 

▲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대표회장 이종승 목사)는 21일(월)~22일(화) 양일간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제5회 정기총회 및 지도자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김철민 목사가 제3대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 오종영

 

 

21일(월)~22일(화) 양일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전국 14개 개체 성시화운동본부 임원 110여명 참석한 가운데 사역 공유 및 NAP철회 촉구 성명서 채택

 

 

한국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21일(월) 오후 2시 대전 유성에 소재한 계룡스파텔 무궁화홀에서 전국 14개 개체 성시화운동본부에서 약 9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지도자컨퍼런스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사2:5)’라는 주제로 21일(월)과 22일(화) 양일간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 및 정기총회에서 제3대 대표회장으로 김철민 목사(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대전제일교회)가 취임했다.

 

▲ 한성협 제3대 대표회장에 취임한 김철민 목사가 직전 대표회장 이종승 목사로부터 대표회장 취임패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김철민 목사는 대전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과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을 연이어 역임하면서 지역교계 연합과 일치, 교회의 성경적 정체성을 지키는 일에 교회적인 역량과 더불어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리더십을 통해 지역교계의 존경을 받아온 목회자이다.

 

이날 김 목사의 대표회장 취임식에는 이사장 채영남 목사, 직전회장 이종승 목사, 이영환 목사, 박경배 목사를 비롯한 각 지역 성시화본부 대표회장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 전북성시화 대표 박재신 목사가 개회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 오종영

 

21일 오후 2시 첫 순서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박재신 목사(공동회장, 전북성시화 대표회장)가 사회자로 나섰고, 김정식 목사(광주성시화 이사)의 기도와 오종탁 장로(대전성시화 상임회장)의 에베소서 4:1-6절 성경봉독 후 대전제일교회 헤세드 찬양단이 특별찬양을 했다.

 

이어 이종승 목사(대표회장, 경남성시화 이사장)가 강단에 올라 ‘예수 안에서 성령으로’라는 제하에 설교를 했다.

 

▲ 대표회장 이종승 목사가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 오종영

 

이 목사는 “우리가 하나 되는 방법은 오직 예수 안에 성령으로 되는 것 뿐이다. 우리 안에 예수만 있어야 한다. 우리의 죄와 마귀는 예수의 이름으로 이기는 것”이라면서 “성령 하나님께서 같은 믿음으로, 같은 사명으로, 같은 뜻으로, 같은 소망으로, 같은 비전으로, 같은 결심으로 하나가 되게 만들어주신다. 오직 예수 안에서만 성령으로 하나 될 수 있다. 우리가 성령으로 하나 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는 예수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가 되려고 하는 순수한 단체다. 한국교회를 살리고 성도를 살리고 대한민국 조국을 예수그리스도 복음으로 거룩하게 하고 깨끗하게 하고 행복하게 하려고 만든, 예수 안에 성령으로 하나가 되는 단체”라면서 “한성협은 이 나라가 복음으로 통일되어 마지막 때에 복음 들고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하는 나라로 쓰임 받고자 한다. 이 사명을 가지고 오늘 행사 잘 마무리 하고 동참하고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한 후 설교를 마쳤다.

 

설교 후 김우태 목사(회계, 경남성시화 사무총장)의 봉헌기도와 황은애 권사(대전제일교회)의 특송과 함께 헌금을 봉헌하고, 특별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제5차 정기총회 및 지도자컨퍼런스가 계룡스파텔에서 개최된 가운데 개회예배에서 대표회장 이종승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 오종영

 

 

이날 ‘한국교회 일치연합과 부흥을 위하여’(김형진 목사, 포항성시화 사무국장), ‘나라와 정치안정 및 복음통일을 위하여’(김성은 목사, 부산성시화 대외협력위원장), ‘악법제정 반대를 위하여(차별금지법, NAP, 2022교과서 등)’(강신유 목사, 광주성시화 공동회장), ‘성시화운동의 전국조직 일치와 성장을 위하여’(조우성 장로, 한국성시화 상임회장), ‘복음심기 및 정직운동 위하여’(윤맹현 장로, 대전성시화 부회장)가 특별기도를 드렸다.

 

▲ 이사장 채영남 목사가 축도를 하고 있다     © 오종영

 

 

개회예배는 채영남 목사(이사장, 광주성시화 이사장)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예배 후 환영식이 이어졌다. 유갑준 목사(공동회장, 광주성시화 대표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환영식에서 김종준 목사(사무국장, 경남성시화 대표본부장)가 기도를 했고, 김훈중 장로(부실행위원장, 광주성시화 본부장)가 내빈소개 및 시·도 본부 소개를, 강희관 목사(실행위원장)가 경과보고를 했다.

 

이어 이종승 목사(대표회장, 경남성시화 이사장)가 대회사를 전했다. 이 목사는 “분열과 분쟁을 치유하고 하나로 연합되게 하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복음 뿐”이라면서 “금번 컨퍼런스와 정기총회를 통해 한국성시화가 더욱 성숙하고 확대되어 이 나라와 민족을 예수 그리스도 복음으로 거룩하고 깨끗하고 행복하게 만들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 제3대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대전제일교회 김철민 목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 오종영

 

 

김철민 목사(준비위원장, 한국성시화 상임회장)는 “이 자리에 모여 있는 우리들은 같은 뜻을 가진 동지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우리가 사는 지역사회를 복음화 하자는 뜻으로 뭉쳐서 주님 앞에 헌신하는 일에 뜻을 같이 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하나님께서 우리 동지들을 축복하셔서 지역복음화의 사역에 함께 하심을 믿으며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 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또한 채영남 목사(이사장, 광주성시화 이사장)가 격려사를 전했다. 채 목사는 “함께 해주신 성시화 가족 여러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와 지도자 컨퍼런스를 통해 여호와의 빛에 행하는 한국성시화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 한성협 초대회장이자 이사장인 채영남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오종영

 

▲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 오종영

 

▲ 한국정직운동본부 이사장 박경배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 오종영

 

이어진 축사 시간에는 오종영 목사(대전시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와 박경배 목사(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가 축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먼저 오 목사는 “한국성시화운동본부의 사역방향이야말로 올바른 길을 뚜벅뚜벅 걸어왔다고 생각한다. 오늘 대전을 방문해주신 전국 17개 지역 성시화운동본부 임원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1박 2일의 일정이 행복한 일정이 되기를 바라며 한국성시화운동본부의 사역을 통해 대한민국의 복음화가 불타오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으며, 박 목사는 “함께 모이기 어려운 이때에 전국각지에서 와주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고 축복한다. 오늘날 가치관의 혼돈과 거짓이 세상에 판을 치는 것은 교육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을 통해서 바꿔나가야 한다. 우리 기독교가 세상에 좀 더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증경회장 이영환 목사가 축사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오종영

 

이어 이영환 목사가 “한국성시화 제5회 정기총회 및 지도자 컨퍼런스를 위해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축하드린다. 신실하고 탁월하신 김철민 목사님께서 회장으로 취임하심을 축하드린다. 멀리에서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평안과 형통함이 있기를 축복한다”고 축사했다.

 

축사 후에는 김종준 목사(사무국장)의 광고와 기념촬영으로 환영식의 순서를 마무리했다.

 

지도자컨퍼런스도 개최했다. 윤태현 목사(공동회장, 전남성시화 대표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지도자 컨퍼런스는 박병덕 목사(실행위원, 전북성시화 상임본부장)의 기도 후 주제특강이 이어졌다.

 

주제특강은 안용운 목사(부산성시화 전 이사장 본부장)가 “성시화운동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주제로,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아이앤에스 대표)는 “성혁명 획책하는 교과과정(안)·NAP(안) 중단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 한성협 제3대 대표회장에 취임한 김철민 목사가 직전 대표회장 이종승 목사로부터 대표회장 취임패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부터 김철민 목사와 사모, 이종승 목사, 채영남 목사)     © 오종영

 

저녁 만찬 후에는 각 시도별 사역 나눔의 시간을 가진 후 정기총회에 돌입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가 제3대 한성협 대표회장에 추대됐다. 김 목사는 지난 2년간 한성협 상임회장으로 섬겨온 바 있다.

 

이날 이·취임식은 실행위원 성창민 목사(부산성시화 사무총장)의 사회로 이기복 감독(대전성시화 증경대표회장)의 취임자와 이임자를 위한 기도 후 직전 대표회장 이종승 목사가 이임사를 전한 후 신임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에게 의장 사회봉과 취임패를 전달했다 이에 김 신임 대표회장이 취임사를 전한 후 직전대표회장에게 공로패 및 기념패를 전달했고, 이사장 채영남 목사는 신임 실행위원장과 실행위원 및 임원들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 한성협 제3대 대표회장에 취임한 김철민 목사가 직전 대표회장 이종승 목사로부터 대표회장 취임패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인간의 존엄성의 성(性)정체성을 파괴하는 제4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과 2022 교육과정 행정 예고안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도 채택됐다. 성명서는 준비실행위원 류청갑 목사가 대독했다.

 

▲ 한성협 제3대 대표회장에 취임한 김철민 목사가 직전 대표회장 이종승 목사로부터 대표회장 취임패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부터 김철민 목사와 사모, 이종승 목사, 채영남 목사)     © 오종영

 

이·취임식은 광주성시화 고문/이사 맹연환 목사의 폐회기도를 끝으로 모두 마쳤다.

 

한편 한성협은 22일(화) 오전 8시 폐회예배를 드렸다. 폐회예배는 경남성시화 대표본부장 김종준 목사의 인도로 신임대표회장 김철민 목사가 말씀을 전한 후 김 목사가 기도하고 폐회를 선언함으로 1박 2일간의 정기총회 및 지도자 컨퍼런스를 모두 마쳤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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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1/21 [21:48]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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