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 노회•월례회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예장통합 대전노회 제141회 정기노회 열고 오은탁 목사 신임노회장 선출
10월 24일(월) 오전 9시 노회회관에서 개회돼 임원선출과 사무처리 후 목사임직예식을 끝으로 폐회
 
오종영   기사입력  2022/11/03 [14:42]

 

▲ 예장통합 대전노회 제141회 정기노회가 노회회관에서 개회된 가운데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된 오은탁 목사가 총대들 앞에서 노회장 선서를 하고 있다.     © 오종영

 

예장통합 대전노회 제141회 정기노회가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10월 24일(월) 오전9시 노회회관에서 목사회원 131명과 장로총대81명 등 모두 2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되어 임원선거 및 사무처리와 목사안수식 등을 거행한 뒤 폐회됐다.

 

이번 노회에서는 아름다운교회 오은탁 목사가 신임노회장에 선출되는 등 신임임원진을 개편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노회장 양상배 장로의 인도로 시작해 부노회장 빈중옥 장로의 기도와 부서기 박한수 목사의 성경봉독(계2:2~5), 대전노회 목사중창단의 특별찬양 후 부노회장 김성천 목사가 ‘처음사랑, 처음행위’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통일 후 북한교회세우기 특별헌금을 실시한 후 공로목사 추대 및 목사 은퇴예식을 거행했다. 대전노회는 이번 정기노회에서 주현명 목사를 공로목사로 추대했으며, 강원재 목사는 은퇴를 했다.

 

▲ 예장통합 대전노회 제141회 정기노회가 노회화관에서 열린 가운데 신임 노회장에 선출된 오은탁 목사(오른쪽)가 직전노회장 양상배 장로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 오종영

 

이에 대전노회는 서기 이기용 목사의 공로목사 추대사 후 노회장 양상배 장로가 주현명 목사가 노회의 공로목사가 된 것을 선포했고, 서기 이기용 목사의 은퇴목사 은퇴사를 전한 후 양상배 노회장이 강원재 목사가 노회의 은퇴목사가 된 것을 선포했다.

 

이어 공로목사 김등모 목사가 “바울은 평생을 신전의식을 가지고 목회자로 살았으며 주님이 주실 소망을 오롯이 소망하며 살았다”면서 “공로목사와 은퇴목사님이 이 고백과 같이 승리의 인생을 살기를 바란다”고 치사를 했다.

 

이어 전 노회장 정민량 목사가 공로·은퇴목사를 위한 기도를 드린 후 양상배 노회장이 공로목사와 은퇴목사에게 추대패와 더불어 은퇴패를 증정한 후 공로목사 단필호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모두 마쳤다.

 

이어 상임총무 김영모 목사의 진행으로 전 노회장들이 공회 앞에 나와 인사를 한 후 전 노회장 양승백 목사의 기도 후 사무처리를 시작했다.

 

▲ 예장통합 대전노회 제141회 정기노회가 노회화관에서 열린 가운데 신임 노회장에 선출된 오은탁 목사가 사무처리를 인도하고 있다.     © 오종영

 

이번 노회에는 서기가 호명을 한 결과 목사회원 131명과 장로총대 81명 등 모두 212명이 출석한 가운데 사무처리를 시작했다. 사무처리는 노회장의 개회선언 후 절차채택을 임시로 받고 정치부의 임시보고(신입회원)를 통해 5명의 신입회원들에게 서약 후 총대명찰을 배부했다.

 

이어 임원선거에 들어가 선거관리위원장 박상용 목사의 주관으로 서기, 부서기, 회계, 각 시찰서기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한 후 김명기 목사가 기도한 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단수로 입후보한 임원선거결과를 보고하자 본회는 그대로 받았다.

 

임원선거 결과 ▲노회장 오은탁 목사(아름다운) ▲목사부노회장 김태백 목사(비례) ▲장로부노회장 윤택진 장로(대전제일) ▲서기 박한수 목사(석봉) ▲부서기 한귀영 목사(추부제일) ▲회록서기 윤태영 목사(군복반석) ▲부회록서기 윤호철 목사(한소망) ▲회계 전영균 장로(금산제일) ▲부회계 나진옥 장로(대전영락) ▲상임총무 김영모 목사(시민) 가 신임임원에 선출됐다. 총대선거는 봄 정기노회에서 선출한다.

 

이어진 임원교체 후 노회장이 선서를 한 후 취임사를 전했다.

 

대전노회는 이번 정기노회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 공천부 보고를 임시로 받은 후 사무처리에 들어가 주요 보고를 받은 후 신안건 토의와 회의록 채택을 끝으로 회의를 마쳤다.

 

주요 안건으로는 임원회 유안건인 유지재단 정관 변경의 건과 대전신학대학교 석좌교수 지원의 건을 통과시켰으며, 정기노회를 봄 노회는 4월 셋째 주일 후 월요일로, 가을노회는 10월 셋째 주일 후 월요일로 변경했다.

 

또한 유지재단 미가입시 재정청원 제한의 건에 대해서는 각 부서 및 위원회에 재정을 청원할 수 없도록 했으며 상소교회 주현명씨의 공로목사 추대의 건은 통과됐고 목사 사임 시 사택에 관한 건과 총회 헌법 및 헌법시행규정 준수의 건 등을 통과시켰다.

 

오후 3시에는 목사임직예식을 노회장 오은탁 목사의 집례로 거행한 후 폐회했다. 

/오종영 기자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안승철 감독 ㅣ사장= 장원옥 목사 ㅣ 편집국장=오종영 목사 ㅣ 본부장 이승주 기자 ㅣ 충청본부장=임명락 기자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2/11/03 [14:4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도배방지 이미지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주님의 지상명령과 약속 (마태복음 28:16-20) 179호 / 오종영
구원파는 왜 이단인가? ⑤ / 편집부
“권순웅 목사, 다양한 분야의 총회 섬김의 경험 통해 부총회장 후보의 길 준비하겠다” / 오종영
에티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내시, 그는 누구인가?④ / 편집국
봉쇄수도원에 입소하는 갈보리교회 강문호 목사 / 오종영
하나님의 말씀을 왜 지켜야 하는가? (신명기 4:1-14) 197호 / 편집부
주사랑교회 임직감사 예배드리고 장로·안수집사·권사 등 일꾼 세워 / 오세영
특별기고)영지주의란 무엇인가(3) / 오종영
한밭제일장로교회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감사예배 통해 새 일꾼 세워 / 오종영
‘소그룹 거대한 변화’CTS대전방송과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제7회 성시화포럼 및 소그룹 컨퍼런스 개최 / 오종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