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문침례교회는 10월의 마지막 주일인 30일 저녁 클래식과 일렉톤 대중음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게스트들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음악회를 열었다.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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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대표적인 교회 중의 하나인 중문침례교회(담임 장경동 목사)가 10월의 마지막 주일인(30일) 저녁 교회 성도들과 이웃 주민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열린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중문교회 음악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일렉톤의 최유미와 소프라노 오미령, 테너 김정규, 소프라노 박현경, 바리톤 김형기, 중문워십팀, 가수 류지광 등이 무대에 올라 참석자들에게 클래식 음악과 일렉톤의 웅장함, 기쁨과 환희가 함께하는 워십음악을 선보였다.
행사 마지막 순서에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널리 알려진 가수 류지광이 산상수훈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날 음악회는 가수 지선영 집사의 사회로 피아니스트 최유미가 웅장한 일렉톤 음악으로 스타워즈 OST를 선보이면서 무대를 장악했고, 참석자들은 숨을 죽이면서 피아노 선율에 마음을 실었다.
이어 소프라노 오미령이 ‘나의 봉헌물’과 ‘내 맘의 강물’을 깊이 있는 음색으로 표현해 감동울 주었고, 테너 김정규가 ‘Panis Angelicus', '산노을’을 열창했다.
또한 소프라노 박현경의 ‘하나님 사랑 날 위하여’와 ‘VAillanelle Amor Dei'와 바리톤 김형기의 ‘시간에 대하여’,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가 무대에 올려진 후 4인이 ‘시월의 어느 멋진 날’을 무대를 꽉 채운가운데 열창해 환호를 받았다.
▲ 마지막 공연에서는 가수 류지광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연을 펼쳐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류지광은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자를 지망했던 독실한 크리스천이다.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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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문 워십팀이 ‘주와 같이’, ‘온 땅이여’를 몸으로 찬양했고, 마지막 게스트로 나선 가수 류지광이 ‘산상수훈’,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외 메들리를 선사한 후 열린 가을 음악회를 마쳤다.
한편 중문교회 장경동 목사는 이날 음악회에 앞서 “풍성한 열매가 가득한 가을의 끝자락을 맞이하여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고 있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가을음악회를 준비했다”면서 “중문교회에서 준비한 열린 가을 음악회를 통해 영혼이 소생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시기를 소망 한다”고 인사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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