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벧엘의집은 지난 6월 24일(목) 유성호텔 8층, 두레라이온스클럽(회장 윤범석)에서 ‘창립 22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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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의집(담당목사 원용철)’은 지난 6월 24일(목) 19시 유성호텔 8층, 두레라이온스클럽(회장 윤범석)에서 ‘창립 22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이임회장인 송은석 회장에게 벧엘의집 후원을 감사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전역 인근에 위치하여 노숙인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벧엘의집(담당목사 원용철)은 울안공동체(노숙인 자활시설, 쉼터), 희망진료센터(무료진료소), 쪽방상담소(쪽방생활주민 종합지원)등으로 구성된 대전지역의 대표적 노숙인 복지시설이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이임하는 송은석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어 아쉬웠지만, 소외된 우리 이웃과 두레라이온스는 항상 함께해 왔으며 작은 손길이었지만 마음만은 우리 이웃들에게 충분히 전달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나갔다”고 소감을 이임사를 전했다.
또한 취임하는 윤범석 회장은 “그동안 두레라이온스가 해온 것처럼 벧엘의집과 함께 노숙인 지원과 봉사를 지속해 해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또한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벧엘의집에 후원하면서 벧엘의집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끊임없이 보여줌으로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벧엘의집과 대전 두레라이온스 클럽은 2012년 7월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소중한 인연을 이어왔으며, 그동안 캄보디아의 의료봉사와 집수리 사업을 비롯하여 매월 대전역 무료급식 봉사와 정기후원 등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캄보디아 심장병 수술 아동을 위해 사)세계의 심장(Tree Hearts)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매년 대전역 인근의 노숙인과 쪽방생활인 등 지역사회의 빈곤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지난 해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전지역의 노숙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노숙인 인권을 신장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
벧엘의집 원용철 담당목사는 “두레라이온스 클럽이 그동안 대전역 급식 및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낌없는 사랑을 실천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힘들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가 함께 힘을 모아 동행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라고 말했다.
/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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