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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은 설교를 죽을 각오로 준비해야...”
제82차 안종필 교수 목회자초청 설교학 실천세미나
 
기독타임즈 보도국   기사입력  2012/02/08 [10:38]
▲ 한국설교 전문학교 대표 안종필 교수     © 문인창 편집국장
오는 2월 16일~17일 양일간 충남대 정심화홀서
 
“설교스피치는 기술이 아닙니다. 설교의 원리입니다. 성도를 감동시키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을 감동 시키십시오.”

설교 준비로 고민하는 목회자들에게 한국설교 전문학교 대표 안종필 교수가 전하는 조언이다. ‘제82차 목회자초청 설교학 실천 세미나’가 오는 2월 16일(목)과 17일(금) 양일간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 안 교수는 ‘설교문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서론을 어떻게 작성하며 완성해야 하는가?’란 주제의 강의와 설교자의 태도와 관점, 한국목회자의 5대악 설교 분석과 대안제시, 예수의 커뮤니케이션 7대원리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안 교수는 “설교는 글이 아니고 말씀”이라면서 “설교는 성도 앞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하는 것”라고 말했다.

안 교수는 또 “설교는 설득이 아니라 설교는 명령이요, 선포요, 사랑이다”라고 강조하고 “대부분의 수료자들이 설교에 대한 인식자체가 전환되면서 사람이 아닌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설교의 새로운 해석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세상은 성도들의 삶의 현장이기 때문에 목회자가 사회현상을 인식하고 잘 알아야 하지만, 길이 막혀 있는데 세상지식으로는 뚫을 수 없다”면서 “설교는 오직 성경만을 재료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도바울이 십자가의 예수님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고 고백한 것처럼 하나님께서 목사를 불러 설교하게 하신 목적은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만을 선포하고 자랑하라고 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설교자가 그렇게 할 때 우리의 막힌 곳, 우리의 허물어진 곳, 우리의 비어있는 곳, 우리의 아픈 곳 등 모든 문제들이 성령님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교수는 1993년부터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설교학 실천 세미나를 인도해 오고 있다. 그동안, 나겸일 목사(주안장로교회),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기하성 총회장을 역임한 백승억 목사(서산순복음교회), 고신 증경 총회장인 이 선 목사 등 1만여명의 목회자들이 이 세미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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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2/08 [10:38]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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