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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성결교회 초교파 중고등부 연합수련회
전국 98개 교회, 2000여명 청소년 참석
 
기독타임즈 보도국   기사입력  2012/01/26 [13:37]
서산성결교회(이기용 목사)는 지난 1월 16일(월)부터 19일(목)까지 ‘새 시대! 새 영으로!’라는 주제로 ‘초교파 중고등부 연합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역대 최고 인원인 전국 98개 교회 2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해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기대하며 뜨겁게 기도했다.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라는 소주제를 내세운 이번 수련회에서 서산교회는 청소년들이 성령충만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모든 프로그램을 집중시켰다.

이를 위해 매일 아침, 점심, 저녁 등 총 9차례에 걸쳐서 성령충만 집회인 ‘성령캠프’을 열고 아침 집회 후에는 QT로서 개인의 영성을 가다듬는 시간과 조별 모임을 진행했다.

첫날 집회에서 강사로 나선 이기용 목사는 최근 일어난 청소년 자살 사건을 염두에 두고 청소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삶의 가치에 대해 강조했다.

이 목사는 “지금은 존재감이 없어도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면 역전의 용사가 될 수 있다”면서 “지금의 삶을 생각하며 쉽게 목숨을 버리고 자신을 정죄하는 청소년들이 많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또 “이는 자신을 해칠 뿐만 아니라 우리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을 슬프게 하는 일이기에, 끝까지 믿음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보석으로 가꿔질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기대하며 하나님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교회는 매년 두 차례 초교파 중고등부 연합수련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11년 전 자체 수련회에서 출발했던 청소년부 수련회를 확대해 4년 전부터 초교파 수련회로 진행하고 있는 것.
특히 회비의 부담을 줄여 미자립교회나 재정이 열악한 교회에는 참가비용을 받지 않고 섬겨주고 있어 매년 폭발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

이기용 목사는 이와 관련해 “청소년 선교는 어렵지만 이 아이들이 곧 국가와 한국교회의 미래이기에 더 적극적으로 열심히 가르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청소년 선교에 대한 비전을 전개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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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1/26 [13:37]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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