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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서대전노회 홍도&정기포럼
“미래목회와 교회부흥의 대안 연구” 주제
 
보도1국   기사입력  2013/06/10 [12:35]


▲ 홍도포럼에 참석한 서대전노회 목회자와 사모들이 포럼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오른.쪽에서7번째가 교육부장 박인규 목사)     © 오종영 발행인


예장합동 서대전노회(노회장 박복영 목사) 교육부(부장 박인규 목사·사진)가 주최한 대전노회 홍도&정기포럼이 지난 5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목포주안교회(담임 모상련 목사)와 홍도교회에서 개최한 후 11개항의 선언문을 발표하였다.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정호 목사“미래목회와 칼빈주이 정통신학”, 김희동 목사 “미래목회와 사회 윤리적 관계”, 박인규 목사“미래목회와 건강”, 모상련 목사“미래목회와 주일학교의 중요성”, 정세창 목사“미래목회와 찬양”등이 강사로 나서 강의를 한 이번 포럼은 지난해 가을에 있었던 중국에서의 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포럼이다.

포럼을 열며 교육부장 박인규 목사는 “2013년도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홍포포럼을 통해 미래목회의 비전과 소망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포럼을 준비하기 위해 수고해 주신 교육부 임원들과 부원들의 노고룰 치하하며 강의와 순서를 맡아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는 감사를, 참석하신 목회자 부부에게는 행복한 마음으로 미래목회의 대안을 찾고 비전을 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전노회 포럼 참석자들은 증도를 방문하여 기독교역사 박물관 등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을 많이 배출하였던 유서 깊은 신앙의 뿌리와 흔적들을 돌아보며 미래목회의 지표와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이날 포럼 후 발표한 선언문은 다음과 같다.
2013년 홍도포럼을 기념하여 미래목회의 방향과 최근 나라 안팍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회적 이슈에 대하여 우리 목회자들은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총회설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선교적 위상을 높이고 은퇴목회자의 예배와 선교 활동을 위한 서대전노회 회관 건립을 추진한다. 2. WCC에 대한 총회 입장을 적극 지지하며 칼빈주의 정통신학을 고수한다. 3. 글로벌 해외 선교를 위하여 선교 인재 양성을 지원하며 해외교회와의 결연 및 유대를 강화한다. 4. 중국의 한반도 비핵화 정책을 지지하며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미.중.일.러. 4대국과 우호적 관계를 지속하며 목회자로서 먼저 통일을 위하여 깨어 기도하며 통일세대의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통일을 준비한다. 5. 북한 정권의 호전적이며 무소불위적 망상을 경계하며, 북한 주민의 삶을 위한 인도적 지원과 더불 어 국군포로, 탈북난민들에 대한 지원을 유도하며, 북한의 인권 개선에 힘쓰는 양심적 인사들을 지원한다. 6. 일본의 위안부에 대한 망언과 침략행위에 대한 아전인수격 발언에 분노하며 독일과 같이 참회할것을 촉구하며 최근 독도를 방문하여 독도가 한국 땅임을 인정한 일본의 양심적 지식인들을 환영하며 적극 지지한다. 7. 하나님의 창조 질서로서 자연환경을 보전하며, 건전한 성문화와 금연 금주운동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선다. 8. 교회의 동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목회자 연금 개선 및 목회자의 지방 신학교를 통한 재교 육 방안을 촉구하며 포럼 및 세미나 연구 활동을 통하여 점진적으로 실천한다. 9. 기관 목회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고 기독교 사회단체와 학교 및 NGO활동에 대한 교류를 강화하며 재전 해외 유학생과 노동자, 다문화 가정과 결손 가정에 대한 지원 방안을 협의한다. 10.조합운동에 대한 사회적 확산을 바로 보고 연구하여 교회의 미래 선교적 활동의 기반으로 이 운동에 동참하여 활성화 되도록 적극 실천한다. 11.사회적 복지에 대한 미래적 대안을 북유럽 복지국가에서 배우고 복지 사회에 대한 비전을 목회자 들이 먼저 공유할 수 있도록 선도하며 사회적 기업 활동에 대한 성경적 체계를 세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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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6/10 [12:35]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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