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 교회•인물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송촌장로교회 철쭉·분재전시회
약 70여점의 작품, 섹소폰 연주와 함께 음악이 있는 전시회로
 
보도1국   기사입력  2013/06/10 [12:30]


▲ -송촌교회 비전센터에서 열린 철쭉분재전시회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담임 박경배 목사.     © 오종영 발행인

송촌장로교회(담임 박경배 목사)가 지난 5월 24일(금)부터 26일(주일)까지 비전센터 1층 로비에서 철쭉·분재 전시회를 열었다. 

금년에 신축하여 입당한 비전센터를 지역주민들의 문화정서 공유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설을 지역민들에게 개방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약 7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아름아름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지역 주민들이 예상외로 많아 작품을 출품한 조헌행 집사나 송촌장로교회 담임 박경배 목사는 전시회의 반응에 매우 고무된 표정이었다.

전시회를 돋보이게 한 것은 이번 전시회의 취지에 공감한 후 가톨릭 신자이면서도 자원하여 전시회장의 한 공간에서 전시회 기간 동안 아름다운 섹소폰 운율을 들려준 익명의 섹소폰 연주자로 인해 음악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 시각적, 청각적 측면에서 문화적 힐링이 이루어졌다.

송촌장로교회 비전센터는 1층에 CAFE가 설치되어 있어 평소에도 지역주민들의 왕래가 잦으며 이번 전시가 비전센터 1층에 위치한 CAFE 입구에서 이루어짐으로 CAFE를 찾은 사람들이 자연스레 전시회장을 둘러봄으로서 교회에 대한 친숙도를 고무시키는데 크게 기여를 하였다. 

이번전시회는 송촌교회에 출석하는 조헌행 집사가 송촌장로교회 박경배 목사의 권유를 받아들여 공무원생활을 했던 지난 수십년간 취미생활로 집에서 고이 길러왔던 작품들 중에서 수작들을 골라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게 됨으로서 이루어졌다.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주로 철쭉들이 다수를 차지하였으며 그 외에도 소나무, 소사나무 등 다양한 분재들이 전시되었다.

송촌장로교회 박경배 목사는 “비전센터는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이용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이번 전시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방문이 많은 이 공간을 이용하여 향후 그림전시회를 비롯하여 여타 다양한 전시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번 전시회에도 현수막을 보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교회가 발을 들여놓기 어려운 공간이 아니라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는 점에서 참 마음이 기쁩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3/06/10 [12:30]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도배방지 이미지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제70회 남부연회 1] ‘회복하고 부흥하는 남부연회’ 제70회 기감 남부연회 힐탑교회에서 성대한 개막 / 오종영
주님의 지상명령과 약속 (마태복음 28:16-20) 179호 / 오종영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구순 생일 맞아 간소한 축하의 시간 가져 / 오종영
한밭제일장로교회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감사예배 통해 새 일꾼 세워 / 오종영
봉쇄수도원에 입소하는 갈보리교회 강문호 목사 / 오종영
“권순웅 목사, 다양한 분야의 총회 섬김의 경험 통해 부총회장 후보의 길 준비하겠다” / 오종영
기독교대한감리회 제70회 남부연회 2일차 사무처리 및 전도우수교회 시상하고 성료 / 오종영 기자
그리스도인의 세 가지 정체성 (갈 2:20) 90호 / 편집국
특별기고)영지주의란 무엇인가(3) / 오종영
하나님의 말씀을 왜 지켜야 하는가? (신명기 4:1-14) 197호 /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