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그리스도인들의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기독교적 세계관 정립을 위하여 2011년 1월 27일 발족한 “대전기독아카데미포럼" (공동회장 이기복 감독. 김수철 장로)이 그리스도인의 지성과 영성의 조화와 균형을 위한 2013년 첫 독서토론이 열었다.

 

대전기독아카데미포럼은 지난 2월 22일(목) 오후 7시 하늘문교회(이기복 감독 시무)에서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차드 도킨스(Richard Dawkins)의 저서 “만들어진 신(THE GOD DELUSION)" 을 김수철 박사(전, 한남대학교 대학원장)가 발췌강사가 되어 독서토론회를 이끌었다.

 

김 박사는 유전공학자이며 동물행동학의 전문가 리차드 도킨스이 저술한 “만들어진 신" 에서 저자의 저술목적이 “당신이 행복하고 도덕적이고 지적인 무신론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우치겠다" 는 것이라는 책의 전체 내용을 발췌 정리한 후 발표하였다.

 

이어서 도킨스의 주장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들인 “종교의 최악의 사례들만 열거하여 공격하고 종교의 최선의 사례들은 무시하며 종교 자체의 성격을 비판하기 보다는 종교의 외적 현상들만을 문제 삼아 비판한" 도킨스의 문제점을 여러 항목으로 정리하여 발표하며 회원들과 질문과 답변시간을 가짐으로 진지한 독서토론이 진행 되었다.

 

또한 김 박사는 “만들어진 신"의 도킨스의 잘못되고 편협된 이론을 비판적으로 전개 시키면서 “신은 만들어진 신이 아니고 스스로 있는 신인 것을 증명하며 종교의 신앙과 과학과의 상관관계 등을 설명함으로서 도킨스의 잘못을 지적한" 니키 컴풀(Nicky Gumble)의 “만들어진 신 VS 스스로 있는 신(Is God a delusion? What is the evidence?)" 을 잘 요약 정리하여 회원들에게 전달함으로 진리를 분별함과 영적 분별의 기회를 제공 했다.

 

대전기독아카데미포럼의 다음 독서 토론회는 3월 19일(화) 하늘문교회(이기복 감독 시무)에서 KISAT(한국과학기술원) 부총장이며 전국직장인선교연합회 전국회장인 “주대준 장로"를 강사로 2013년 2번째 모임을 갖는다. 대전기독아카데미포럼은 대전지역과 인근 지역의 목회자와 평신도를 대상으로 독서 토론을 통한 “지성과 영성의 조화와 균형을 통한 성장" 을 원하는 그리스도인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문의는 010-5688-9199(사무총장 심우현 목사)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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