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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제일감리교회 신년대부흥성회
2월 17일(주일)부터 20일(수)까지 청년부수양회 동시 개최
 
보도1국   기사입력  2013/03/04 [11:06]


 

▲ 둔산제일교회 2013 청년수양회 둘째날 오전집회에서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홍성욱 목사와 수련회 참석자들     © 오종영 발행인


개척 18년 만에 5,000명의 성도와 새성전을 이루기까지 건강한 교회부흥의 모델로 아름답게 성장한 둔산제일감리교회에서는 지난 2월 17일(주일)부터 20일(수)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와 안양제일교회 홍성욱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하루 두 차례씩 청년부 수양회 겸 신년대부흥성회를 개최하였다.

주일과 월요일은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이영훈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하였으며, 화요일과 수요일은 홍성욱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하였다. 화요일 오전 집회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약 1천여명의 많은 젊은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욱 목사가 전하는 말씀에 뜨겁게 고무되어 기도를 드렸다. 

둔산제일감리교회 담임 문상욱 목사의 강사소개에 이어 강단에 오른 홍성욱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영국 옥스퍼드선교연구센터에서 선교신학으로 철학박사를 취득하였으며 2006년에는 안식년을 맞아 미국 프린스턴신학대학에서 교환교수로 연구 활동을 하였고 WEC KOREA이사장, 아시아 빈곤선교센터(CAMP)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2003년부터 현재까지 안양제일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면서 10,000여명이 넘는 교회로 성장시킨 목회자이다.

한국교회 미래를 위해 청년들을 위한 사역을 적극적으로 펼쳐 안양제일교회는 청년부 담당 교역자가 11명에 이를만큼 젊은이 사역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는 목회자로 정평 나 있다.

이날 집회에서 홍 목사는 창세기 24:1-7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홍 목사는 청년들을 보면서 한국교회의 미래를 보았다면서 오늘 우리 젊은이들이“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은혜로 새롭게 되어 주님 오실 때까지 기도의 무릎을 풀지 않는 자신을 세워가야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날 본문으로 정한 창세기 24장의 특징을 세 가지로 정리하였다.

“첫째, 창세기 24장은 창세기 전체 50장 중 가장 긴 67절로 구성된 말씀이며, 둘째, 주인공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지 않은 장이며, 셋째, 주인공의 신분이 나오는데‘늙은종’이라는 이름”이라면서 아브라함이 자부를 구하는데 400KM나 떨어진 곳에 가서 늙은 종에게 자부를 구해오라고 하면서 아무런 지침도 주지 않았으니 이것은 종을 향한 주인의 절대적인 신뢰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늙은 종이 어떤 사람이기에 이런 신뢰를 받았는가를 생각해 볼 것을 주문하였다.“그렇다면 과연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서 이런 신뢰를 받는 성도인가를 자문해 보라! 만약에 우리가 이런 절대적인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우리는 무엇을 구하든지 다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늙은 종에게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주인의 일을 우선하는 종이었다. 이 늙은 종은 400KM를 달려왔는데 리브가의 집에서 진수성찬을 준비하여 대접하려고 했으나 “나는 주인의 일을 진술하기 전에는 먹지 않겠다”고 말했다. 즉 그는 모든 일을 미뤄놓고 주의 일을 우선하는 사람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세 번째는 주인의 자부를 간택하고 나서 며칠 유하고 가라는 권고에도 불구하고 400KM를 달려와서는 바로 다음날 돌아갔다. 주인의 생각이 나서 아침만 먹고 결국 출발을 한 것이다. “내 몸이 비록 피곤하나 주인이 기다린다는 생각에 지체하지 않는 모습 이것이 바로 ‘충성’이다. 주님은 우리가 완벽하게 충성하면 역사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늙은 종’에게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지혜’인데 그는 주인의 모든 좋은 것을 담아가는 지혜를 보여주고 있다. 지혜의 절대조건은 준비성이다. 여러분은 담임목사의 비전에 맞추어 미리 준비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라. 하나님은 준비된 그릇을 쓰시기 때문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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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3/04 [11:06]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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