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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시화운동본부, 원로목회자 부부초청 선견지 견학 실시
4월 25일(목) 원로 목사 부부 102명 초청해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 방문행사 가져
 
오세영   기사입력  2024/05/07 [13:16]

▲ 대전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4월 25일(목) 대전지역 원로목사부부를 초청한 가운데 다부동전적기념관 등지에서 선견지견학을 실시했다.(참석자들이 견학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대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철민 목사/ 사무총장 박명용 장로)는 지난 4월 25일(목) 대전은목교회 목회자 부부 93명과 성시화운동본부 실무 임원 및 도우미 3명 등 모두 102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로 목사 부부 초청 선견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라는 슬로건 아래 대전시의 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한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는 대전성시화운동본부의 연례적인 행사로 지역교회를 섬기다가 은퇴한 원로목사 부부들을 섬기기 위한 행사로써 매년 다양한 지역을 방문해 원로목사 부부를 위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모두 10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칠곡에 소재하고 있는 다부동전적기념관(칠곡호국평화기념관) 방문 행사로 치러졌다. 오전 9시 30분 대전중앙교회에 집결한 원로목사 부부가 3대의 관광버스에 나눠 탑승한 후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후 출발기도를 한 후 다부동전적기념관을 향해 출발했다.

 

일행들은 대구에 소재한 식당에 도착한 후 성시화운동본부가 준비한 점심식사를 나눈 후 다부동전적기념관에 도착한 후 전적지 관계자를 통해 설명을 들은 후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다부동전적기념관과 칠곡군 석접읍에 소재한 칠국호국평화기념관 일대를 관람하며 기념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 대전성시화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대전극동방송이 후원한 가운데 실시된 대전지역 원로목사부부 초청 선견지 방문행사 도우미로 나선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 다부동 전적지 견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이날 방문한 다부동전적기념관은 다부동은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과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 일대를 일컫는 장소로 5.25 한국전쟁 당시 한국군과 미군이 북한과 교전을 벌였던 장소이다.

 

당시 한국군은 당시 1사단장이었던 백선엽 장군과 제12연대장이었던 박기병 대령, 제1기병사단 제23연대장이었던 미국의 폴L. 프리먼 주니어 대령과 제1기병사단 제27연대장이었던 존.H. 마이켈리스가 이끄는 군대 10,700명과 북한의 리용호(제3사단장), 최용진(제13사단장), 박성철(제15사단장)이 이끄는 북한군 약 27,000명과의 교전을 벌여 한미연합군이 승리함으로써 조선인민군 육군의 8월 공세가 좌절되면서 북진시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던 곳으로 칠곡군과 경상북도가 다부동 일대를 호국 보훈성지로 만들어 전쟁의 아픈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이다. 다부동전적기념관은 6·25 전쟁 최대 격전지이자 반격이 시작된 다부동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1981년 건립됐다.

 

부지면적 1만8천744㎡에 기념관 1동, 구국관 1동, 전적비, 백선엽 장군 호국구민비 등이 있는 현충 시설로 전시관의 주요 소장품으로는 T.T 권총, 45구경 권총, 98K 소총, RPG-2 대전차 로켓 유탄발사기, 60㎜ 박격포 등이 있으며 배낭, 야전삽, 수통 또한 전시되고 있다. 이 밖에도 다부동전적기념관에는 구국용사충혼비, 구국경찰충혼비, 백선엽 장군 동상. 이승만 대통령 동상 등이 있다.

 

다부동전적기념관은 백선엽 장군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이 설치된 이후 방문자들의 숫자가 급증하고 있는 곳으로 다부동전적기념관과 호국평화기념관을 관람한 일행은 다시 대전중앙교회에 도착한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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