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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천재 이야기 (2)
백행운 교수 ▲한국창조과학회 대전지부 / 학회 부회장 을지대학교 의과대학(분자생물학 교실) / 늘사랑교회
 
편집부   기사입력  2023/05/16 [14:16]
▲ 백행운 교수 ▲한국창조과학회 대전지부 / 학회 부회장 을지대학교 의과대학(분자생물학 교실) / 늘사랑교회     ©편집부

정상인이면서 천재적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도 있다. 다니엘 태밋이라는 수학천재는 5시간에 걸쳐 2만 자리가 넘는 원주율을 암기하고, 11개 언어를 하고 유럽어 중에서 가장 어렵다는 아이슬란드어를 1주일 만에 독학으로 숙달했다고 한다.

 

공식적으로, 현존 최고의 IQ를 갖고 있는 사람은 테렌스 타오라는 중국계 호주인이다. 그는 9세에 대학수학 과정을 마치고, 12세에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금상을 받았다. 24세에는 미국 UCLA 최연소 교수가 되었고 2006년 필즈상을 수상하였다.

 

천재는 행복한 인생을 살았을까? 그렇지 않다. 추락한 천재들을 살펴보자. 윌리엄 시디즈라는 천재는 11세에 하버드 대학 최연소 입학 기록을 세웠고 40개 언어를 구사했다고 한다. 그의 부모들은 유대인 의사들로서, 직장을 그만두고 천재인 아들을 집중 교육시켰다고 한다. 그는 돌연 잠적해서 미국의 작은 도시에서 지방 공무원 생활을 하다가 쓸쓸히 생을 마쳤다고 전해지는데 그의 생애는 ‘굿윌헌팅’이라는 영화로 제작되었다.

 

수피아 유소프는 13세에 옥스퍼드 대학에 최연소로 입학하여 주목을 받은 영국의 천재소녀였다. 그런데 10년 후 추적을 해보니 그녀는 매춘부로 타락한 생활을 하고 있어서 영국인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파키스탄 이민자 출신인 유소프의 부모는 딸의 지적 발달에 온갖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역사상 3번째 천재는 한국인 김웅용이다. 그는 IQ가 210이라고 하는데 4세에 5개 국어를 하고 5세에는 일본 TV에 출연하여 일본 수학자가 현장에서 출제한 미적분 문제를 풀이하여 일본열도를 깜짝 놀라게 하였다. 유명세를 탄 그의 집 앞에는 항상 기자들이 북적였고 취재경쟁이 치열했다고 한다. 그는 돌연 잠적하였고, 최근에 드러난 사실은 그가 충북대 공대를 졸업하고 평범한 지방공무원으로 근무를 하였다고 한다. 그는 미국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주위의 지나친 관심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하였다. 

<다음호에 계속>

 

 

 

 

자료제공 : 창조과학 대전지부(문의 : 042-861-5876,863-7204 /홈페이지 : http://www.tjkac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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