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과학 talk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진화라는 거짓말 (2)
김원석 회원 ▲대전지부 교육부장/한국창조과학회 대전지부/마중물교회
 
편집부   기사입력  2022/08/01 [15:13]
▲ 김원석 (김원석 (한국창조과학회 대전지부, 교육부장) ▲ (주)행복나래/마중물교회     ©편집부

우선 창조-진화 논쟁이 벌어지는 ‘과학’의 영역이다. 과학에는 다양한 정의와 영역이 있지만, 창조-진화 논쟁은 주로 자연과학의 영역에서, 그중에서도 역사과학 분야에서 벌어진다. 자연과학은 수행 목적에 따라 실험과학(Experimental Science)과 역사과학(Historical Science)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전자는 현상을 관찰하여 원리를 찾아내며 이를 통해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을 생산하는 전형적인 의미의 과학이지만, 후자는 세상의 기원이나 과거에 일어났던 일을 밝히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실험과학은 현재 일어나는 현상을 관찰하고 실험하기 때문에 명백한 사실이며 진화론자나 창조과학자 모두 인정하고 있어 논란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역사과학 분야는 과거에 일어난 일을 직접 관찰하거나 실험할 수 없고, 현재 남아있는 증거를 통해 과거를 유추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해석자의 관점에 따라 의견이 다를 수 있다. 사실 진화론자나 창조과학자나 내세우는 증거는 동일하다. 같은 화석을 보고, 같은 지층을 보며 서로 전혀 다른 해석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과학은 해석자의 세계관(가치관)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창조-진화 논쟁은 역사과학의 영역에서 벌어지는 것이며, 사실 과학적 논쟁이라기보다는 철학적 또는 종교적 논쟁에 가깝다.

 

▲     © 창조과학회

 

두 번째로는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한 정의이다. 이 또한 좁은 범위, 즉 생물의 진화에 대한 것으로 제한해야 한다. 진화론은 모든 생물들이 공통조상으로부터 유래되었다는 이론이다. 생명체는 계속 진화하고 있으며, 오랜 시간이 지나면 다른 형태의 생명체로 변한다는 것이다. 물고기가 개구리로, 개구리가 악어나 공룡으로, 공룡이 새나 고양이로, 마침내는 인간으로 진화하였으며, 시간이 흐르면 인간보다 우월한 다른 형태의 생물로 진화할 것이라는 이론이다. 

<다음호에 계속>

 

 

 

 

자료제공 : 창조과학 대전지부(문의 : 042-861-5876,863-7204 /홈페이지 : http://www.tjkacr.or.kr)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안승철 감독 ㅣ사장= 장원옥 목사 ㅣ 편집국장=오종영 목사 ㅣ 본부장 이승주 기자 ㅣ 충청본부장=임명락 기자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2/08/01 [15:13]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도배방지 이미지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제70회 남부연회 1] ‘회복하고 부흥하는 남부연회’ 제70회 기감 남부연회 힐탑교회에서 성대한 개막 / 오종영
주님의 지상명령과 약속 (마태복음 28:16-20) 179호 / 오종영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구순 생일 맞아 간소한 축하의 시간 가져 / 오종영
한밭제일장로교회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감사예배 통해 새 일꾼 세워 / 오종영
봉쇄수도원에 입소하는 갈보리교회 강문호 목사 / 오종영
“권순웅 목사, 다양한 분야의 총회 섬김의 경험 통해 부총회장 후보의 길 준비하겠다” / 오종영
기독교대한감리회 제70회 남부연회 2일차 사무처리 및 전도우수교회 시상하고 성료 / 오종영 기자
그리스도인의 세 가지 정체성 (갈 2:20) 90호 / 편집국
특별기고)영지주의란 무엇인가(3) / 오종영
하나님의 말씀을 왜 지켜야 하는가? (신명기 4:1-14) 197호 /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