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대전시당 기독교특별위원회가 주관한 당선자축하감사예배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기독교특별위원회(위원장 강형득 장로)는 6월 29일(수) 오전 11시 대전시당사 3층회의실에서 6.1지방선거 당선자축하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당선자 축하감사예배에서는 당선자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전시기독교연합회(이하 대기연, 대표회장 장경동 목사)에서는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가 참석해 성경책을 선물을 증정했다.

이날 축하감사예배는 김영진 목사(열방선교교회)의 인도로 강형득 장로(기독교특별위원장)가 기도한 후 최도훈 목사(동대전성결교회)가 다니엘 6:1-10절을 본문으로 ‘다니엘처럼’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최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되신 모든 분들이 다니엘처럼 공직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꾼들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첫째, 다니엘처럼 심지 있고 세상과는 구별되는 개성 있는 믿음을 가진 일꾼이 되고 둘째, 다니엘처럼 자기에게 주어진 삶을 충성스럽게 하는 일꾼이 되며 셋째, 다니엘처럼 독보적인 기도의 사람이 되어 깨끗한 정치로 나라를 다스리는 정치인들이 되기를 바란다. 특별이 이를 위해서 우리가 배후에서 당선인들을 위해 기도하자.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일하는 공직자가 되어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당선인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설교했다.

설교 후에는 스프라노 정진옥씨(뻔뻔한클래식 단장, 이화여대 성악과)가 특별찬양으로 ‘은혜’를 열창했다.

찬양 후에는 대기연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가 참석자를 대표해 최충규 대덕구청장에게 성경책을 선물로 증정했다.

이어 최충규 대덕구청장 당선인은 “당선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면서 “이번 선거를 앞두고 1년 전부터 새벽기도를 거르지 않고 기도했고, 후보 등록을 한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에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새벽기도를 하며 기도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대덕구민들을 행복하게 일하도록 하겠다. 반듯하게 공직의 길을 걸어가겠다. 기도를 부탁 한다”고 인사를 했다. 최 당선인은 열방감리교회 권사로 섬기고 있는 독실한 기독교인이다.

이어 열방감리교회 임제택 감독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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