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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기독교연합회 서산감리교회에서 ‘2022년 부활절 연합예배’
연합회장 기노신 목사 ‘완전한 구원 부활’ 주제로 부활절 메시지 전해
 
이인복   기사입력  2022/05/09 [16:57]

 

▲ 서산제일감리교회에서 열린 2022서산시부활절연합예배에서 기노신 목사가 부활절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오종영

 

서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기노신 목사 소망교회)는 부활주일인 4월 17일(일) 오후 3시 서산제일감리교회(이구일 목사)에서 ‘2022년 부활절예배’를 드렸다.

 

이날 연합예배는 백종석 목사(부회장, 서산이룸교회)의 사회로 상임회장 이구일 목사(서산제일감리교회)가 환영사를 전했다.

 

이 목사는 이날 환영사에서 “예수님 부활하셨습니다”라고 짧게 인사한 후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영생의 소망을 주시고, 영원히 세상을 다스리는 존재로 살아가게 하실 줄 믿는다”라면서 “이 기쁨 가운데 우리 서산시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게 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부활의 은혜와 능력 가운데 기도하는 제목이 다 이루어지는 하나님과 동행하시는 삶이 되길 바라고, 세계만방에 복음을 전하는 귀한 믿음의 가문이 되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앙고백 후에는 이성원 장로(서산시장로연합회장, 서산제일감리교회)의 대표기도와 소대영 목사(감사, 산울교회)의 성경봉독 후 서산성결교회 찬양대가 특별찬양을 했다.

 

부활절 메시지는 대표회장 기노신 목사가 ‘완전한 구원 부활’이란 제목으로 전했다. 기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십자가와 부활인데 춘천에 있는 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는 부활은 그리스도인의 심장이고 교회의 심장과 같다”고 했다면서 “사람에게서 심장을 떼어 내면 죽은 사람이 되듯이 교회에 부활의 신앙이 없으면 시체와 같은 것이다. 십자가 없는 부활은 없다. 십자가 고난 뒤에 부활의 영광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생각하면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셨던 주님을 기억해야 한다. 땀방울이 핏방울 같이 떨어지도록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시름하듯 기도 하셨던 주님,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는 살리신 그 십자가의 의미를 우리가 다시 한번 되새기는 부활주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서산제일감리교회에서 열린 2022년서산시부활절연합예배에서 참석자들이 기도를 드리고 있다.     © 오종영

 

끝으로 기 목사는 “오늘날도 마찬가지로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를 믿는 사람은 어느 누구라도 구원을 받았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우리를 위해 다시사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것”이라며 부활의 신앙을 갖고 승리의 삶을 살자고 설교했다.

 

설교 후에는 특별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별기도는 ▲나라와 국민을 위하여, 김기붕 목사(부회장, 중앙성결교회) ▲서산시 300여 교회와 4만 성도를 위하여, 서창수 사관(구세군 서산영문) ▲서산시민 행복과 6월1일 지방선거를 위하여, 지옥자 장로(서산이룸교회)가 기도를 했다. 기도 후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이연희 서산시의회의장, 성일종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했고, 김희운 목사(서기연서기/하람교회)의 헌금기도, 서산시기독교합창단의 헌금송 후에 김형배 목사(증경회장/서산성결교회)의 축도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모두 마쳤다. 

/충남본부=이인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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