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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강원도 산불 재해민과 우크라이나 난민지원 위한 구호운동 확산
예장합동, 예장통합 총회장 담화문 통해 전국교회의 동참 호소
 
임명락   기사입력  2022/04/19 [13:40]
▲ 예장합동 총회장 배광식 목사     © 편집부
▲ 예장통합 총회장 류영모 목사     ©오종영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국내외의 고통 받는 이들을 향한 한국교회의 지원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인 단체는 한국교회봉사단(이사장 오정현 목사, 이하 한교봉)이다. 한교봉은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돕기 위한 인도적 구호물품을 발송함으로 난민들을 돕고 나섰다.

 

이를 위해 대전새로남교회는 3월 27일 한국교회봉사단을 통해 5천만원의 우크라이나 구호금을 전달한 데 이어 4월 10일(주일)에는 전 교인이 우크라이나 난민지원을 위한 헌금을 실시한 후 4월 14일 오정호 목사가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방문해 2억원의 특별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교회 양대교단인 예장통합과 합동교단 또한 동해안 산불과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기 위한 운동을 총회차원에서 펼치고 있다.

 

먼저 예장합동교단은 지난 3월 22일자 1면 하단에 ‘동해안 산불, 긴급재난 구호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캠페인 광고를 게재한 후 총회산하 교회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예장합동교단은 ‘동해안 일대 산불’로 인해 서울면적의 41.2%에 해당하는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며 이들을 위한 선국교회의 기도와 위로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3월 29일자 기독신문 1면에 총회장 담화문을 발표하고 “우크라이나를 위한 긴급 모금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배 총회장은 “수천 명의 사상자와 300만 이상의 난민이 발행한 우크라이나는 본 총회에서 17명의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곳”이라면서 “교단 산하 전 교회들이 러시아의 즉각적인 철군과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 회복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며 후원하자”고 당부했다.

 

예장통합총회(총회장 류영모 목사)도 교단지인 한국기독공보에 ‘절망과 고통에 빠진 우크라이나에 평화를’이라는 제목으로 난민위한 기도를 요청하며 구호 모금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류영모 총회장은 총회 산하 전국교회에 “러시아 침공으로 절망과 고통 속에 있는 우크라이나의 어린이와 난민, 평화를 위한 기도와 모금에 동참해 달라”면서 “우크라이나의 회복과 난민구호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힘을 모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류 총회장은 “한국교회 총연합은 기존에 MOU로 맺어진 한국교회 봉사단,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월드비전, 기아대책 등 여러 기독교NGO 단체들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회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고 각 교단도 함께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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