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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제10차 정기총회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수석상임회장 장황영 목사 추대
 
임명락   기사입력  2022/04/19 [13:36]

 

▲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제10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이취임감사예배가 4월 1일(금)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 오종영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는 2022년 4월 1일(금)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소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살후 3:16)라는 주제로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화석 목사(사단법인 AWMJ선교회 이사장, 안디옥성결교회 원로)가 신임 대표회장에 추대됐다. 신 신임대표회장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과 (사)한국세계선교협회의(KWMA) 대표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신임 대표회장에 취임한 신화석 목사는 ‘교회의 순기능 회복’을 강조하면서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를 통한 순기능회복운동이 세계 속 한국교회들에게 전이 되어서 세계교회를 변화시키는 소망을 품을 것”이라면서 “교회의 순기능은 매일 규칙적으로 성경 읽고, 가르치고 기도하고, 응답받고, 간증하고, 복음을 전하고, 나누는 일인데 교회의 순기능을 통해 열매 맺는 행복을 누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세기총이 한인 디아스포라가 있는 전 세계 193개국과 함께하는 꿈을 꾸어본다”고 소망을 전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 방역지침으로 인해 세계 15개국에서 61명의 대의원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개회예배는 공동회장 김태성 목사의 사회로 법인감사 나득환 장로의 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세기총 홍보대사 김 정 교수의 찬양 후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가 “위대한 발견”(요나 1:12~17)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나라와 민족, 새로운 위정자를 위해(멕시코 지회장 정득수 선교사)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콜롬비아 지회장 김선훈 선교사) ▲코로나19의 종식과 회복을 위해(필리핀 지회장 임흥재 선교사)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를 위해(케냐 지회장 조규보 선교사) ▲3만 한국인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해(페루 지회장 방도호 선교사) 각 각 특별기도를 한 뒤 법인이사장 조일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정기총회는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준비위원장 신화석 목사의 환영사와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의 의장인사 후 개회선언을 했다.

 

임원선거에서는 관심을 모았던 신임 대표회장에는 수석상임회장으로 섬겼던 신화석 목사가 전례에 따라 총회대의원 만장일치로 대표회장에 추대되었으며, 수석상임회장에는 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역임한 장황영 목사(비엔나한인교회)를 선출했다.

 

같은 날 오후 진행된 대표회장 이·취임감사예배는 수석상임회장 장황영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박광철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성두현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한교총 직전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가 ‘파괴적 혁신의 지도자’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으며 3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이·취임식은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직전대표회장 심평종 목사의 이임인사와 신임대표회장 신화석 목사의 취임인사가 있었다. 이임인사에 나선 직전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는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떠나게 되었다”면서 “코로나를 무서워하지 않고 일해 왔다. 세계 선교에 열정을 가지신 신임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님께 다음 대표회장을 넘기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세기총의 무한한 앞날을 기대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임대표회장 신화석 목사가 직전대표회장 심평종 목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신임대표회장 신화석 목사에게 사무처와 각 기관에서 꽃다발을 증정한 뒤 김 정 교수(세기총 홍보대사)의 축가를 끝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채택한 총회선언문을 통해 “3년간 이어진 코로나의 모든 상황 속에서 숨겨진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자를 위로하고 격려하고 도와주며 어려움을 당한 국내외 사역자와 선교사 그 가족을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면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희생당한 자들을 애도하며 러시아가 전쟁을 멈추기를 계속 기도하며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가 하루 속히 회복되기 위하여 한인동포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협력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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