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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란 무엇인가? ②
권혁상 교수(창조과학대전지부장, Kaist신소재공학과교수)
 
한혜림 편집기자   기사입력  2012/08/17 [11:27]
▲ 권혁상 교수(창조과학대전지부장)     ©편집국

인체에는 약 10만 종류의 단백질이 있으며 보통 약500개의 아미노산으로 연결되어 있으나 큰 것은 5만 여 개의 아미노산으로 된 것도 있다. 단순히 100개의 아미노산이 특정하게 배열된 단백질이 우연히 만들어질 확율을 구해보자.
 
그 확율은 1/(20)100 이며 이는 1/10130 에 해당하는 값이다. 생명체가 존재하려면 단백질이 적어도 124개는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1/10130을 다시 124번 곱한 값, 즉 1/1016120. 과학적으로 1/1050보다 작은 확률은 결코 일어날수 없다고 한다.
 
여기에 유전인자 DNA가 만들어질 확률까지 감안하면 단순한 세포 1개가 우연히 만들어질 확률은 450만개의 제트기 부품을 공중에서 떨어뜨려 제트비행기로 조립될 확률보다 낮다고 한다.(그림1)

세포핵 속에 있는 DNA는 생명체의 설계도면이다. DNA는 생명체의 골격, 외부 형태, 내부 장기,피부색 와 머리 색, 혈액형 등 즉 해당 생명체의 정보가 들어 있다(그림2). 컴퓨터 칩은 0 과 1, 2개의 숫자가 어떻게 배열하는냐에 따라 정보가 저장되는 반면 DNA에는 4개의 서로 다는 염기가 나선형구조에 어떻게 배열하는냐에 따라 생명체의 정보가 저장된다.
 
그러므로 4진법의 DNA의 정보저장밀도는 2진법의 컴퓨터 칩보다 훨씬 높다. 65억 세계 모든 사람의 유전정보 즉 DNA를 아스피린 알약 한 개의 부피에 저장할 수 있다. 이러한 정보가 우연히 저절로 만들어 질 수 있을까?
 
▲ 그림 2     © 편집국
원숭이에게 컴퓨터 자판을 수천년 동안 마음껏 치게 해도 김 소월의 시 ”진달래 꽂”은 나올 수 없는 것처럼 정보는 정보를 설계하고 입력한 자가 있어야 한다. 우리 사람의 DNA의 정보를 누가 입력하였나?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시139:13]

진화론자들은 먼 엣날 원시 바닷속에서 간단한 무기물들이 화학반응을 거쳐 유기물로 합성되고 이들 유기물이 다시 반응하여 담백질과 같은 고분자 화합물로 합성되어 결국 생명체로 발전하였다는 유기진화설(자연발생설)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산소가 풍부한 자연환경에서 담백질이나 세포가 만들어져도 곧 바로 산소와 반응하여 분해하는 것이 대기환경에서 일어나는 자발적 반응이다. 그래서 진화론 자들은 아무 증거도 없이 원시 자연환경은 산소가 없는 환원성 환경이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1862년 프랑스의 과학자 파스퇴르는 백조목 프라스크를 이용한 실험을 통하여 공기는 통하더라도 외부 미생물의 유입을 차단하면 프라스크 안에서 끓인 고기즙이 1년이 지나도 썩지 않음을 확인하고 “생명은 생명체에서만 생겨난다”는 생물발생론을 주장하면서 자연발생설을 부정하였다. 그렇다면 최초의 생명은 어디서 왔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생명체를 만드신 창조주 만이 하실 수 있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요 1:2-3) 
 
자료제공 : 창조과학 대전지부(문의 : 042-861-5876,863-7204 / 홈페이지 : http://www.tjkac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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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8/17 [11:27]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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