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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이사야41:10) 2022년 겨울 주바라기 온라인 무료 선교비전캠프 성황리에 마쳐
1월 21일(금), 22일(토) 양일간, 침신대학교 대강강에서 유튜브 온라인접속 통해 500여 교회와 단체, 개인 접속자들 한국교회 미래와 부흥위해 회복의 기도 드려
 
오종영   기사입력  2022/02/23 [14:27]

 

▲ 2022 겨울 주바라기 온라인 선교비전캠프가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개최된 가운데 캠프 마지막 시간에 하재호 대표가 참석자들과 함께 합심기도를 드리고 있다.     © 오종영

 

주바라기선교회(대표 하재호 목사)가 주관하는 ‘2022 겨울 주바라기 선교비전캠프’가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사41:10)는 주제로 올 겨울에도 온라인 무료 캠프로 진행된 가운데 성료됐다.

 

대전시 유성구에 소재한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대강당에서 거행된 이번 무료 온라인캠프에는 약 500여 교회와 단체 및 개인 접속자 등이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접속한 가운데 거행됐다.

 

청소년(21일, 금)과 청년·대학부(22일, 토)로 나눠 실시한 이번 온라인 선교비전캠프를 통해 참석자들은 ‘다시 회복’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며 뜨거운 기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주바라기선교회 대표 하재호 목사는 “지난 30여 년 동안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살리겠다는 하나의 소망과 목표를 위해 달려왔는데 2020년 겨울부터 코로나의 폭발적인 확산으로 벌써 네 번째 온라인 캠프를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무료 캠프로 진행하다보면 재정적인 어려움도 크지만 다음세대가 무너져 가는 것을 이대로 두고 볼 수는 없다”면서 그동안 한국교회로부터 받은 사랑과 은혜를 되돌려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무료 온라인 캠프를 진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주바라기선교회의 이번 온라인 무료캠프에는 비록 온라인 공간이었으나 유튜브로 접속한 교회들과 단체들 및 현장에서 함께한 스태프들이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강사들의 메시지에 담겨져 있던, 주님이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신다는 것을 기억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 대표는 “무료 캠프를 진행하다보면 수천만 원의 재정이 필요하지만 한국교회의 절실한 모습을 바라보며 전국에서 캠프에 대한 문의를 받고 비록 온라인이지만 한국교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면서 시작하게 됐다”면서 “이러한 소식을 듣고 뜻있는 장로님들과 목회자 및 교회들이 주바라기 선교사역에 힘을 보태기 위해 헌신의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보내주시어 지속적으로 캠프를 개최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 주셨다. 캠프에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교회는 물론 온라인으로 해외에서 선교사님들과 함께 접속한 청소년들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1차 캠프(1월 21일, 금)를 실시했으며, 2차 캠프(1월 22일, 토) 는 청년·대학부를 위해 개최하는 등 두 차례의 캠프로 나눠 개최했다.

 

1차 캠프의 강사는 고석찬 목사(대전중앙교회)와 안도엽 목사(경기중앙교회), 지선 찬양사역자, 하재호 목사(주바라기 선교회 대표)가 강사로 나서 메시지와 간증이 있는 찬양 콘서트를 인도했으며, 주바라기 찬양단은 워십예배를 담당하여 참석자들과 함께 귀한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2차 캠프에서는 오필환 선교사(태국 선교사, 전 할렐루야 프로축구팀 선수)와 김한성 목사(서울성산교회)가 메신저로 나서 말씀을 전했고, 지미선 찬양사역자와 주바라기 선교회 대표 하재호 목사가 찬양콘서트와 기도회를 인도했고, 주바라기 찬양단은 워십예배를 담당했다.

 

첫째 날 첫 번째 강사로 나선 대전중앙교회 고석찬 목사는 ‘믿음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을 강론하면서 “하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고, 믿음으로 자녀가 되며, 기적과 응답과 체험의 삶을 사는 비전의 사람이 되자”고 설교했다.

 

▲ 2022 겨울 주바라기 온라인 선교비전캠프가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개최된 가운데 캠프 마지막 시간에 하재호 대표가 참석자들과 함께 합심기도를 드리고 있다.     © 오종영

 

이어 캠프장소를 제공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선배 총장이 참석자들에게 환영사를 전하면서 “이번 주바라기 캠프에 참여한 것은 여러분들의 인생에 가장 큰 축복의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각자 서 있는 곳에서 ‘주바라기’라는 이름처럼 예수의 향기를 전하는 삶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강사로 나선 경기중앙교회 안도엽 목사는 “이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해주신 하나님께 여러분의 인생을 맡기며 나아가고, 또한 모든 삶을 하나님께서 쓰임받기 위해 전적으로 드리는 비전의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둘째날 집회에는 오필환 선교사(태국)와 김한성 목사(성산교회)가 강사로 나서 메시지를 전했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오필환 선교사는 전 프로축구 할렐루야에서 활약하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30여년을 태국의 복음화를 위한 선교사역을 하면서 경험했던 사양한 이야기를 전함으로 용기와 힘을 북돋아 줬다.

 

간증 형식으로 메시지를 전한 오필환 선교사는 “세상의 명예와 물질보다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하나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더불어 살아가는 자녀야 말로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라고 강조한 후 “하나님은 우리를 강도만난 자를 돕는 자로 부르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교문화권인 태국에서 지난 30년간 태국의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축구를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그들의 심령에 심어줌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목사와 축구선수, 교사, 은행원으로 살면서 복음을 전하는 일꾼이 됐다”면서 “스포츠 선교란?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기도하고 운동장을 하나님의 성령의 전으로 만들고 믿음의 근육을 키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 선교사는 “여러분의 젊음을 예수 그리스도께 드리고 헌신하면 하나님이 더욱 크고 귀하게 사용하시고 마르지 않는 생명수를 주실 것”이라고 용기와 비전을 심어줬다.

 

2차 캠프의 마지막 메신저로 강단에 선 서울성산교회의 김한성 목사는 “샬롬의 뜻은 우리에게 ‘평강’이라고 알고 있지만, 유대인들에게는 ‘무엇엔가 가득차고 흘러 넘친다’는 더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서 “오늘 캠프에 참석한 전국교회와 청소년들에게 비전이 보이지 않았던 길 가의 인생이 길을 따라 주님을 좇아가는 길 위의 인생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은혜가 임하기를 바란다”고 축복하며 말씀을 마무리 하였다.

 

이번 ‘2022년 무료 온라인 주바라기 선교비전캠프’에는 찬양사역자 지선과 지미선이 양일간 각 각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간증과 찬양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업다운이 지속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 다음세대의 비전을 품고 기도하는 참가자들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양일 간 온라인으로 열린 캠프에 접속한 청소년들과 청년·대학생들을 비롯해 각 교회목회자들은 주바라기선교회 대표 하재호 목사의 인도로 2년을 넘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무너진 교회와 다음세대의 회복과 치유를 위해 기도하면서 이를 위해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고 헌신하는 기도를 드렸다. 이번 ‘2022 겨울 주바라기 온라인 선교비전캠프’는 하재호 목사의 축도로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주바라기 선교회는 청소년과 청년·대학 선교비전캠프와 학원선교사로서의 사명을 키우기 위한 기독학생회와 학원의 복음화를 위한 공동체 훈련, 워십 아카데미 훈련, 목회자와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무료 학사관 운영,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사역, 정기적인 찬양 예배 사역 등을 펼치고 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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