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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 & 창조 (2)
서상윤 박사 ▲한국창조과학회 대전지부, 대전관저중학교/대전제자들교회
 
편집부   기사입력  2022/01/10 [15:50]
▲ 서상윤 박사 ▲한국창조과학회 대전지부, 대전관저중학교/대전제자들교회     ©편집부

Q3: 오늘 내가 언어 능력을 잃어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A3: “답답함에 순간 고통스러워 견딜 수 없었을 것 같다. 직장을 그만두고 짐승처럼 살 것 같다...”이구 동성으로 고백했다. 만일 언어 장애가 나에게 닥쳐온다면 얼마나 끔찍하고 고통스러울까? 언어 격리는 자가 격리와는 비교할 수 없는 무섭고 끔찍한 형벌일 것이다. 

 

Q4: 지구상에 언어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A4: “창조물을 모방하지도 못하고 언어가 없으니 글도 만들지 못할 것이다. 역사를 후대에 전할 수 없다. 공동체 생활도 할 수 없다. 생명체 상호 간의 소통이 막혀서 자연계에 대혼란이 올 것이다. 혼돈, 전쟁, 분열 ...” 모두 상상조차 하기 싫다고 답변하였다. 

 

Q5: 언어가 갑자기 출현하고, 동물 언어가 진화하여 인간 언어가 되었다는 증거가 있나요? 

A5: “언어는 하나님 형상 닮은 인간의 유일하고 전적인 특성입니다. 그렇기에 진화의 대상이 아닙니다. 전혀 들어본 적 없습니다.” 그렇다. 역사상 수많은 진화론자가 육체적‧물리적 진화를 빠진 고리(missing link)를 찾아다니며 자신의 주장을 변론하였지만, 체계적인 언어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동물 언어와 인간 언어의 진화를 설명한 언어 과학자는 들어보지 못하였다. 오히려 무수한 언어학자들이 동물의 언어와는 비교도 안 되는 인간 언어의 다층적 복잡성과 창의성, 경이로움을 반증하였다. 

 

인간의 언어와 동물의 언어는 동일한가? 

동물들은 자기들이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한 정보만 전달할 수 있고, 유한한 수의 메시지밖에 전달할 수 없다. 첫 번째 예로, 꿀벌은 벌집이 외부에서 먹이를 찾게 되면 춤을 통해 알리게 되는데, 벌집에서 먹이까지의 거리에 따라 원형 모양의 춤, 낫 모양, 8자 모양의 춤 형태를 보인다. 꿀벌의 언어는 인간의 언어와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데, 하나의 대상 곧 음식에 관해서만 의사소통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은 의사소통의 내용과 주제가 매우 광범위할 뿐만 아니라, 유한한 어휘와 문장 구조를 통하여 무한한 내용의 문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다음호에 계속>

 

 

 

 

 

 

 

자료제공 : 창조과학 대전지부(문의 : 042-861-5876,863-7204 /홈페이지 : http://www.tjkac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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