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합동 대전중앙노회는 11일(월) 오전10시 대전시 중구 산성동에 소재한 대전새중앙교회당에서 제139회 정기회를 소집한 후 회무처리를 했다. 노회장 이병세 목사가 회의를 인도하고 있다.     © 오종영

예장합동 대전중앙노회(노회장 이병세 목사)는 10월 11일(월) 오전 10시 대전시 중구 산성동에 소재한 대전새중앙교회(담임 이기혁 목사)에서 제139회 정기노회를 개회한 가운데 개회예배 후 목사안수식을 거행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노회장 이병세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진수일 목사의 기도와 서기 장열환 목사의 성경봉독 후 노회장 이병세 목사가 요한복음 3:16절을 본문으로 ‘이처럼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설교 후에는 직전노회장 허선무 목사의 축도와 서기 장열환 목사의 광고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노회장 이병세 목사의 사회로 회무처리에 들어가 서기가 목사48명과 장로8명이 출석했음을 보고하자 노회장이 개회를 선언한 후 임원회 및 임사부 보고, 공문접수와 문서발송현황, 증명서발급, 노회장 활동보고 등을 들은 후 오전11시부터 박대현 씨의 목사안수식을 거행했다.

목사 안수식은 노회장 이병세 목사의 집례로 시작해 부노회장 진수일 목사의 기도, 서기 장열환 목사의 성경봉독(삼상 17:47) 후 증경노회장 천태근 목사가 ‘용사의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노회장 이병세 목사가 안수자에게 헌법에 규정된 목사 서약을 받은 후 이기혁, 이혜욱, 천태근, 김만길, 원철, 김종성, 홍성현, 류재이, 허선무, 이병세 목사가 안수자로 나선 가운데 안수기도를 드렸고 노회장은 박대현 씨가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전중앙노회에 소속한 목사가 된 것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공포했다.

▲ 대전중앙노회 제139회 정기노회가 대전새중앙교회당에서 열린 가운데 개회예배 후 노회장 이병세 목사(앞줄 가운데)를 비롯한 참석한 총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이어 증경노회장 홍성현 목사의 권면과 증경노회장 허선무 목사의 축사 후 목사안수를 받은 박대현 목사가 축도를 함으로 목사안수식을 마쳤다.

이어 각 상임위 및 특별위원회 보고 및 상비부 보고, 총회실행위원, GMS이사, 대전신학교 이사, 기독신문 이사보고, 시찰보고 등이 이어졌다.

각종 보고가 이어진 후 가진 신사건토의 시간에는 “국제제자훈련원(대표 박주성)이 주관하는 제6회 은보상 시상식에서 교회부문상을 수상한 대전새중앙교회 이기혁 목사와 제106회 총회에서 헌의부장으로 당선된 원 철 목사(대전예원교회)를 축하하는 감사예배를 임원회에 맡겨 노회차원에서 드리기로 결의했다.

또한 그동안 노회 내 은퇴한 목사에게만 지급했던 은퇴위로금을 원로목사에게도 소급적용하여 드리기로 결의한 후 회의장소를 제공한 대전새중앙교회 이기혁 목사에게 노회장이 감사패를 증정하고 회의록 채택 후 노회장이 폐회를 선언함으로 정기노회가 성료됐다.

한편, 대전중앙노회는 이번 정기노회에서 대전새중앙교회 이기혁 목사의 시무사면을 허락하고 원로목사 추대를 허락했다. 이에 이 목사는 오는 12월 후임목사 위임식과 더불어 원로목사로 추대될 예정이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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