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총회 부총회장 후보에 정헌교 목사, 이순창 목사 양자대결/ 장로부총회장에는 이월식 장로 단독 출마
합동총회 권순웅 목사, 민찬기 목사 양자 대결/ 장로부총회장에 서기영 장로 확정
노병선 장로 자격 유보 12일 선관위 전체회의에서 최종 결론 예정
한국교회 양대 교단인 예장통합총회(총회장 신정호 목사)와 예장합동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제106회 총회 주요 임원후보들이 확정된 가운데 총회소집공고를 했다.
예장통합총회는 7월 24일자 한국기독공보에 총회장 명의의 제106회 총회소집공고문을 게시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6회 총회를 총회 헌법 제2편(정치) 제12장(총회) 제88조(총회의 회집 및 회원권)와 총회 규칙 제5장(회의) 제40조(총회)에 의거하여 9월 28일(화)오전1시~30일(목) 정오13시까지 총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한 한소망교회당이다. 예장통합총회는 이번 제106회 총회 목사부총회장에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강서교회 정헌교 목사와 서울 연신교회의 이순창 목사가 각 각 출마한 가운데 2파전을 벌이게 된다. 장로부총회장은 이월식 장로가 단독 입후보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박수로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예장합동총회는 8월 3일(화)자 기독신문 1면 하단에 총회장 소강석 목사 명의의 제106회 총회소집을 공고했다. 소집공고문에 따르면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6회 총회를 헌법 정치 제12장 제6조, 총회규칙 제7장 제22조에 의거 9월 13일(월) 오후 2시부터 15일(수)까지 울산시에 소재한 우정교회당에서 총회를 개최한다고 공고했다.
예장합동총회 제106회 총회에서는 목사부총회장과 장로 부총회장이 각 각 2파전을 벌이게 된다. 목사부총회장에는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와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가 후보로 나선 가운데 기호추첨을 통해 권 목사가 1번, 민 목사가 2번을 뽑은 바 있다.
장로부총회장은 대전남부교회 서기영 장로가 후보 확정된 가운데 노병선 장로는 자격유보 중이어서 다소 복잡한 양상으로 오는 12일(목) 최종 후보가 확정될 예정이다. 그 이유는 서 장로측이 노병선 장로가 후보자격에 흠결사항이 있다고 이의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이에 선관위는 심의분과위원회를 거쳐 오는 12일 전체회의에서 이 문제를 최종적으로 다룰 예정이나 선관위의 결정에 따라 노 장로가 후보로 확정될 경우 서 장로측에서는 법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여 혼란이 예상된다. /오종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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