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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과연 계시는가? (4)
김원석 (한국창조과학회 대전지부, 교육부장) ▲ (주)행복나래/마중물교회
 
편집부   기사입력  2021/05/26 [16:30]
▲ 김원석 (김원석 (한국창조과학회 대전지부, 교육부장) ▲ (주)행복나래/마중물교회     ©편집부

그러면 설계자는 과연 누구일까? 진화론에서는 돌연변이와 자연선택 과정이 오랜 시간을 걸쳐 누적되어 현재의 설계된 모습으로 진화되었다고 말한다. 그는 또한 이렇게 말했다.

 

“보이는 모든 것과 반대로 자연계에서 유일한 시계 제조자는 아주 교묘하게 장치된 맹목적인 힘이다. 진정한 시계 제조자는 선견지명이 있다. 그는 톱니바퀴의 이와 스프링들을 설계하며 그의 마음의 눈에 있는 장래의 목적을 가지고 이 부품들을 서로 연결시킬 계획을 세워둔다. 다윈이 발견했고 이제는 우리도 알고 있는 모든 생물 중에 있는 분명한 목적과 존재에 관한 설명이라 할 수 있는 맹목적이고 무의식적인 자동적 과정인 자연선택은 목적의식이 없다. 그것은 마음도 없고 또 마음의 눈도 없다. 또 미래를 위한 계획도 없다. 미래에 대한 꿈이나 선견지명도 없다. 앞을 내다보는 안목이 전혀 없다. 만일 자연에서 시계 제조자의 역할을 하는 자가 있다고 한다면 이는 맹목적인, 눈먼 시계 제조자이다.”

 

“답변, 즉 다윈의 답변은 단순한 시작으로부터, 즉 우연히 발생할 수 있을 만큼 아주 단순한 원시적인 개체들로부터 점진적으로 또 단계적으로 변환되어 가는 것이다. 이러한 점진적 진화의 과정에서 일련의 개별적 변화는 그 전 단계의 존재에 비해 우연히 일어날 만큼 지극히 미세한 것이다.”

 

맹목적인 힘인 자연선택이 돌연변이로 인한 작은 변화들을 계속하여 선택했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에는 설계된 것 같은 놀라운 모습을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런데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

 

돌연변이 연구에 따르면 거의 모든 돌연변이는 해롭다. 유익해 보이는 몇 가지 사례를 제시하지만, 자세히 따져보면 이들도 결코 유익하다고 할 수 없다. 또한, 인위적으로 아무리 돌연변이를 일으켜 보아도 초파리는 다양한 형태의 초파리로 나타날 뿐 벌이 되지 않는다. 전나무는 다양한 형태의 전나무를 나타낼 뿐 소나무가 되지 않았다. 결국, 돌연변이는 유전자의 변형을 나타낼 뿐 종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유전자의 증가를 일으키지는 못한다.

 

자연선택은 이미 있는 것들 중 환경에 가장 적합한 것이 살아남는다는 이론이다. 자연선택은 그 원리상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다. 돌연변이에서 새롭고 유익한 형질이 나타나면 자연선택이 도움이 되지만, 돌연변이가 유익한 형질이나 다른 종류의 생물체를 만들어 내지 못하면 자연선택은 아무 효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된다. 위에서 보았듯이 돌연변이가 유익하거나 다른 종류의 생명체를 만들어 내지 못하기 때문에,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은 자연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으로 생명체가 발생하거나 진화가 일어나게는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료제공 : 창조과학 대전지부(문의 : 042-861-5876,863-7204 /홈페이지 : http://www.tjkac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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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26 [16:30]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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