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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지방 남선교회, 시각장애인 백광현 목사에게 선교비 200만원 전달
박광규 남선교회 논산지방회장, '1/4분기 임원회의 및 계삭회' 가져
 
이승주   기사입력  2021/03/23 [14:45]
▲ 기감 남선교회 논산지방연합회(회장 박광규 장로)는 3월 21일 논산제일교회(담임목사 경지환)에서 1/4분기 임원회의 및 계삭회를 열고 시각장애인 목사인 백광현 목사(벧엘교회)에게 선교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 이승주

 

기감 남선교회 논산지방연합회(회장 박광규 장로)는 3월 21일 논산제일교회(담임목사 경지환)에서 1/4분기 임원회의 및 계삭회를 열고 시각장애인 목사인 백광현 목사(벧엘교회)에게 선교비 200만원을 전달해 코로나 시대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박광규 장로는 2021-2022년 제24대 남선교회 논산지방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첫 임원회의 및 계삭회로 모여 지방에서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성전건축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광현 목사를 특별초청해 말씀을 통해 은혜받고 선교비를 전달하며 회기를 시작했다.

 

계삭회에 앞서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원회의를 열고 임원 구성과 논산지방 활성화 방안과 회장 이•취임예배 일정 등을 결의 후 지난 2회기(4년) 동안 총무로 수고와 헌신을 다한 김영광 장로(연산중앙교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박광규 회장은 지난 2회기(4년) 동안 총무로 수고와 헌신을 다한 김영광 장로(연산중앙교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이승주


계삭회로 모인 저녁 예배는 박광규 회장의 사회로 부회장 정석원 장로의 기도와 남선교회 임원들의 특송, 서기 서연식 집사의 성경봉독, 논산제일교회 글로리아 찬양대 특송 후 백광현 목사가 ‘욥과 그리스도인’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백광현 목사는 자신이 시각장애인이 된 배경을 설명하며 “갑자기 앞을 보지못하는 상황이 왔을 때 눈물이 나지 않았다”라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살아왔다. 오히려 미운 사람을 볼 수 없어서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사도 사람이다. 목사를 따르지 말고 하나님을 따르라”라며 “목사를 하나님처럼 섬기지 말고 말씀을 통해 믿음으로 살자. 믿음은 들음으로,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믿음의 그리스도인이 되자”라고 강조했다.

▲ 벧엘교회 백광현 목사 설교모습.     © 이승주


논산제일교회 경지환 담임목사의 환영사와 총무 박근생 장로의 광고 후 박종성 논산지방 감리사(백석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특별헌금 200만원을 박광규 회장이 박종성 감리사에게 전달했으며 박 감리사는 벧엘교회 백광현 목사에게 전달했다.

 

▲ 남선교회 논산지방연합회 1/4분기 임원회의 및 계삭회 모습.     © 이승주

 

▲ 논산제일교회 경지환 목사 환영사 모습.     © 이승주

 

▲ 남선교회 논산지방연합회 1/4분기 임원회의 및 계삭회를 개최했다.     © 이승주
▲ 남선교회 논산지방연합회 1/4분기 임원회의 및 계삭회 모습.     © 이승주
▲ 남선교회 논산지방연합회 1/4분기 임원회의 및 계삭회 모습.     © 이승주
▲ 남선교회 논산지방연합회 1/4분기 임원회의 및 계삭회에서 정석원 장로가 기도하는 모습.     © 이승주
▲ 남선교회 논산지방연합회 1/4분기 임원회의 및 계삭회 모습.     © 이승주
▲ 남선교회 논산지방연합회 1/4분기 임원회의 및 계삭회 모습.     © 이승주
▲ 남선교회 논산지방연합회 1/4분기 임원회의 및 계삭회 모습.     © 이승주
▲ 남선교회 논산지방연합회 1/4분기 임원회의 및 계삭회 모습.     © 이승주
▲ 남선교회 논산지방연합회 1/4분기 임원회의 및 계삭회 모습.     © 이승주
▲ 남선교회 논산지방연합회 1/4분기 임원회의 및 계삭회 모습.     ©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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