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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웅 목사, 다양한 분야의 총회 섬김의 경험 통해 부총회장 후보의 길 준비하겠다”
주다산교회 권순웅 목사 신년 기자 인터뷰 통해 코로나시대 한국교회의 위기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예장합동 제106회 총회 부총회장 출마의 뜻 확고히 밝혀
 
오종영   기사입력  2021/02/22 [16:49]

 

▲ 신년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답변을 하고 있는 주다산교회 권순웅 목사     © 오종영

 

주다산교회 권순웅 목사가 주다산교회 28년의 사역을 소개하면서 “제106회 예장합동총회에서 부총회장 후보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권 목사는 그동안 예장합동총회에서 총회부서기, 서기, 천서위원장, 선거관리위원, 다음세대운동본부장 등으로 섬겨왔으며, 그동안의 공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총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고,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초빙교수와 주다산교회 담임목사로 폭넓은 목회사역을 펼치고 있다.

 

이에 권 목사는 지난 2월 5일(금) 오전11시 약 30여명의 교계기자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주다산교회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그의 목회여정과 코로나19 위기시대의 목회진단과 대안제시를 비롯해 그가 소속된 예장합동총회에서의 다양한 섬김의 경험을 회고하면서 제106회 부총회장 출마과정을 밟을 것이라고 밝히는 등 직설적인 방법과 논리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내놨다. 

 

▲ 주다산교회는 천막교회로 시작해 현재 경기도 화성의 대표적인 교회로 우뚝 서 있다.     © 오종영

 

“주다산교회 28년, 서울에서 30평 개척목회를 시작으로 경기도 화성으로 교회를 전격 이전한 후 천막교회 거쳐 지역의 대표적인 교회로 우뚝 서” 

권순웅 목사는 1992년도에 서울에서 새술교회를 개척하여 지금까지 28년 동안 목회를 하고 있다. 여느 목회자들과 별 다를 바 없이 30평 건물을 임대해 개척목회를 시작한 후 경기도 화성으로 이주해 천막교회를 시작하면서 주다산교회로 세웠다. 이후 세 번의 교회건축과정을 거치면서 현 예배당을 건축하고 목회적인 성장을 경험함과 동시에 그가 소속된 교단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리더십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목회 영역에서는 스파크 목회를 개발해 교회에 적용하므로 성장하고 부흥하는 열매를 경험한 바 있고, 한국교회와 교단에 건강한 성장사례를 제시했다.

 

권 목사는 “평서노회에서 노회장을 역임했고, 총회 학원선교위원회 위원장으로 계속 봉사한 후 102회에 총회 부서기를 거쳐서 서기로, 천서위원회장, 선관위 서기, 다음세대운동본부 본부장, GMS에서 비지니스위원장으로 활동했다”면서 “이렇게 부족한 저를 하나님이 세워주셔서 목회를 섬기고 총회를 위한 봉사를 허락하셨는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도와주신 모든 분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환경을 목회적으로 접하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 목회전략 연구와 개혁주의적 전략을 연구하며 실천함으로 위기극복의 길 찾아” 

권 목사는 지난해 목회자로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큰 어려움과 환경을 목회적으로 접하게 됐다. 그러나 그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목회전략을 더욱 깊이 연구하기 위해 총신대에서 강의를 한 바 있으며 부마 목회를 통해 ‘업그레이드 미션’, ‘베이직 목회를 통해 신앙의 본질을 추구하고’‘스파크 목회를 통해 개혁주의 신학에 근거한 목회관을 가지고 신학과 신앙의 본질을 추구하는 목회’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업그레이드 목회를 통해 비판적 사고와 개혁주의적 전략을 연구하며 실천해 왔으며, 주다산교회는 스파크운동을 통해 하루에 세 번씩 가정에서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암송하는 일을 가족적으로 벌여 귀한 열매를 맺게 된 것은 비대면 사회구조 속에서 교회들에게 새로운 목회적 패러다임과 방향을 제시한 셈이다.

 

또한 대면예배를 원칙으로 다양한 정보와 과학을 활용해서 비대면 활동을 했고, 전도도 대면과 비대면 전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한 미션으로 하나님나라의 사명을 고취할 수 있는 목회를 지향해 왔다. 그 결과 하나님이 나타나사 역사하시는 신학과 신앙의 배경 속에서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목회, 부흥하는 목회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면서 목회적 발전을 도모해옴으로 한국교회에 비대면 구조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제시했다.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주다산교회 권순웅 목사     © 오종영


  

‘코로나19시대 위기대응 방안은 부마목회가 답(答)’ ‘하나님의 나라’라는 본질목회에 집중하는 것이 위기시대 교회에게 주어진 해답, 

위기시대를 맞은 교회를 바라보는 권 목사는 “큰 교회는 나름대로의 위기극복의 능력이 있으나 작은 교회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나는 내 교회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라는 개념을 가지고 목회를 해 왔다. 그래서 부마, 즉 교회가 크든지, 작든지 본질을 추구하는 목회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존재적이고 본질을 추구하는 목회가 필요하다. 그리고 작은교회는 작은교회에 맞는 목회전략이 필요하다고 본다. 어찌 보면 온라인적 비대면환경이 코로나 상황으로 다가왔는데 이러한 상황에서는 크다고 잘하고, 작다고 다 못한다고 할 수는 없다”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비대면 상황에서 잘 대응하고 있는 사례도 많다. 그렇다면 작은교회라고 해서 낙심하거나 포기할 필요는 없다. 그래서 새로운 적응을 위한 목회전략을 개발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누가복음에 누가는 데오빌로각하 한 사람을 위해 누가복음을 기록 했다. 이렇게 한 사람, 한 사람을 살리는 목회를 해야 한다. 그렇다면 작은 교회는 작은교회대로 장점이 있고 거기에 답이 있다. 나는 천막교회에서부터 목회를 했기에 알고 있다. 그래서 목회 돌봄 차원에서 한 영혼 한 영혼을 섬기는 목회의 돌봄을 생각해 나간다면 거기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의 신뢰도 추락으로부터의 회복은 모든 교회에 던져진 질문, ‘위로부터의 관계, 수평적 관계, 밖으로의 관계를 점검해야 회복에 대한 길 찾을 수 있어” 

권 목사는 “한국교회의 신뢰도 회복은 모든 교회에 던져진 질문”이라면서, “신뢰도 회복을 위해 위로부터의 관계, 그리고 수평적 관계, 밖으로의 관계, 이 세 가지 관계를 점검해야 한다. 위로부터의 관계는 위로부터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관계의 회복이 필요하고, 내적관계로서 그리스도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부르심이 필요하며, 밖으로의 관계는 이 시대와 사회, 역사가운데 코로나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다. 사회적으로는 4차 산업혁명시대 , 포스터모더니즘시대를 맞이해서 사회적으로 정의 관념이 많이 요청되고 있다. 우리가 성경적 관점에서 바른 정의의 개념을 우리 교회가 실천하고 또 다른 개념에 대해서 교회가 나가야 한다. 소위 메시지가 있는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또 전략적으로 본다면 한국교회가 더욱 관심을 가지고 나가야 하는 삶의 실천으로서의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삶의 변화와 체계가 발전하는 소위 문화적 발전이 많이 필요하다. 칼빈이나 아브라함 카이퍼처럼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주권을 심는 발전이 필요하다.”고 전하면서“오늘날은 시대적으로 공감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공감은 ‘긍휼사회’라고 여겨진다. 그만큼 시대를 공감하고 시대와 함께 가는, 그러면서 그들을 섬기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간다면 교회가 동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대 가운데 교회가 더욱 발전해 가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권순웅 목사     © 오종영


 

“위기의 시대에 목회적, 총회적 재난 매뉴얼 필요해” “칼빈주의적 입장에서의 목회돌봄사역을 위한 연구소와 실행력이 필요하며 은퇴자에 대한 연구와 배려 필요” 

권 목사는 위기의 시대에 목회적 과제로 첫째, 포스트코로나를 꼽았다. 코로나는 목회적으로 잘 대응해야 하지만 총회적으로도 발전을 이뤄야 한다. 그래서 교회의 방향성 제시와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적절한 목회적, 총회적 대응이 따라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향후 재난에 대한 대응 메뉴얼이 필요하며 목회와 다음세대에 돌봄 사역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칼빈주의적 입장에서 목회 돌봄 사역을 위한 연구소와 실행력이 필요하다.

 

두번째, 은퇴 후의 목회자들에 대한 돌봄이 매우 취약하다. 즉 우리의 신학과 사상을 가지고 복지차원에서 대처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은퇴자에 대한 연구와 배려가 없다보니 교회가 합병하는 현상이 자꾸 이뤄지고 교회가 감퇴되고 있다. 심각한 문제다. 그렇다면 노회와 총회가 이런 부분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야하며 장기간의 준비와 배려도 필요하다. 그동안 우리 총회에서 은급이 활성화되지 못했는데 이의 활성화와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교회와 노회의 갈등문제가 많다. 이를 해결해야 한다.

 

다음으로 ‘총신의 문제’이다. 다행히 정이사 체제를 갖게 돼 감사하다. 총신의 탈 정치화와 총회와 총신의 바른 관계 설정, 고착화되어가는 재정문제 해결이 필요하다. 다음세대의 목회적 환경이 너무도 척박하다. 잘못하면 절벽세대가 올 수 있다. 그래서 목회자 배출을 위해 총신대 안에서 신학과 영성의 목회자 전문과정이 필요하다. 신학과 영성과 실천적영역이 함께하는 정예화 된 목회 사관학교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 신년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답변을 하고 있는 주다산교회 권순웅 목사     © 오종영

 

“나는 총회에서 서기로 직분을 감당해 왔는데 또 봉사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부총회장 출마를 위한 단계를 밟아 가겠다." 

권 목사는 개인적인 부분이지만 선거법에 따라 절차를 거쳐 후보자가 되기에 그런 후보자로서의 진행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목사는 “이는 사명으로의 부르심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명에 대한 부르심을 가지고 총회를 봉사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특히 권 목사는 “이 부분은 은사로서 총회의 임원으로 봉사를 해야 한다고 본다. 은사라고 하는 것은 목회적으로도 주셔서 목회를 하고 목양을 하나 총회적으로도 하나님이 주신 다양한 은사가 있다고 본다. 하나님이 나에게 은사를 주셨다고 본다. 그래서 총회임원도, 노회장도 했다. 총회의 서기는 대단히 중요한 직분이다. 총회의 모든 행정을 관리하는 직책이다. 그래서 노회도 서기를 거쳐야 노회장을 하는 것이 좋듯이 하나님이 서기로 봉사하도록 기회를 주셨다. 앞으로 총회의 리더십을 위해서는 반드시 학습, 즉 훈련이 필요하다. 알고 있어야 하고, 이에 따르는 의사결정과 진행, 총회, 노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철저히 학습하고 준비하겠다”면서 “총회의 임원이나 기관장은 두렵고 떨리는 직분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준비하게 하셨고 공부하게 하셨기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받아들이고 섬겨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다음세대를 위한 대안으로 ‘사상과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저출산문제’,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다음세대 운동으로서의 SCE운동의 중요성 강조” 

권 목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상과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래서 “예장합동이라고 하면 어떤 사상과 어떤 정신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이것은 다음세대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환경, 기술, 지식도 물려줄 수 있지만 개혁주의 신학과 사상, 정신을 물려주어야 한다. 정신이 살아야 시대를 끌어갈 수 있다. 하나님이 합동에 주신 자산은 개혁주의 신학이다. 바로 이것을 물려주어야 한다. 사상과 정신을 물려주는 다음세대 운동이 첫 번째”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저출산 문제의 해결을 위해 출산장려운동도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면서 “교회가 출산장려운동의 문화를 만들고 삶을 창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셋째,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우리의 신학과 신앙, 특히 다음세대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주일학교와 더불어 주중학교(기독대안학교)운동이 일어나야 하기에 제100회 총회에 발의해서 기독대안학교 운동을 펼쳐왔다. 문제는 IEM국제학교와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이런 신학이 불분명한 문제가 발생해서는 안된다. 바른 신앙과 신학의 기반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다음세대 운동인 SCE운동이다. SCE운동은 조직을 가지고 있으나 활동이 약화되고 있다. 총회가 중심이 돼 각 학교에서 이 운동이 필요하다.

 

이 외에도 권 목사는 한국교회의 연합운동과 리더십에 관한 질문에 107회기는 앞선 회기의 발전된 상황을 잘 계승해서 더욱 발전해야 하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회복’이라면서 “한국교회 연합운동은 너무나 필요하다. 이에 접근하기 위해서 우리 신학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야 한다. 이의 정립을 위한 위원회도 세워졌다.

 

그리고 한국교회 연합의 활동은 선교와 기독교의 사회적 영향력 차원에서 한국교회 연합은 활동을 해야 한다. 한국교회 연합을 이뤄갈 때에 보수교단이 먼저 연합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이단 등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을 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상황에서 교회는 질병에 대한 감염이 10%에 불과한데 마치도 40-50%가 되는 것처럼 매도하고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어, 교회가 피해를 보고 있다. 한국교회가 연합사역을 통해 교회를 지키고 선교의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또한 한국교회 장자교단으로서의 예장합동교단의 역할론에 대해 “개인적인 입장에서 장자교단이라는 것은 세상의 논리가 아니다. 성경적 인식은 섬김의 리더십이다. 그렇다면 장자교단으로서 섬김의 교단이 되어서 한국교회와 민족과 열방을 위해 섬기는 교단이 되어야 한다. 정치적 기득권, 교단의 세력화, 세속적 접근보다는 성경적으로 볼 때 한국교회를 위해 진지하게 섬기는 섬김의 교단으로 나가야 하며 한국교회도 교세를 확대해서 영향력을 확산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하며 연합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섬김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신학의 정체성은 분명하게 하지만 관계에 있어서는 리스펙트 관계로 나갈 것”이라 고 말했다. 

/경기 화성=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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