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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한국교회의 미래
이상화 목사(서현교회)
 
오종영   기사입력  2020/10/06 [14:49]

 

▲ 코로나19와 한국교회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제3회 성시화포럼에서 세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상화 목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 오종영

 

1. 들어가는 말 – 송두리째 모든 것을 바꾼 폭풍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6월 30일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 10,409,121명 사망자 508,046명의 상황이다. 사망률이 4.88%다. 2000년대 들어 생겨난 감염병 중에 전파력이나 사망률에 있어 인류에게 끼치는 해악이 가장 치명적이다. 과학자들과 의학자들은 이 괴질이 제1차 세계대전 직후 5,0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스페인독감에 비견하기를 주저하지 않고 있다.

 

전 세계는 현재 우왕좌왕하는 가운데 코로나 19와 두 가지 전선에서 힘겨운 전쟁을 계속 벌이고 있다. 하나는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통해 상황을 반전 시켜 보려고 애쓰고 있지만, 불행하게도 아직 약제 개발은 성공하지 못했다. 또 하나는 감염확산 방지다. 그래서 여러 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다. 이동 제한과 국경봉쇄, 외국인 입국 금지, 일시 업무 중지와 재택근무, 휴교령, 자가격리 등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관계적 단절 현실에 직면했다.

 

하나님은 태초부터 아담이 돕는 배필 없이 혼자 지내는 것을 좋지 않게 여기셔서 여자를 지으시고 가족공동체를 형성시켜 주신 분이시다.(창세기 2:20-25 참조) 근본적으로 인간은 사회적 관계를 지향하는 본성을 가진 존재이다. 그런데 지금은 온 인류가 생존을 위해 타인과 어울리기를 중단하고, 기존에 형성되었던 친밀한 관계와 따뜻한 공동체 활동을 접어두는 보이지 않는 권력이 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겁박 앞에 가장 근본적인 본성마저 억눌러야 하는 기가 막힌 상황에 처한 것이다.

 

그러므로 전 세계는 코로나 19라는 미증유의 폭풍 앞에 모든 것이 송두리째 뒤바뀐 상황 속에 코로나 이후 시대의 존재 방식과 삶의 철학을 새롭게 구성해야 하는 큰 과제를 짊어지게 되었다. 생명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니 불안, 불신, 불만이 팽배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과연 주님의 교회는 계속해서 거시적으로는 온 인류를 향해, 미시적으로는 교회가 서 있는 지역사회를 향해 희망을 보여 주고 경험하게 하는 소망의 그루터기로 오롯이 서 있을 수 있을까? 이 질문 앞에서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중요하게 여겨야 할 몇 가지 중요한 분석을 해 본다.

  

2. 코로나19 이후를 위한 한국교회 미래 준비 과제 

“이 폭풍은 지나갈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 내리는 선택이 앞으로 오랜 시간 우리의 인생을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는 유발 하라리(Yubal N Harari)의 말은 코로나 19가 발생한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복기할 수밖에 없는 명구가 되고 있다. 도대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

 

코로나 19가 시작되고 대한민국 사회가 혼돈의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한국 교회 역시 위기상황 대처를 위한 한국교회의 컨트롤 타워 및 위기관리 매뉴얼 부재 현실 속에서 허둥지둥했다. 신천지 이단 사이비의 집단발병으로 2월 마지막 주일 일제히 대구지역교회들이 온라인 예배와 가정 예배로 예배 전환을 하면서 한국교회 전체는 갈팡질팡했고, 교회 지도자들은 주일 예배 진행과 관련해서 어떤 방향 선택과 결정을 해도 교회 내외적으로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속에서 어떻게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갈 것인가? 

 

1) 교회 내적 과제로 온라인예배가 일상이 된 현 시대에 맞는 신학의 재정립이 필요하다. 

코로나19가 계속 진행되면서 지금은 ‘스튜디오 예배당’의 개념까지 나온 상황이다. 결국 예배 신학 재정립의 현실적 요청은 재난의 신학적 정립과 함께 교회론에 대한 신학적 이해와 교회와 국가의 관계, 재난 속에서의 선교론, 생태와 환경 등 신학적 제반 영역을 다시 논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초래했다. 

 

첫째, 신학교 교육의 새로운 접근이다. 코로나 19 이후 목회 현장의 급격한 변화는 결국 신학교육의 새로운 접근과 교과과정의 변화를 모색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고 있는 것을 여실하게 보여 주는 대목이다. 

 

둘째, 비대면(Untact)과 초연결 일상 속에서 모바일 이용의 폭발적 증가는 기존 교회사역의 새로운 방향성 재고를 요청하고 있다. 공중위생과 안전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낯선 말이 코로나 19를 대표하는 말이 되면서 동시에 떠오른 말은 접촉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가진 ‘비대면(Untact)’이라는 용어다. 지금 비대면은 사회 전반(종교, 문화, 교육, 비즈니스, 직장생활, 여행, 의료 등)에 완전히 새로운 상황을 몰고 왔다.

 

‘언택트 즉 비대면’은 4차산업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술혁명으로 발전해온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을 연결하는 ‘초연결’의 상황을 동시에 견인했다. 비대면 속의 초연결은 하나의 트렌드로 이미 은행이나 음식점에 설치된 키오스크나 VR(가상현실) 쇼핑, 무인 택배함 ‘스마일박스’ 등을 통해서 실시되고 있었다. 결국 코로나 19가 가져온 불가피한 비대면 상황은 4차 산업으로 발전된 초연결과 모바일 산업에 기초한 유튜브라는 새로운 플랫폼의 급신장을 가져왔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교회는 이 새로운 문명 속에서 그 동안 교회가 진행해 왔던 사역의 미래 방향성을 전면 재정립해야 할 필요성을 요청받고 있다.

 

이를 위한 과제로는 ▲공동체성 유지와 강화를 위한 소공동체 사역의 강화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신앙교육 방향 모색이 필요하다. 즉 비대면 상황 속에서 교회학교는 전통적으로 실시해온 분반 목회와 공과 교육의 한계에 직면했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학교 교사의 역할과 사역의 방향 역시 목회자의 역할만큼이나 재조정될 필요가 있다. 결국, 현장에 모이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새워졌던 모든 신앙교육의 틀 걸이는 공교육의 현장조차 ‘교실 없는 교육’을 말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만 할 당위성을 갖게 되었다. ▲가족과 가정의 재발견 속에서 가정 예배 및 관계 전도 사역 강화 ▲ 복음전도의 영역 및 전략의 재설정을 통해 지금까지 한국교회가 애써 왔던 물리적 땅 끝 복음 전도의 전략은 재수정이 불가피하고, 어떻게 하면 이 새로운 복음 전도의 영역에서 비 그리스도인조차 감동과 재미와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적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셋째, 교회 운영과 사역의 우선순위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다. 코로나 19 재난이 가져온 경기침체는 모든 상황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그러므로 그동안 지나치게 키운 하드웨어 운용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모색이 필요하다. 즉 긴급하고 중요한 일과 긴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에 대한 사역 적 선택과 집중을 결정해야 할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이것 역시 놓칠 수가 없다. 

 

넷째, 이단 및 사이비와 다름을 보여 주고 돌아오는 신앙적 난민들의 돌봄 모색이 필요하다. 상식과 균형과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도덕성과 이웃사랑의 모범, 그리고 합리적이고도 따뜻한 기준이 공(公) 교회적으로 시급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다섯째, 공동체 사이 양극화 현상의 극복이 필요하다. 코로나 이후 생존 자체를 염려해야 하는 작은 공동체가 대다수인 한국교회의 형편을 고려할 때 적어도 각 교단이 물적 인적 자원들이 효과적으로 나누어질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사역으로 대두되었다. 

 

여섯째, 전 사회적 위기와 재난에 대비한 한국교회의 위기관리 매뉴얼과 매뉴얼 적용을 위한 시스템이 필요하다. 전 사회적 위기상황 속에서 세상은 교회라면 어떤 교회이든지 ‘한국교회’는 하나의 틀 걸이 속에서 바라보고 이해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하며 ‘한국교회’라는 전체성 속에 있는 교회라면 이 정도의 기준은 지켜야 한다는 매뉴얼을 제시할 만한 연합기관의 활동 시스템과 교계 언론의 동시적 움직임은 반드시 모색되어야 할 요소다. 

 

2) 교회 외적 과제이다. 

첫째, 교회는 정부 행정당국과 소통할 수 있는 소통 창구 마련이 필요하다. 전 사회가 당면한 위기상황 속에서 정부의 정책 방향과 교회가 움직여 가고자 하는 방향을 초기부터 소통하며 협력을 기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 한국교회만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많이 포진된 공동체는 사실 없다. 새롭게 출범한 21대 국회 총 300명 의원들 가운데 기독 국회의원은 그 수가 125명에 달한다고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는 전언하고 있다.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 19 재난 속에서 한국교회는 그 어떤 공동체 보다 많은 전문가와 힘을 가진 인적 자원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제대로 힘을 모으고 집중력을 발휘하기만 한다면 당면한 위기를 선제적으로 돌파하는 공동체로 충분히 자리매김 할 수 있다. 

 

둘째, 지역사회의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코로나 19 재난은 한 사람의 힘으로 막아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상호 협력을 통한 면역체계 형성이 중요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공동체와 개인 간 서로 협력해야 하며, 나아가 민과 관이 협력해야 한다 

 

셋째, 사회적 공감 감수성이 풍부한 사랑을 실천하는 크리스천 시민을 양육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님 나라 백성 공동체인 교회는 존재 자체가 공공성을 띤다. 그러므로 교회는 사회적 위기와 아픔에 그 어느 공동체보다도 공감대를 움직여야 한다. 재난과 위기가 닥쳤을 때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안전을 도모하는 것이 상식이다. 그리스도인도 예외가 아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되 특별히 어려운 상황에 봉착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사랑을 나누어야 할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고난의 현장에 필요한 의료봉사나 물질적 필요를 사랑으로 채우는 일에 적극 참여하거나 그런 사람들을 격려하고 응원해야만 한다.

 

교회는 이런 사회적 공감 감수성이 풍부하고 실천적으로 사랑의 수고를 감당하는 크리스천 시민을 양성하고 실제적인 길을 보여 주어야 할 사명이 있다. 전 사회적 위기 앞에서 공공선을 가지고 움직일 수 있는 균형과 교양을 갖춘 시민으로 성도들을 훈련하고, 성도들이 더욱더 전략적이고 지속해서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사랑을 실천하도록 하는 것은 시급하게 한국교회 전체가 시행해야 할 과제이다. 

 

넷째, 일반 언론과의 소통창구 마련이 필요하다. 교회와 관련한 사안이 언론에 보도될 때 한 언론에 최초로 보도되는 용어는 이후 모든 언론에 그대로 채용되어 보도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므로 교회 관련 기사가 작성될 때 불필요한 오해와 시간 낭비를 막기 위해서 선제적으로 한국교회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인지하여 정확한 용어와 맥락설명을 가지고 언론과 소통할 수 있는 전문적인 창구는 시급하고도 절실한 과제가 되었다. 

 

다섯째, 국가권력의 확대로 개인의 삶이 사라져 버린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코로나19이후 사적인 공간은 더 이상 없는 사회가 되어 버렸다. 개개인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행정당국과 국가는 파악하고 있다. 전 사회적인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사회학자들은 국가 권력의 지나친 확대를 늘 염려한다.

 

교회는 성경과 신학, 그리고 독특한 신앙의 문법을 사용하는 특별한 영성 공동체다. 국가 역시 자신만의 문법과 해석학적 틀이 있다. 각 공동체가 자신의 문법만을 고집할 때 의사소통은 불가능하고 권력을 가진 국가는 자신의 언어로 이해되지 않는 교회의 여러 사역과 활동에 간섭과 제재를 가할 가능성이 훨씬 커진다.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예배의 신앙적, 신학적,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 채 생명의 위험을 무릅쓴 채 집합 예배를 무모하게 강행하는 집단으로 매도된 것은 좋은 예이다. 생명의 안전이 걸려있는 상황에서 개인의 프라이버시보다 공공의 이익이 앞서야 한다는 것을 백번 양보할 수 있고 인정할 수 있지만, 영적 공동체의 모든 움직임에 대해 몰이해한 국가권력은 말 그대로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한국교회는 국가권력이 점점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빠르게 중지를 모아야 할 상황이다. 

 

3. 맺는말 

물질이 우상이 되어 버린 세상 속에서 위로와 격려로 성숙한 이 세상의 유일한 소망 공동체는 주님의 교회다. 질곡 많은 한국의 역사 속에서도 위기와 한계를 새로운 기회로 삼고 더욱 강해지고 돌파력을 가지고 이 땅의 백성들에게 희망을 준 공동체는 주님의 교회였다. 코로나19 재난이 한국교회가 더욱 연대하고 긴밀하게 소통해서 한국 사회와 세계 교회에 새로운 위기관리 매뉴얼을 제공하는 공동체가 될 것을 기도한다. 

 

 

 

 

▲ 오종영 목사(영성교회, 본지 발행인,대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편집부

제3회 성시화 포럼을 마치며 

오종영 목사 (대전성시화본부 사무총장, 기독타임즈 발행인)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바이러스가 한국사회와 교회에 끼친 부정적인 영향은 계산할 수 없을 정도로 치명적이었다. 그러나 우리의 우려는 이번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기가 짧은 다양한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인해 이제는 부정하고 싶어도 부정할 수 없는 바이러스를 안고 살아야 하는 일상적인 삶을 받아들여야하는 시대를 맞이했다. 그야말로 언텍트 상황이 우리의 일상으로 너무도 가까이 다가왔다는 표현을 하고 싶다.

 

이는 애써 부정한다고 해도 상황을 변화시킬 수 없는 일로 이제 교회는 언택트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목회전략과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며, 개 교회를 뛰어넘어 교회공동체라는 존재론적인 차원의 목회전략을 마련하고 접근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특정교회, 대교회들만의 고민이 아닌 이제는 ‘하나님의 나라’라는 기본전제하에서 지상교회와 천상교회의 가치와 존재, 또한 존재양상과 방향에 대한 숙고가 필요하며 한국교회라는 큰 틀에서 향후 교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고 고민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번 코로나19 상황은 모든 교회를 보편적이고 공평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큰 교회, 작은 교회 할 것 없이 똑같은 상황, 똑같은 고민, 항거할 수 없고, 돌파할 수 없는 고민을 안겨준 사건으로 이제 우리는 교회의 본질을 고민하고, 목회자의 동역의식 고취와 연합이라는 큰 틀 안에서 향후 교회에 위임하신 목회의 틀을 만들고 언택트 예배, 언택트 전도 등 다양한 방식의 고민들에 대한 해답을 찾았으면 한다.

 

이에 이번 성시화포럼은 이러한 우리들의 고민에 대한 작은 소결을 주었다는 생각이 든다. 성시화포럼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열독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향후에도 성시화 포럼이 한국교회의 새로운 도전과 대안제시의 길을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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