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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신천지에서 돌아서게 할 수 없나? ②
▲유영권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이대위원장, 한국종교(이단)문제연구소장, 천안기독교총연합회 이대위원장, 빛과소금의교회 담임목사)
 
편집부   기사입력  2020/05/22 [15:09]
▲ ▲유영권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이대위원장,빛과소금의교회)     ©편집국

이런 형편에 있는 신천지에 빠진 가족에게 심리적 설득은 통하지 않는다. 심리적 호소는 가족들만 더욱 침통하고, 힘들게 할 뿐이며, 동시에 사랑의 호소로 시작하였다가, 좌절의 분노로 이어져 가족관계가 깨지는 경우가 발생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냉철한 분석과 집행이 필요하다.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탈신천지를 돕기 위한 가족의 심리적 자세 

첫째, 분노를 삼켜야 한다. 신앙적 혹은 정서적 배신감에 의해서 일어나는 분노는 일에 그르칠 뿐이다. 

둘째, 가족 간에 사랑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 사랑을 잃는 순간 가족을 영원히 잃게 될 것이다. 

셋째, 무관심을 버려야 한다. 적지 않은 가족들이 무관심 속에서 방치를 하는 것을 본다. 무관심은 가족을 영원히 잃는 것이다. 

넷째, 심리적인 설득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다섯째, 포기하지 않고 철저하게 준비하여 접근하면 반드시 신천지로부터 빼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여섯째, 가족이 할 일과 도움을 받을 일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탈신천지를 위해 필요한 실제적인 자세와 준비 

첫째는 상담실을 정하여 신천지에 빠진 가족을 빼내는 일에 있어서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고, 방법을 안내받는다. 

둘째, 가족들이 신천지의 특성과 교리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가정에서의 대화를 통해서 신천지에 빠진 가족의 교리에 대한 신뢰를 무너트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지식과 정보의 선 습득이 없으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이 상담실을 찾는데 필수요소이다. 

셋째, 가정 안에서 대화와 교재의 시간을 충분히 만든다. 신천지에서 습득된 교리가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해주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상담실로 이끄는 필수요소이다. 

넷째, 상담이 시작되면, 상담실에서 준비한 모든 과정이 마치기까지 중단하지 않아야 한다. 상담 중단은 상황을 훨씬 악화시킬 수 있다. 신천지에서 나왔다고 하면서 상담을 회피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신천지에서 이탈하기로 마음을 먹은 사람은 절대 상담을 회피하지 않는다. 

다섯째, 상담의 목적은 신앙회복과 적극적인 삶으로의 회복이다. 이 단계에 이르기까지 충분히 교육과 상담을 받게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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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22 [15:09]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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