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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진화론에 대한 질문과 대답(2) ④
정성수 교수▲한국창조과학회 대전지부장,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호흡기내과)/대전온누리교회
 
편집부   기사입력  2020/05/04 [14:40]
▲ 정성수 교수(대전지부 학술부장)▲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편집국

만약 유신진화론이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이나 부활을 역사적 사실이 아닌 상징으로 본다면 이는 기독교의 본질이 아니어서 더 언급할 가치조자 없습니다. 또 창조시까지는 전혀 초자연적인 개입이 없으시다가 창조이후에야 초자연적 개입을 하셨다고 받아들인다면 이런 질문에 봉착하게 됩니다. 왜 하나님은 창조시까지는 전혀 초자연적인 개입을 하지 않으시다가 뒤늦게 초자연적인 개입을 하시냐는 것입니다.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일관성에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창조 이후의 초자연적인 간섭의 이유가 설명되지 않습니다. 일부 유신진화론자들은 동정녀 탄생을 통한 예수님의 초림은 원래 하나님 계획에 없었고 십자가에서의 죽음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하는 심히 이상한 해석을 내놓고 있어서 이래저래 복음을 흐리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유신진화론은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과 조화를 이루지 않습니다. 복음을 변질시킵니다. 성경의 기록 특히 창세기의 기록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맺으며: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난 다음에도 내 생각대로 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내 생각이 하나님 말씀과 다르다면 과감히 배설물로 여기고 버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내 삶이 기준이 그 어떤 것도 아닌 하나님 말씀이어야만 합니다. 성도는 끊임없이 자기를 부인하고 생각과 삶의 방향을 예수님께로 옮기는 사람입니다.

 

무엇보다 저는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골 3:10) 말씀처럼 말씀과 성령에 사로잡혀서 우리 모두 온전히 변화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받아들이지 못할 때 예수님이 부활논쟁 관련하여 사두개인들에게 하셨던 말씀을 묵상해보시기를 권고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마 22:29). 우리는 정말 성경(말씀)을 잘 알고 있는지, 또 하나님의 능력을 진정 신뢰하고 있는지 점검하시길 기도합니다. 말씀에 붙잡힌 삶을 위해 기도합니다. 복음을 위하여 전심전력하는 삶을 추구하시길 기도합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궁금증에 말씀에 대한 깨달음과 위로가 있길 기도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 앞에서 충성되고 말씀에 바로 서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길 소원합니다. 각자 삶 속에서 주님 주시는 풍성한 삶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자료제공 : 창조과학 대전지부(문의 : 042-861-5876,863-7204 /홈페이지 : http://www.tjkac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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