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동노회 제134회 정기회가 계룡시에 소재한 나눔의교회에서 약 130여명의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한희철 목사를 노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회무처리 후 마쳤다.     © 오종영

대한예수교장로회 황동노회(노회장 방준영 목사) 제134회 정기회가 4월 27일(월) 오후 1시 충남 계룡시 계룡대로 330에 소재한 나눔의교회(김상윤 목사)에서 개회된 가운데 한희철 목사9상도동신교회)를 신임노회장으로 선출했다.

사무처리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노회장 방준영 목사의 사회로 장로부노회장 박한식 장로의 기도와 서기 박준구 목사의 성경봉독(에스겔 37:16-17) 후 나눔의교회 찬양대가 특별찬양을 드렸으며 노회장 방준영 목사가 ‘참된 회복 : 하나됨’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한 후 방 노회장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오후 1시 40분부터 노회장 방준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무처리는 사전 준비를 통해 일사천리로 진행돼 4기간 만에 정기회를 마치고 오후5시 신임노회장 한희철 목사가 폐회를 선언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사회적 시각을 감안해 회의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신속한 회의진행이 돋보였다.

회의에서는 서기의 회원 호명 후 노회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절차보고를 임시로 받았다. 이번 정기회에는 목사회원 220명(언권회원 포함)과 장로총대67명 가운데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무처리를 했다.

이어 임원선거에 들어가 ▲노회장 한희철 목사(상도동신교회) ▲부노회장 김웅배 목사(서울삼덕교회) ▲정대용 장로(성은교회) ▲서기 윤종락 목사(성장교회) ▲부서기 김훈태 목사(동서울소망교회) ▲회의록서기 이 준 목사(서울성원교회) ▲부회의록서기 황충만 목사(빛과소금의교회) ▲회계 윤태호 장로(봉성교회) ▲부회계 강성학 장로(남현교회)를 신임 임원으로 선출했다.

▲ 제134회 황동노회 정기회를 마친 후 신임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임원 선거 후에는 상도동신교회에서 휘장분배를 한 후 신임 노회장 한희철 목사가 흠석사찰 및 광고위원을 지명하고 총대선거에 들어가 ▣ 목사총대 김웅배 목사(서울삼덕), 송영환 목사(김포남현교회), 김상윤 목사(나눔의교회), 홍재덕 목사(예만교회) ▣장로총대 안상일 장로(동서울소망교회), 강성재 장로(남현교회), 장은석 장로(성현교회), 현광욱 장로(애양교회)를 선출했다.

이어 사전에 배포된 노회 자료서를 통해 헌의안과 감사보고, 회계보고, 공천위원회보고 및 각 위원회 보고도 일사천리로 이어졌고, 공천위원회가 보고한 상비부 조직도 신속하게 갖춰졌다.

황동노회는 기관이사보고와 예산한 및 시찰보고를 끝으로 신안건 토의를 한 뒤 신임노회장 한희철 목사가 폐회를 선언함으로 제134회 정기노회의 막을 내렸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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