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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시화, 코로나 극복위한 마스크 1만장 기부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로 극복되길 기대
 
오종영   기사입력  2020/04/06 [16:04]
▲ 한국성시화운동본부는 3월 31일(화) 광주 본향교회(채영남 목사)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그동안 각 지역본부에서 모금된 성금을 가지고 마스크1만개(2천만원)를 대구 경북지역교회를 위해 경북성시화운동본부에 전달했다.     © 오종영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대표회장 채영남 목사, 이하 한성협)가 31일 본향교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마스크를 기부했다.

 

한성협은 3월 31일(화)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본향교회(채영남 목사)에서 긴급 회의를 갖고 소속 지역운동본부가 지난 9일부터 27일까지 ‘코로나19 피해지역 함께하기 모금 운동’을 전개해 준비한 KF 94 마스크 1만 장(2천만원)을 경북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이관영 목사)에게 전달했다.

 

한성협은 국내에서 마스크 대량 구입이 어려워 선교사를 통해 수입형태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지역인 대구와 경북지역 성시화운동본부에서도 기부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채영남 목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 가운데 있는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함께 하는 것”이라며 “재난의 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들과 봉사자, 대구 경북 시민 모두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간 갈등 해소와 화해, 협력으로 뿌려온 씨앗들이 자라나 민·관 영역을 초월해 재난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국민적인 관심 속에 모두가 협력해 반드시 위기가 극복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조근식 목사(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는 “코로나 19로 신천지의 실체가 밝혀진 것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온 나라가 입은 피해는 참담하다”며 “각 지역성시화운동본부가 모아준 마음들이 대구와 경북에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치유되고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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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06 [16:04]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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